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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홍만표 '싹쓸이 수임'…돈만 되면 뭐든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로비 의혹에 연루된 홍만표 변호사의 '싹쓸이' 수임 실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검찰 수사가 확대되면서 기업 총수 일가나 카지노 업자 비리부터 서민을 등친 저축은행 부패 등 대형 사건을 맡은 사실이 줄줄이 확인됐다.

세인의 분노가 쏟아진 부정부패 사건들을 몰래 변론한 정황도 포착됐다. '돈이 되는 사건'이라면 옥석을 가리지 않고 맡은 인상마저 든다.

거악 척결의 중추로 불리는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출신이라는 점에서 도를 넘어섰다는 비난이 거센 이유다.

 

 

몇년동안 수임료로 전국 오피스텔 117채  사들임

 

연간수임료  90억   /   연간 임대수입  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