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퇴직한 고위 공직자 가운데 85%가 대기업이나 대형 로펌(법무법인)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6월25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공정위 공직자윤리법 준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정위 출신 4급 이상 퇴직자 20명 중 13명(65%)이 삼성카드, 기아자동차, 현대건설, GS리테일 등 대기업을 비롯해 4명(20%)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태평양, 바른, 광장 등 대형 로펌으로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언론사(파이낸셜뉴스)와 회계법인(안진회계법인)에 취업한 고위 퇴직자도 각각 1명 있었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6/06/27/story_n_10693296.html?ncid=fcbklnkkrhpmg000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