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윈도우의 경우 첫 설치시 제품키가 맞으면 설치 ID를 발급하고 그 기기의 하드웨어(마더보드) 정보를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에 저장해 재설치시 해당정보를 가지고 재인증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요.

이걸 이제 '윈도우 10에선 설치후 생성하는 계정에 라이센스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바꾼다고 하는군요.

간단히 말해서 이제 기존 윈도우 10 설치시 생성한 MS 계정만 있다면 하드를 포멧하건 컴퓨터를 아예 바꾸건 해당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이전처럼 제품키를 넣고 정품인증을 하는 과정없이 그 기기에 자동으로 이전처럼 정품인증이 된다는 겁니다. 원드라이브 연동시 라이브러리 자동 연동은 보너스겠죠.

단, MS는 사용자가 동일한 라이센스를 사용하여 '장치를 다시 활성화 하는 횟수는 제한' 할 것이지만, 한계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하네요.(써글것들 언젠 무한이라더니..)

참고로 윈도우10은 '이제 무료 업그레이드가 이틀 조금넘게밖에 남지않았습니다.' 안하신분들은 한번쯤 시간내어 업글하시고 계정에 인증정보한번은 만들어 두시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하네요. 물론 업그레이드 후 7으로 되돌리기는 계속 가능합니다.

출처 : http://thegear.co.kr/12266
http://www.pcworld.com/article/3087589/windows/microsoft-helps-troubleshoot-windows-10-activation-with-new-beta.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