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산림은 효율적인 목재생산과 산림보존을위해 산림청이라는 국가기관의 보호와 관리를 받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수단중 하나로 수목의 취사선택을 위해 벌기령이라는 것을 만들어두었는데요.

이것이 무었이냐면 목재를 생산하기위한 계획상의 연수를 뜻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나무들은 종류별로, 위치별로 그 벌기령을 나눠 구분하고있지요.




지금 논란이된 나무의 종류는 일본 잎갈나무입니다. 낙엽송으로서 국립공원에 위치하고있네요. 

국립공원은 국유림으로서, 다시 위로 올라가 표를 보신다면 50년이 벌기령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사 중 일부입니다. 태백산에 심어진 낙엽송의 배경을 알 수 있는데요. 전후 헐벋은 민둥산이였던 우리나라의 산을 최대한 빠르게 복원시키기 위한 60~70년대에 이뤄진 녹화사업의 일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민둥산이였던 우리나라의 산을 녹화시키는것이 1차적인 목표였고, 그후 어느정도 자라게 되면 수종을 갱신시키면서 토종으로 점진적으로 바꿔나가는것이죠. 이제 태백산 국립공원의 일본 입갈나무가 벌기령을 넘어 해당 차례가 된것이구요.

그리고 빠른 생장속도를 보이는 해외 낙엽송의 경우에는 그 생장속도를 타 식물종들이 따라가지못해 아랫쪽의 작은 식물식생이 생장하지 못해 산림의 다양성을 해치게 된다고 합니다. 

에구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오이갤 눈팅만하다 저번에 본 신문기사가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한줄요약을 하자면

왜곡된 애국심에 의한 그릇된 벌목이아닌 계획된 빅피쳐의 일부입니당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