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

8회차 점수차 크게 나고 있고 투아웃 상황.

오재원이 공을 잡아 이루로 달리던 이대호를 태그아웃시킴.

경기 끝나고 이대호 엄청 빡쳐서 관중들에게 감사인사중이던 오재원 부름.

이대호 왈 "아니 점수차 많이 나고 있는데 그걸 1루로 송구하면 되지 왜 기분나쁘게 태그아웃하냐? 넌 예의란 것도 없냐?"

오재원 "예예. 형님 잘못했습니다. 예예"

중요한 건 이대호가 해외에서 활동중일때 이런 상황에서 저런 짓을 하지 않았음.

해외리그에서는 안 보이던 행동을 kbo 돌아와서 하니까

헬조선식 ㅈ같은 선배문화다 vs 아니다. 모든 스포츠에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 그걸 오재원이 안 지킨거다.

이런식으로 투기장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