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지식
EBS 위대한 수업 기획자 유시춘 이사장
[12]
-
연예
군복 입자마자 말뚝 박아라 소릴 들었다는 여배우
[22]
-
계층
소주 경유 사건 반전
[22]
-
계층
한 남자의 인생길이 되어준 팬서비스
[12]
-
연예
트와이스 TWICE JAPAN 5th ALBUM DIVE
[10]
-
계층
9살에 실종된 소녀가 6년만에 여중생으로 귀가했던 사건.
[13]
-
유머
다시는 한국을 무시하지마라
[24]
-
계층
ㅇㅎ수영복주의) 수영복의 종류를 분류, 정리해서 올리려고
[30]
-
연예
피지컬이 남다른 뉴진스 민지
[26]
-
연예
아이유 IU TV 드디어 주제 파악! 상암행 특급열차 탑승
[9]
URL 입력
- 유머 미국판 당근에 나온 나눔 물건 [8]
- 유머 ㅎㅂ)야!빼! [9]
- 유머 (ㅇㅎ) 아 일요일이구나 [9]
- 계층 snl 자영업자+알바 ptsd 오게만드는 주현영 연기 [14]
- 유머 한때 두려울 게 없었던 삼성의 마케팅 [3]
- 이슈 현대에도 되풀이되는 염전노예 사건 [12]
Zenkey
2017-12-11 05:09
조회: 8,282
추천: 2
'1박에 50만원' '바가지' 평창 여관 보고 분노한 외국인들1박에 50만원을 호가하는 강원도 평창군 일대 숙박업소를 본 외국인들이 한숨을 내쉬고 있다.
지난 7일 SBS '비디오머그'는 바가지요금 문제가 불거진 평창과 강릉 일대 숙박업소를 찾았다.
첫 숙박업소에서 "올림픽 기간에 숙박요금이 얼마냐"고 묻자 사장은 "1박에 50만원"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새로 지은 곳은 70~80만원까지 간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확인한 방은 도저히 50만원짜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허름했다.
이는 다른 업소도 마찬가지. 하지만 사장들은 "내가 욕먹고 돈 바짝 벌어야지"라며 "외국 사람들 오면 최소한 1주일은 있지 않겠느냐"고 말해 공분을 자아냈다.
그러나 사장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외국인들은 비디오머그와의 인터뷰에서 조금 다른 생각을 밝혔다.
폴란드에서 온 기자 유스티나는 "저는 (요금을) 지불하지 않을 것 같다"며 "너무 비싸서 (올림픽 기간) 서울에서 출퇴근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인 유학생 칼 웨인 슈크 역시 "올림픽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가격이 오른다고 생각해도 여전히 너무 비싸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사례처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6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서도 인근 지역의 바가지요금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바가지요금에 분노한 사람들이 '당일치기'를 외치며 발길을 돌리는 상황까지 빚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대회 기간 개최지역에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9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릉·평창 등 동계올림픽 경기가 진행되는 도시 숙박업소 계약률은 이달 1일 기준으로 14%(총 6만 7,879실 중 9,288실)에 불과하다.
이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숙박업소들은 연초 50만원까지 형성됐던 요금을 15만원까지 떨어트린 상태다. 하지만 이미 기분이 상한 사람들이 가격을 내렸다고 평창을 찾을지는 미지수여서 바가지요금을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P
1,541,009
(70%)
/ 1,584,001
Zenkey 2020.02.28 인벤 접었다가 2024.02.10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