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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 부분은
29분부터 시작합니다


나경원 의원이 말하는걸 간단히 요약해서 다른 예로 들자면 (간단히 음슴체로)

조별과제가 있었고, 그 조별과제를 6월에 다른 전공수업 개인과제랑 맞춰 같이 제출하기로 했음
조장이 간간히 조원들에게 '과제 우리 언제 모여서 하지..?'라고 여러번 말했음에도 
애들이 모일 생각도 안하고 지들 개인과제만 신경쓰고 있음
작년에 한번 모여서 조사할수 있었지만 어째어째 흐지부지됨

한참 그러고 있다가 1월에서야 우리 한번 모입시다라고 약속잡음
약속만 잡아놓고 자료조사나 미팅같은건 할 생각도 안해서 답답한 나머지 조장이 혼자서 자료조사해서 ppt만들고 
조원들에게 '이거 보고 뭐 피드백좀 넣어줘, 그리고 괜찮으면 이거 그냥 발표한다' 함.

그제서야 조원들이 
'야, 나 이거 내가 할려고 했던건데 왜 니맘데로 막 조사하고 막 ppt만듦?'이라면서 우꺆꺆 거림
조장이 말하길 
'아니 그럼 조사할려면 미리좀 해놓던가, 우리 이거 조사한거 외워놓고 발표할때 연습좀 해야할텐데 
언제 찾고 언제 연습하냐? 내가 미리미리 좀 서두르라 했잖어. 이미 우리 발표하기로 한건 6월 아니었어?'

그러더니 조원들이
'우리 니가 해놓은거 좀 많이 맘에 안들어. 다시 조사할게. 근데 이거 우리가 다시 조사해서 하면 시간 좀 더 걸리는거 알지? 발표 미뤄야 하는거 알지?'




뭔가 익숙한 조별과제 광경이기도 하면서 좀더 나쁜쪽으로 업그레이드된 상황이네요
좀 뻔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