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필명 '드루킹'(49·김모씨)의 지시를 받아 자동화 프로그램(매크로)을 조달하고 댓글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박모씨(31·필명 서유기)가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9시15분 "현재까지의 수사 경과와 수사 내용에 비춰 볼 때 구속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