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조사국은 22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에 수록된 '일본 임금상승 부진 원인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그 이유로 "저임금·저생산성의 비정규직 중심으로 고용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한은은 우선 이같은 현상이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여성과 노년층의 노동참여가 늘어난 결과라고 봤다. 생산가능인구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일본의 전체 취업자 중 여성 비중은 2000년 40.8%에서 지난해 43.8%, 같은 기간 노년층 비중은 7.5%에서 12.4%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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