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이상이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드루킹 사건)에 대해 검찰의 수사로 충분하다면서 특검 도입에 부정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20일 전국 성인 5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 따르면 '드루킹 사건을 검찰이 수사해야 하나, 특검을 도입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52.4%가 '특검까지 도입할 사안은 아니며, 검찰수사로 충분하다'라는 답변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