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무역전쟁에 맞서는 중국이 한국과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 때와는 달리 미국산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은 배제하는 눈치다. 




그간 주변국과 갈등 사안에 보복을 선동하며 극성을 부렸던 중국 관영매체는 미중 통상갈등이 본격화한 이후 미국산 제품 불매운동이나 반미집회 등을 언급하지 않은 채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