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를 할 때 방출되는 사정액을 호르몬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이것은 오해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 중 하나가 남성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정액을 남성호르몬으로 잘못 생각하면, 사정을 참을 때 남성호르몬이 배출되지 않고 몸에 쌓여 전립선 비대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오해를 낳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정액은 호르몬으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 정자 및 영양소가 포함된 액체입니다. 반면 호르몬은 혈액 속에 존재하는 성분이며, 밖으로 배출되는 성질의 것도 아니고, 혈액검사로만 그 수치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정을 억지로 참으면 전립선 비대증이 생긴다는 것은 잘못된 속설인 것입니다. 다만, 전립선 비대증이 아닌 전립선염인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정액을 배출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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