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주미 기자] 농민 백남기씨의 시신 부검에 대해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층과 보수층, 50대 이상에서는 찬성 여론이 우세했고, 야당 지지층과 진보층, 20~30대에서는 반대 의견이 뚜렷했다.

백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광화문에서 시위 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의식을 잃은 뒤 병원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숨을 거뒀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유족과 시민사회는 이미 사인이 밝혀진 마당에 부검을 하겠다는 건 경찰의 책임을 덮기 위한 꼼수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백남기씨 시신 부검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사망 원인에 논란이 있는 만큼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해야 한다'는 찬성 의견이 43.4%, '물대포가 사망 원인이 분명하고 유족도 반대하는 만큼 부검을 해서는 안 된다'라는 반대 의견이 42.3%로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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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새누리당 지지자들 사람 취급 안합니다...그들 스스로 개돼지 취급받아도 좋다고 하는것들이고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모르는 것들이라 사람 취급 해주기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