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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미국만화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있는 세오뎅입니다.

(닉넴은 세오덴왕이긴 하지만.. 어쨋든..)

 

이번에 소개해드릴 것은 바로!

 

슈퍼히로인!!

 

바로 여자 히어로들이지요

 

미국에는 남성 히어로들 못지않게 여성 히어로들도 있으며

그 중 몇은 남자들따위 한주먹꺼리도 안될 정도로 강력한 히어로들도 존재합니다.

 

 

 

 

 

 

원더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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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코믹스의 삼위일체!

즉 트리니티 중 한명인 원더우먼입니다.

(나머지 둘은 슈퍼맨과 배트맨)

본명은 다이애나 프린스

 

그야말로 슈퍼히로인의 조상격이며 최고선배님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첫 등장은 1941년입니다. 그 이후 70년이 넘게 셀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슈퍼히로인들(모든 만화포함)이

등장했지만, 아직도 원더우먼의 아성에 도전할 만한 히로인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슈퍼맨, 배트맨과 같이 원더우먼 하면 전 세계 그 누구라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우리나라에선 옛날에 방영했던 TV드라마 원더우먼 때문에

원더우먼은 이쁘고 날씬한 그런 이미지가 박혔지만

실제로 원더우먼은 강인한 여성상에 슬림한 근육으로 단련된 육덕누나입니다.

 

 

 

여성들만 사는(!!) 아마존의 공주이자 전사로

슈퍼맨과 주먹싸움으로도 거의 맞먹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심지어는 약점이 참 많은 슈퍼맨과 달리 원더우먼에겐 아무 약점도 없다는게 최대 강점

드라마에선 총알을 손목의 강철팔찌로 막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막을 필요도 없음(...)

그녀의 최고 무기로는 역시 유명한 황금올가미인데 이 올가미에 묶이게 되면 그 누구라도 진실을 말하게 됩니다.

 

그러나 조커는 이 올가미에 묶여도 조커 스스로도 자기가 말하는게 진실인지 아닌지 모르기 때문에 소용없었습니다...

 

아 그리고 배트맨 역시 이 올가미에 묶여도 진실을 숨길 수가 있습니다..

(진실은 말하지만 교모하게 돌려말해 중요한 정보는 절대 말하지 않도록 훈련받았죠.)

 

게다가 일부 평행세계에서는 슈퍼맨과 결혼해서 애까지 가집니다.

그리고 그 애를 키우는건 배트맨...

(슈퍼맨과 원더우먼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를 배트맨이 기른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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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은 크립톤행성의 마지막 생존자라고 알려져 왔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또다른 생존자가 있었죠..

슈퍼맨의 사촌누나였던 카라-조엘은 원래 칼-엘(슈퍼맨)보다 더 먼저 도착해 칼-엘을 돌볼 예정이었지만

예정보다 너무 늦게 도착해 버린 탓에 슈퍼맨의 동생이 되버렸습니다.(...)

이미 인류의 수호자이자 신과같은 존재가 된 슈퍼맨과 달리 카라는 지구의 문화에 익숙하지 못해서 여러모로 백치미 모습을 보입니다. (그 또한 모에요소다)

 

슈퍼걸은 지구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모든 면에서 슈퍼맨 근처까지 따라왔습니다.

태양빛을 더 효율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이지만 아무래도 슈퍼맨이 지구에 더 오래 있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슈퍼맨이 더 강하죠.

그러나 슈퍼맨이나 원더우먼, 샤잠 같은 타이탄들을 제외한다면

거의 모든 메타휴먼들 사이에선 최강의 능력을 자랑할겁니다.

 

또한 만약 예정대로 슈퍼걸이 먼저 도착하고 그 이후에 슈퍼맨이 도착했었다면

지구는 슈퍼걸의 수호 아래에 있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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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만화에는 '평행우주'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동일인물이지만 성장과정이 전혀 달라 완전히 다른 캐릭터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슈퍼걸의 종류 역시 슈퍼맨처럼 무궁무진하게 많지만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슈퍼걸이라면 역시

[파워걸]이죠.

성격, 코스튬, 신체 모든 부분이 슈퍼걸과 다르며

특히 슴가가 엄청 큽니다.

몇몇 악당들은 슈퍼걸의 가슴 한번 만지기 위해 일부러 범죄를 일으키기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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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에게 슈퍼걸이 있듯이

배트맨에게는 배트걸이 있습니다.

놀란감독의 다크나이트 트롤로지를 본 사람들이라면

모두 '짐 고든'을 알고 있을겁니다.

그에게는 '바바라 고든'이라는 한명의 딸이 있는데요.

발레와 체조를 전공한 바바라는 자신의 재능과 정의감을 살려 영웅이 됩니다.

 

배트맨, 로빈과 함께 고담의 정의를 위해 싸워오던 배트걸은

조커의 총을 맞아 하반신 불구가 됐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굴하지 않고 '오라클'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배트맨의 조력자가 됩니다.

또한 그녀는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싸우는 법을 익혀 아직도 혼자서도

서너명의 건장한 강도들하고 싸우는 것 정도는

아무 무리가 없습니다.

 

 

 

 

그 이후 배트걸의 뒤를 이어 수많은 배트걸들이 등장했지만

그 누구도 바바라 고든 만큼 팬들을 만들어낼 수 없었죠.

 

 

 

 

 

 

레스큐

 

 

 

우리는 아이언맨3에서 페퍼 포츠가 아이언맨 슈트를 입은 장면을 기억하고 있을겁니다.

 

미국만화에 익숙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그냥 '오 쩌는뎅ㅋ' 이런 반응이었지만

코믹스 팬들에겐 이 장면은 무척이나 반갑고 어떤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죠.

 

그 캐릭터는 바로 레스큐

 

타이페이에서 열린 토니 스타크의 파티에서 이지킬 스테인 이라는 놈이

폭발을 일으키는 바람에 파티는 엉망이 됐습니다.

 

그런데 그 때 페퍼는 파편더미에 깔려 온 몸에 치명상을 입게 되었고.

심각한 장기손상으로 인해 과거의 토니 스타크처럼 가슴에 자석과 배터리를 박아 살아남게 됩니다.

 

노먼 오스본(그린 고블린)이 쉴드를 장악해

스타크 인더스트리와의 계약을 철회하고 해머 인더스트리(아이언맨2)를 받아들이자

토니는 도망자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페퍼 포츠를 스타크인더스트리의 CEO로 임명하게되죠.

 

그 때 페퍼는 토니의 사무실에서 비밀스런 방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토니가 페퍼를 위해 만든 아이언맨 슈트를 발견하게 됩니다.

 

마침 해머 인더스트리에서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모든 시설을 감시하기 위해 왔을 때

페퍼는 그 슈트를 입고 탈출합니다.

 

 

 

페퍼는 그 이후 '레스큐'라는 이름으로 활약하기 시작하고 뉴욕의 새로운 영웅이 되었습니다.

 

 

 

 

 

 

 

쉬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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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헐크는 우리나라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캐릭터인데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싶이 그녀는 '헐크'입니다.

 

본명은 제니퍼 월터스

헐크인 브루스 배너의 사촌인 그녀는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것 때문에 그녀에게 앙심을 품은 범죄조직의 공격을 받게 되고 그녀는 급히 수혈을 받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는 위기에 쳐합니다.

그 당시에 그녀 곁엔 브루스 배너가 있었는데요.

그녀가 죽도록 놔두느냐 헐크가 되더라도 살리느냐의 갈림길에서

그는 결국 자신의 피를 수혈하기에 이릅니다.

 

그 결과 그녀는 쉬헐크가 되는데요.

단! 헐크처럼 그냥 근육돼지바보괴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한계점을 두고 강해지기 때문에 거구가 되지도 않습니다.

비록 키도 커지고 근육도 잔뜩 늘어나지만 충분히 이쁠 정도로만 커집니다..

.. 그리고 옷 안찢어짐 ㅠㅜ

 

 

또한 분노하면 헐크로 변하는데다가 변한 후에도 계속해서 분노를 느끼는 브루스 배너와 달리

그녀는 자신이 원할 때 변신을 할 수 있으며 변신 후에는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에

브루스 배너의 헐크와 달리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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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헐크보다는 약하지만 어벤져스 그 누구도(헐크제외) 그녀를 제압 못하는 것만큼은 사실...

 

물론 그녀 역시 변신 후에 극도로 분노를 느끼게 되면 헐크처럼 괴물이 되기도 합니다만

그 경우는 극히 드물며 그녀는 헐크 변신 능력을 얻게 된 뒤로도 변호사 일을 잘 하고 있으며

인생이 브루스 배너처럼 암울하지 않습니다.

그냥 적당히 강해져서 오히려 좋은 케이스

 

 

 

 

 

X-23

 

 

본명은 로라 키니로

울버린의 모에화 라고 볼 수 있다.

(.................)

사실 그건 아니고

울버린의 DNA를 이용해 만든 클론입니다.

 

울버린에 의해 완전히 없어졌다고 생각한 웨폰X프로젝트가 비밀리에 다시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프로젝트의 실험체 대리모인 "사라 키니"에 의해 태어난 후 애기 때부터 울버린이 받았던 실험을

그대로 다 받은 '만들어진 뮤턴트'입니다.

 

연구소에서는 X-23의 능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트리거'라는 향기 자극제를 개발하는데요.

이 냄새를 맡으면 그 냄새나는 대상을 누구라도 죽여버리게 됩니다.

 

그 이후 연구소에서 X-23을 암살자로 써먹습니다.

그걸 안타깝게 본 대리모였던 '사라 키니'는 X-23에게 인격적인 면을 가르치기 위해 애쓰죠

 

그러나 그럴수록 연구소에서는 X-23을 더욱 학대시켜 암살병기로 만드려고 합니다.

그 이후 사라 키니는 X-23과 탈출을 결심하는데요.

 

연구소에서는 사라 키니에게 트리거 향기 자극제를 뿌려놓고,

 X-23에게 다음 암살 대상은 사라 키니 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사라 키니와 만난 X-23은 향기 냄새를 맡고 결국 사라 키니를 죽이게 됩니다.

 

 

 

마지막 그림에서 X-23의 클로에 찔려 죽어가는 것은 사라 키니

 

사라 키니는 죽어가면서 X-23에게 딸을 사랑하는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로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죽게 됩니다.

'로라 키니'라는 이름을 얻게 된 X-23은 연구소를 탈출하고

그 이름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시체 곁에 있었던 울버린에 대한 서류만을 의지해가며

울버린이 이 모든 악의 원흉으로 착각하고 그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기 위해 그를 찾아나섭니다.

 

울버린을 발견한 로라는 그를 죽이려 하지만 울버린은 이미 사라 키니와 연락을 주고 받았던 사이였기 때문에

로라가 자신을 찾아올 것이라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울버린은 로라에게 스스로를 학대하지 말라는 조언을 하며 그녀를 받아들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