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뢰슬러(1973~) 


베트남 전쟁 당시 독일 군인에게 입양된 전쟁고아 출신 
그가 네 살 때 양부모가 이혼해 직업 군인이던 아버지가 그를 혼자 키움 
하노버 의대를 졸업하고 의학박사가 됨 
동료 의사와 결혼해 쌍둥이 딸을 둠 
최연소 주의회 의장 및 교섭단체장, FDP 최연소 최고위원 
처음 입각제의를 받았을 때 "쌍둥이 딸을 돌봐야 하므로 사양한다"고 거절한 것이 
오히려 그에 대한 대중적 호감을 높임 
2009년 최연소(당시 36살)로 연방 보건부 장관에 임명되며 전국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 
당시 독일 최연소, 최초의 동양계 장관으로도 주목받음 
유럽 밖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연방장관직에 오른 최초의 인물 
뢰슬러에게는 "젊고 미남이며 영리하다"는 평이 붙어 다님 
기존 정치의 때가 묻지 않은 신선한 이미지도 강점 

2011년 당시 나이 38살에 경제부 장관겸 독일 부총리로 임명됨 
"45세가 되면 깨끗하게 정계에서 물러나 본연의 직업인 의사로 돌아가겠다" 선언 
전쟁고아-> 의사-> 보건부 장관 (36살)-> 경제부 장관 겸 부총리 (38살)

대단하신 분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