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나 모양, 냄새 등등를 떠나서 요리 컨셉 자체가 혐오라고 생각하는 것들임.

 

 

 

 

 

3위. 오툴랑 요리(프랑스)

오툴랑이라는 현재는 보호종인 새의 눈을 뽑아 무화과를 많이 먹여 살찌운뒤 먹는다. 눈을 뽑는건 사실 별 문제 없지만 문제는 눈을 뽑고 바로 죽이는 것도, 죽이고 눈을 뽑는 것도 아닌 눈을 뽑은뒤 키운다는것. 맛은 엄청 좋은지 프랑스의 미슐렝 3스타 셰프들이 나서서 보호 해제를 요구하는중.

 

2위. 원숭이 골요리(중국)

인디아나 존스 때문에 인도 요리라고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중국, 동남아, 인도 등지에서 먹지만 제일 잔인하게 먹는건 중국식. 원숭이를 머리만 나오는 북이 설치된 작은 우리에 가둔뒤 두개골을 절개 해서 골을 퍼먹는다. 북이 있는 이유는 고통에 발버둥치는 원숭이가 북을 울리는데, 북이 울리는 동안은 신선하다는것. 현대 과학에 의하면 뇌 자체는 고통을 못느끼니 의미없는 짓(물론 피부를 자르고 두개골을 열때 고통을 있겠지만...마취해줄것 같지도 안고) 과거에 뇌를 반쯤 먹힌 원숭이가 탈출해 방황(뇌가 파먹혔으니 생각은 없을것이니. 말그대로 뇌가 [반쯤]빈 상태)하는걸 발견했다는 얘기도 존재함.

 

1위. 태아탕 (중국)

진짜 존재하나 의심스러운 혐오 요리. 주로 낙태한 태아를 구해 요리한다고 알려짐. 물론 중국에서도 불법이지만 음지에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함. 말이 태아탕이지 인육탕임. 인육이라는 점에서 더이상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살아있는 잉어 튀김(중국)

순위에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 뺀것. 요리의 컨셉 자체는 잔인하나 요리하는 기교 자체는 놀랍고 어류가 포유류나 조류처럼 고통을 그대로 느끼는지 몰라서(다른 경우지만 각갑류는 고통을 못느낀다고 하던데) 순위에서 뺌.

 

 

 

 

어쩌다 보니 하나빼고 다 중국 요리(요리라고 부르고 싶지 않지만).

 

 

오틀랑 구이 아님. 그냥 잘 구워진 로스트 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