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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지난달 5일(미국 현지시간) 대한항공 KE086편 일등석에서 박 사무장과 함께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견과류 서비스와 관련해 폭언과 폭행을 당한 또 다른 피해자다.

하지만 이후 그는 국토부 및 검찰 조사에서 회사의 회유를 받아 허위 진술을 하고 그 대가로 교수직을 제안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여론의 뭇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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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131000120916&RIGHT_REPLY=R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