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지옥도

블레이드 앤 소울 최초의 본격적인 전장이 업데이트 됬다

지난 1년 6개월여간 활동하던 경국지색의

많은 문파들이 바로 이곳에서 최고임을 증명하길 바랬다

그중 혼천교의 ' 붉은 KKK 단'Xanadu '가 두각을 나타냈는데

특히 '붉은 KKK 단'은 오픈베타 후 부터 안개숲 및 필드를 중심으로

압도적인 단결력과 세력쟁을 주도 해온 문파였다

Xanadu는 부유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혼천의 양대 문파로서 규모를 갖춘 상태였다

모든 온라인 게임의 제1서버는 가장 많은 유저들이 즐기는 서버이며

그 서버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은 블레이드 앤 소울의 명실상부한 실력 문파임을

과시함과 동시에 문파의 프라이드에 직결되는 문제였다

지옥도 업데이트 후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게

'Xanadu'가 전섭 최초 퍼킬을 달성하였고

업데이트 첫날 지옥도 입장 및 시스템에 대해서 아무런 정보가 없던 상황에

지옥도 입장인원 100명 제한에 걸려 '붉은 KKK 단'은 입장도 못했던 상황이 벌어진것이다

수많은 유저들이 그동안 자신 만만해 하던

'붉은 KKK 단'을 향해 온갖 조롱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날 '붉은 KKK 단' 과 'Xanadu'문파와의

50:50 싸움이 전개되었는데 '붉은 KKK 단'의 승리로 끝이났다

애초에 두 문파는 같은 세력으로서 함께 협력하며 쟁을 해오던 문파였기때문에

서로 충돌할 필요가 없었고

첫타임'붉은 kkk 단' 두번째 'Xanadu'가 진행하며

상대 세력과 문파를 견재 하며 지옥도 전리품을 통해

각 문파의 전력을 강화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지옥도의 입장시간은 제한되있었고 리니지와 같이

대형 혈맹의 통제를 방지 하기 위해

항마부적 시스템을 적용하였기때문에 눈치를 보던 무림맹의 문파들은

남는시간에 들어와서 지옥도를 진행했다

하지만 남는시간에 비해 지옥도를 진행하기에는 너무 많은 문파들이 있었고

그들끼리의 충돌은 피할수 없었다

그동안 쟁문파라고 자부해오던 무림맹 PLAN,초월류,데스티니,짐승등은

'붉은 KKK 단' 'Xanadu'와의 정면대결은 피했다

(Xanadu문파 이미지를 찾을수 없었습니다)

결국 PLAN 초월류 데스티니는 무림연맹을 결성하고 그뿐만 아니라

혼천교 무황천하 특전사 칼 이브등 손을 잡는 선택을 하고 만다

지옥도 업데이트 자체는 문파전장이라고 하였지만

혈풍사막에서는 세력시스템이 적용됬기때문에

무림맹 연합은 그점을 악용한것이다

무림연맹은 초반 '붉은kkk단,Xanadu'의 선타 및 영기작 견재를 통해

연합 혼천쪽을 무혈입성 시키는 상황을 이끌어 갔다

그런상황에 지옥도 내부를 80명이상으로 가득 채워버렸기때문에

정상적인 지옥도를 진행할수 없었던것이다

그리고 지옥도 내부 정제기 인계를 통한 장악

그과정에서 각종 여론의 질타 언플등이 한동안 경국지색 서버게시판을

시끄럽게 하였고 그렇게 한동안 무림맹 연합쪽의 우세로 전개되는듯하였다

한동안 이상황을 지켜보던

'붉은kkk단, Xanadu'는 반격의 준비를 시작한다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