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추천에 앞서



노트북을 고르는 중요한 요소는 이동성과 공간활용성 그리고 AS입니다.

이 중에서 이동성과 공간활용성은 노트북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일단 이러한 기준에 따라서 크게 둘로 나누었습니다. 데스크노트는 데스크톱을 대신할 수 있는 노트북이라는 의미의 합성어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에 비해서 성능자체는 좋지 못하지만 AS의 접근성때문에 국내 대기업제품도 선정하였습니다.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방문AS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어떠한 제품을 사용해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서울 외 지역에서는 AS측면에서 국내 대기업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여러모로 좋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은 개인이 문제점을 찾아내서 고치는 게 거의 불가능한 완제품이고, 서울을 벗어날 수록 AS받기가 굉장히 번거로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준에 입각한 추천이라는 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표기된 가격은 다나와 8월 31일 최저가격입니다. 실제 구입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데스크톱 견적이 궁금하신 분들은 IT인벤추천 9월 견적을 참고하세요!




▷ 1.0~1.2kg 초경량 모델

정말 간단한 웹서핑과 무난한 동영상 감상에 적격인 넷북입니다. 태블릿PC와 울트라씬의 역습으로 인해서 넷북의 위상이 점차 낮아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간단한 작업용으로 넷북만한 게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삼성이라는 대기업 제품이기에 AS문제도 안심할 수 있고, OS 미포함 버젼이라 구입시에 반드시 USB로 운영체제를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윈도우즈XP 혹은 윈도우즈7 스타터 버젼을 추천합니다.



삼성전자와 같은 급의 넷북이지만 해상도가 1366*768이고, CPU가 N570 으로 올라가서 같은 10.1인치라도 넓은 화면에서 다양한 작업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보드게임들의 경우 해상도가 세로 768이 안될 경우에 화면이 짤리는 현상으로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1024*600 해상도의 기존 넷북보다 장점을 갖고 있는 모델입니다.



운영체제가 포함된 ASUS의 넷북입니다. 운영체제를 포함시키면서 나머지에서 최대한 거품을 뺀 제품이라 무난하다는 평입니다. 해상도나, 램용량의 제한이 있으니 무거운 작업은 버거울 것입니다. 간단한 오피스용도로 사용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1.2kg 미만의 가벼운 노트북의 고급형모델입니다. 삼성전자의 시리즈9 은 SSD를 사용했기 때문에 동급 크기와 사양에 비해서 훨씬 가벼운 1.06kg 무게를 자랑합니다. 허세가격이니 SSD가격이니 하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어쨌든 무게가 중요한 상황에서는 이만한 선택이 없습니다. USB 3.0 를 지원해서 외부기기와의 연동도 좋은 편입니다. 4셀메모리라서 지속시간의 압박이 다소 있긴 합니다.



차세대 맥북에어입니다. 2세대 샌디브릿지 코어를 탑재한 맥북에어는 가격대비 성능으로만 판단할 제품은 아닙니다. 정말 얇기 때문에 아이패드2를 누를 수 있는 유일한 모바일기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외형만으로요. USB 3.0이 없는 점이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블루투스 4.0 말고 USB 3.0이 가능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썬더볼트포트는 센스죠. 하지만 실제로 쓸 일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맥북이전에 로고의 위엄을 보여줬던 소니의 바이오모델입니다. 스펙은 스펙이라고 치더라도 가격이 워낙 넘사벽이라서 쿨하게 외면할 수 밖에 없는 비운의 모델입니다. 스펙만으로는 최상위에 속하며, 얇고 가벼우면서 고스펙이 정말 필요한 분이라면 고려할 만 합니다.



▷ 1.2~1.4kg 경량형 모델

넷북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HP 미니 모델입니다. 삼성의 넷북과 비교해서 OS 포함버젼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큰 메리트는 없는 편입니다.


AMD의 APU 시리즈 탑재 넷북입니다. 3셀이라는 배터리의 압박을 제외하고 높은 해상도와 1.3kg의 낮은 무게, OS포함된 버젼이라는 것이 장점입니다. 내장그래픽 성능이 발군이라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넷북중에서는 밸런스가 잘 맞는 모델입니다. LG에서 나온 모델이라 AS의 문제도 괜찮고, 램도 2기가라서 전체적으로 무난한 성능을 보여줄 것 입니다.


AMD의 V시리즈를 채택한 아수스의 넷북입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무난한 성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보였던 제품입니다. 다양한 넷북중에서 AMD 제품군을 선택한다면 고려할만합니다.


MSI의 최신넷북인 E350 모델입니다. 해상도가 아쉽지만 그 외에 LG넷북과 마찬가지로 밸런스가 좋고 저장공간이 크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동영상을 위주로 본다거나 하는 용도로는 제격입니다. 내장그래픽 성능 또한 좋아서 스타1 정도의 게임은 무난하게 구동이 가능합니다.


코어i5-1세대라는 것이 좀 아쉽지만 미려한 디자인과 높은 해상도, 1.3kg의 낮은 무게와 4GB의 램이 매력적인 레노버의 아이디어패드입니다. 울트라씬계열중에서는 다소 높은 가격대지만 그만큼의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구입을 고려할만 합니다.


AMD의 APU를 채택한 삼성의 넷북입니다. 전체적인 스펙대비 가격이 다소 높긴 하지만 전체적인 구성이 나쁘지 않고, AS문제를 감안한다면 구입할 만 합니다.


코어i5-2세대가 탑재된 삼성의 울트라씬입니다. 최신제품인 만큼 구성도 가격도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CPU의 성능이 중요한 작업을 주로 하신다면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LG에서도 SSD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했습니다. 삼성의 시리즈9의 영향을 받은 것일까요? 단, 무게가 아쉽습니다. SSD를 탑재한 것은 최대한 경량화시키기 위함일텐데 1.3Kg라는 무게는 패널, 혹은 배터리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USB 3.0이 채택안된 건 의외네요.


13.3인치 신형 맥북에어입니다. 맥북에어의 기본성능은 모두 동일하므로,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화면이 커진 만큼 무게도 더 나갈 뿐이죠. 맥 OSX Lion은 상당히 편리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더이상 그들만의 기기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 시리즈9의 최종버젼입니다. CPU가 동급 i7에 비해서 저전력모델이라 성능저하가 있다는 것을 제외한다면 이동성을 강조하는 측면에서 확실히 좋은 선택입니다. 가볍고, 얇고 빠릅니다. 그만큼 비싸죠 :-)


▷ 1.4kg 이상 모델


아수스의 베스트셀러 1215B 모델입니다. AMD APU E시리즈가 적용됐고, 12.1인치의 크기에 1366*768 해상도 지원까지 두루두루 신경쓴 모델입니다. 무게도 1.5kg를 넘지 않기 때문에 서브노트북으로 사용할 수준은 됩니다. 인텔의 아톰CPU를 사용한 모델이 10인치급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2인치에 이정도 가격이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판단됩니다.


2세대 코어i3 CPU를 탑재한 레노버의 모델입니다. 다소 낮은 디스크용량은 e-SATA 포트를 지원함으로써 빠른 속도의 외장디스크와의 연동으로 극복하고자 합니다. 1.63Kg로 다소 무게감이 있지만 등에 매고다닌다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2세대 코어i5 를 탑재한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V370은 13.3인치라는 제법 큰 크기에 넉넉한 저장공간과 탑재한 시스템이 상당한 고급형이기에 가벼운 작업보다는 이동하면서 무거운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그래픽 성능보다 CPU성능을, 다중작업을 위주로 하는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2세대 코어i5 와 지포스 GT520M 을 탑재한 에이서의 모델은 4셀 배터리라는 제약때문에 이동성이 크게 좋지는 못합니다. 주로 데스크노트로 활용하다가 제한된 시간내에서 외부사용을 하는 경우에 추천할 만한 모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USB 3.0와 e-SATA등 외부지원이 좋은 것도 장점입니다..

▷ 15인치급 모델

에이서의 모델들은 리눅스를 기본탑재하는 편이기 때문에 윈도우 설치용 USB를 미리 준비해두셔야 합니다. 샌디브릿지 펜티엄과 데스크톱의 7600GT와 동급인 지포스 GT520M의 조합은 데스크노트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조합입니다.


2세대 코어i CPU가 탑재된 모델입니다. 가격도 무난, 성능도 무난, 무게도 무난한 딱 데스크노트용 노트북입니다.


페넘II CPU를 채용한 모델입니다. 약간 애매한 감이 있지만 성능자체는 나쁘지 않으니 쓸만하리라 생각됩니다. 샌디브릿지 펜티엄과 GT520M의 조합과 비교하면 막상막하일 것 같네요.


라노탑재 노트북입니다. 혁신적인 내장그래픽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어느정도 게이밍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아이디어패드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공간활용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2세대 코어i3 CPU가 탑재된 삼성의 노트북입니다. 3기가램이라는 실속형 조합이라 내장그래픽 공유분을 제하더라도 2GB의 여유공간으로 시스템을 구동할 수 있기에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1Gbps 유선랜은 데스크노트로 사용하기에 더없이 좋은 옵션입니다. AS문제와 기타등등이 고민이 된다면 삼성이라는 브랜드가치를 고려한 선택으로서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볼록 키보드 역시 좋은 편입니다.


데스크노트로서 가격대성능비가 가장 좋은 모델입니다. 2세대 코어i5 CPU와 GT 540M의 조합이라 기본적인 홈오피스의 기능과 어느정도 수준의 게임도 무난하게 구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성비 종결이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군요.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두루두루 갖추고 있는 구색을 다 갖춘 형태의 삼성노트북입니다. 무난하면서 성능좋은 노트북을 찾으신다면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데스크노트형으로 가장 표준적인 사양이라 생각되는 HP의 노트북입니다. 15.6인치임에도 풀HD 해상도를 지원하고, HD6770 그래픽카드의 탑재로 왠만한 수준의 게임도 능히 구동이 가능합니다. 기타 기본적인 포트의 지원 역시 충분한 편입니다.

▷ 17인치급 모델

내장그래픽인 이상 1600*900의 해상도를 충분히 지원하기에는 다소 버겁습니다. 무리한 게이밍보다는 홈오피스적인 사용이 적합한 모델입니다.


외장그래픽인 지포스 520M 이 장착된 모델입니다. 외장그래픽덕에 전체적으로 금액이 상승됐으며 대신 블루투스 3.0을 지원합니다. 17인치급의 화면에서 게임을 즐기기에 520M은 다소 약한 느낌입니다. 가벼운 게임정도라면 능히 구동할만합니다.


CPU는 2세대 코어i7을 사용했지만 그래픽카드가 지포스 GT 555M으로 낮아진 형태입이다. 그래도 다용도로 사용하기에 적절하고, 무엇보다 DELL의 컴플릿케어 옵션을 적용하면 파손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습니다.


상급데스크노트로서 사용할만한 국내 제품입니다. 가격대에 비해서 GT540M 이라는 그래픽카드가 다소 초라해보이지만, AS의 편리함을 감안하면 구입할 여지도 충분한 제품입니다.



▷ 게이밍 노트북

완전 고사양의 3D 온라인게임은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2D위주의 게임이라던지 혹은 FPS 게임류, 중저사양의 온라인게임정도는 무난하게 구동이 가능한 스펙입니다. 가격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괜찮은 모델입니다.


한성컴퓨터의 제품들은 모두 동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어떤 것을 사더라도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5인치의 다소 보급형의 느낌을 주는 가격대의 이 제품 역시 GT 550M 을 사용함으로써 괜찮은 게임성능을 보여줍니다.


15인치형 게이밍노트북의 끝판왕. 이름부터 보스몬스터입니다. 2세대 코어i7과 GTX560M 을 장착해서 데스크톱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포스 GTX 560M 은 데스크톱의 GTS450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고, 코어i7-2630QM은 데스크톱용 코어i7-870 린필드와 비슷한 성능이니... 대략 어느정도 수준일 지 가늠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화면이 15인치라는 점을 감안하면 게이밍 성능 역시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게이밍성능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나와 후기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보스몬스터에게 도전하는 MSI의 GT683 마이다스입니다. 현재 IT인벤에서 체험이벤트를 진행중인 모델이니 조만간 사용기를 통해서 소개될 예정입니다. 보스몬스터급인만큼 성능에 있어서 조금의 의심도 들지 않습니다.


다른 제조사의 도전에 맞서 등장한 LV.69 모델입니다. (최고레벨은 어디까지 올라갈 지 기대됩니다.) 드디어 노트북에 HD6990 이 탑재됐습니다.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게이밍 노트북 보스몬스터 69레벨입니다.


2세대 코어i5 에 GTX560M을 탑재해서, 진정한 데스크노트로 탄생한 MSI의 헤르메스입니다. 최신 3D온라인 게임도 능히 구동할 만한 사양입니다.


보스몬스터 67레벨입니다. 한성컴퓨터의 보스몬스터 시리즈는 레벨로 수준을 말해주기 때문에 67레벨이면 현재 상위 3위안에 드는 높은 성능의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2세대 코어i7 과 GTX560M의 조합으로 완벽한 게이밍을 구현합니다.


마이다스 모델에서 화면만 17인치로 늘어난 형태입니다. 보스몬스터와 좋은 경쟁을 하고 있는 빅풋입니다. 역시 IT인벤에서 체험단 이벤트중이기 때문에 조만간 리뷰를 통해서 자세한 성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최종병기 보스몬스터 73레벨입니다. 15인치 모델과 비교해서 역시 화면만 17인치로 늘어난 형태입니다. HD6990이라는 내장그래픽의 끝을 보여주는 제품이기에 성능 역시 걸출합니다. 게임용 노트북 종결자 인정.


보스몬스터가 나오기 이전에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의 표준이었던 델의 에어리언웨어입니다. 가격, 성능, 무게 모두 압박입니다. 5.3Kg의 무게는 한번 자리를 정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조차 부담스러울 무게입니다. 보스몬스터에 밀려서 주목을 못받고 있지만 환상적인 디자인과 델의 케어가 인상적인 에어리언 웨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