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섞이지 않은 딸과 딸바보의 이야기입니다.

예전에 재밋게 읽다가 루즈해져서 하차했던 작품인데

역시나 책으로 나왔네요.

가끔 일본 웹소설을 골라 읽는데

눈만 높다보니 괜찮다고 여긴 작품들은 전부 best에 오르거나

출판하는데 그럴땐 약간 뿌듯함도 느낍니다.


이 작품도 정발은 아직입니다. 일본에서만 3권이 나왔어요.

네타 안될 정도만 소개하자면


용병일을 하는 청년 데일이 숲에서 마족 소녀를 발견합니다.

그대로 지나칠 수 없었던 데일은 소녀를 데려와 딸로 키우게 되고

소녀의 매력에 빠져 딸바보가 되어갑니다.


물론 제목이 제목인만큼 눈치 빠르신 분이라면

청년과 소녀에게 비밀이 더 있음은 눈치 챌 수 있겟지요.

소개는 여기까지만


5점 만점에 3.7 정도 주고싶은 작품입니다.

괜찮은 작품이니 한번 보세요.




참고로 파파도 딸바보De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