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를 보고 예상 전개가 좁혀진 것 같습니다.
일부 내용을 담고 있으니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시고,
이것은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추측입니다. (뭐, 이번 화로 이미 모두가 예상하고 있겠죠?)











이번 5화 에서는 투어 일행이 겪고 있는 문제와 관련하여 유령과 환각이 계속 언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 안에 누군가가 범인이 있다고 확실시 된 분위기며 현재 유력 후보는 코하룽과 미츠무네.
이번 화를 토대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내부자의 소행, 외부자의 소행이라는 전개는 가능성이 떨어져 후보에서 삭제.
그리고 다른 예상 전개들이 떠올랐습니다.


1. 버스 기사 관련 떡밥
ㄴ 
버스 기사의 딸 아이는 10년 전에 죽었으며, 그 이후로 아내와도 사이가 크게 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버스 기사는 버스에서 창밖으로 무언가를 보았으며 이후 10년전에 죽은 딸 아이가 보인다고 말합니다.
코하룽은 이것을 다른 일행들에게 말하지 않고 숨겼으며, 다른 일행들이 무섭거나 혼란스러워 할까봐 라고 말합니다.
(작중 버스 기사 관련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이유는 다름이 아닌 이 이야기가 마요이가 스토리에 관한 힌트이기 때문.)


2. 코하룽과 발카나의 대화에서 코하룽이 마사키가 수상하며, 그 이유는 나중에...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ㄴ 
이것은 마사키가 문제 해결에 있어서 중요한 영향력을 끼칠 것이며, 큰 키워드를 쥐고 있다는 것. (뭐, 여주니까)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나중에 나올 것이며, 그 이유는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 할 것입니다.


3. 리온이 미츠무네와 대화를 마치고 돌아가며 '정말로 보이는 건 앞으로 죽을 사람' 이라고 중얼거립니다..
ㄴ 
리온이 정말로 앞으로 죽을 사람을 보는 능력이 있다면 이미 사람들 중 앞으로 죽을 사람을 보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 발언 자체가 누군가 죽는다는 죽음 플래그죠.
(5화 제목과 유사하게 일부 사람들이 갈라서고 본격적으로 갈등이 심화되고 그것이 드러납니다.)


이번 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 

4. 숲속에서 등장한 거대한 펭귄 인형과 그것을 본 미츠무네의 발언.
ㄴ 
마사키와 미츠무네를 데리고 탈출을 성공을 하고 두 명은 숲속에서 거대한 존재가 솟아나는 것을 목격합니다.
이 거대한 존재는 펭귄 인형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존재를 본 미츠무네는 '토키무네?'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미츠무네는 이미 이 존재를 본 적이 있으며 이 존재가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이 인형을 이미 본적이 있습니다.
바로, 1화 17분 미츠무네의 과거와 관련 된 꿈으로 추정되는 장면에서 두 번 나온 인형.

저희는 이 장면으로 돌아가 다시 주의깊게 살펴 볼 이유가 있습니다.
이 장면이 굳이 과거 회상으로 추정되는 장면에서 나왔어야만 하는 이유가 없습니다.
단순히 이 장면과 마요이가 스토리를 두고 보았을 때 연관성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과거 회상 장면은 이 작품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풀어가는데 중요한 단서 중 하나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과거 회상으로 추정 되는 장면에 어린 남자 아이로 추정이 되는 아이가 나옵니다.
그 아이는 담에 올라가 걸아가다 뛰어가더니 결국 담에서 추락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병원으로 장면이 바뀝니다.

미츠무네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사람이 미츠무네를 지나쳐 꿈 속 어린 시절의 미츠무네를 안고 있는 장면.
그런데 이 다음 미츠무네가 이런 말을 합니다. '엄마,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나는 이쪽이야.' 
(미츠무네의 대사가 결정적인 힌트.) 
그러자 하야토가 '아니 이쪽이야.'라고 말을 하며, 장면은 투어 여행 버스로 바뀌고, 
미츠무네에게 농구공이 날라오며, '그것은 시한폭탄이다. 진실을 숨기고 많은 걸 무리해서 안고 있으면 폭발해'라는 의미불명의 말을 하며, 결국 농구공은 터지고 마지막에 이 장면이 나옵니다.

이 펭귄의 이름은 '토키무네'으로 추정이 되며, 이 이름은 과거의 미츠무네가 지어준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주인공의 이름인 '미츠무네'와 펭귄 인형의 '토키무네'의 이름이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는 중요한 단서라는 것이 됩니다.
그런데 왜 미츠무네의 어린 시절로 추정 되는 아이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 되는 장면이 나왔고, 그 꿈의 마지막에 나온 이 펭귄 인형과 나나키무라 숲에서 갑자기 출현한 거대한 토키무네. 
어떤 연관이 있는지 저희는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저희는 다시 1화에서 나왔던 내용부터 돌아볼 이유가 생깁니다.

제 1회 인생 다시 시작 투어.
바로 이 투어가 이 작품에서 드러나는 문제의 시발점 입니다.
그럼 저희는 이 투어를 다른 시각으로 해석을 해보도록 합시다.

[자살]
인생 다시 시작 투어 = 각자 사정을 가지고 새로운 삶을 찾아 자살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 자살 투어.  
'몇 겹으로 보안이 걸린 우리 SSD의 페이지를 발견해주신' = 자살 관련 사이트 
우선, 인생 다시 시작 투어에 참여를 한 사람들은 각자 제각기의 사정과 목표 등을 가지고 이 투어에 참여를 하였는데
그 참여 이유를 들여다보면 대다수가 자살의 동기가 되는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자기소개 및 작품에서 언급 된 일부 등장인물의 예상 자살 동기를 정리해보면,

미츠무네 = 어머니의 과보호 등으로 진절머리가 난 나머지 자살
유라 = 엘리트이나, 앞으로의 정해진 인생 노선에 질려 자살
콩 라떼 = 새로운 장소에서 자기답게 사는 방식을 찾고 싶어 자살
토리야스 = 빚 관련 문제로 자살
유우나 1 = 성희롱 관련 문제에 관계 되었으나, 여성이 진정한 의미로, 인간답게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살
만베 피땅 =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이이나 부모님 때문에 헤어지게 되자, 단 둘이 방해를 받지 않고 살기 위해 자살

마이마이 = 친구 관련 여러가지 문제가 생겨 혼자 지내고 싶어서 자살
후우코 = 죽어서 사후 세계로 사면 창세기의 이브가 되어 아담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자살
냥타 = 밀리터리 관련 덕후인데, 현실 세계에서는 쏘면 큰일 나는 것이 많아 마음껏 쏠 수 있는 곳을 찾아 자살
하야토 = 죽음, 사후 세계 등에 흥미가 생겨 자살 
열대야 = 끈질긴 스토커에 도망치기 위해 자살 (혹은 타살로 추측)
발카나 = 회사에서 생긴 어떤 프로젝트의 큰 문제에대한 책임을 자신이 떠안게되어 자살 (강제성 여부는 모르겠네요.)
야마우치 = 부모님 간호가 끝난 뒤로 의욕을 잃어 자살 (의욕을 잃어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러브폰 = 아버지와 잦은 갈등 등으로 자기 정체성을 찾아 자살 (난 어디서 왔는지, 왜 사는지, 왜 죽는지 등)
리온 = 교실에서 한 번 토하고 반 년 동안 구토충이라 불리는 등 심한 스트레스로 자살
지옥의 업화 = 인생은 서바이벌이나, 현실은 노잼이라 자살
완코 = 몸이 약해서 힘들어 하다 자살 
이하 생략...

대부분, 현실에서 부정적인 행동, 생각, 환경 등으로 인하여 새로운 삶, 희망, 방식 등을 찾고자 방법을 찾다가
인생 다시 시작 투어!를 알게 되어 참가를 하게 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자기소개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발카나의 차례가 되자 발카나는 이런 말을 합니다.
"너희들! 특히 가벼운 놈들은 잘 들어라. 새로운 장소에서 다시 시작을 한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투어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자살을 하려고 참가를 한 것이기에 자살을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지적을 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ㄴ 이는, 자살에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하여 의도 된 대사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이 작품은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생각을 바꾸게 하고자 하는 의도로 제작 된 작품일 가능성이 존재하다는 것이죠.

투어의 목표는 '나나키 마을' 
이 '나나키 마을'은 인터넷에도 일부 알려져 있으며 지도에도 실려 있지 않은 수수께끼의 장소.
이 마을 근처에선 지금도 많은 행방불명자가 나와 현대의 행방불명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ㄴ 흔히 말해 자살 명소라는 이야기겠죠. 누군가 이곳에서 자살을 해도 찾을 수 없는 지도에도 없는 장소.
누구에도 알리지 않고 경찰도 찾지 못 하는 자살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는 장소입니다.

나나키 마을 관련하여 주고받은 대사 
"정말로 이상하다. 경찰도 찾지 못 하는 장소가 있어?"
"있어 있어!"
ㄴ 네. 자살을 하여 생을 마감하면 그 누구도 찾아 데려가지 못 합니다.

1화 버스에서 모두가 부른 노래의 가사
ㄴ 죽음과 관계가 깊으며, 자살을 암시.

결정적으로 자살 관련 의혹이 제기 된 이유가 있습니다.
인생 다시 시작 투어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유서를 지참하라고 한 것은 궁극적인 이유 중 하나 입니다.
"자살 할 생각으로 행방불명이 되었다." 라는 주최자의 발언 또한, 자살을 직접적으로 언급을 함으로써
이 투어의 궁극적인 목표가 자살. 집단 자살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1화에서 하야토와 미츠무네의 대화 중 미츠무네의 대사
ㄴ "이번엔 다시 제대로 시작해 보고 싶거든" 자살을 암시

1화 버스 기사의 발언
ㄴ "자살 해서 다시 시작한다는건 뭐냐고. 자살이라는 건 말이지. 그렇게 쉽게 입에 담아선 안 된다고 보아하니 댁들 아직 다 젊구만 인생의 뭘 안다는 건데 모두 말이야 적든 많든 괴로운 일은 다 있는 법이라고 그래도 말이야. 자살하지 않고 버티고 힘내고 있는 거라고" (일부 단어에 변동이 있습니다.)
일부 단어를 자살로 고쳤으나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이는 유서 및 자살이라는 단어 등으로 단체 자살을 암시하며, '자살이라는 것은 쉽게 입에 담아서도 안 되는 것이다.
해서도 안 되는 것이고 아직 젊은데 다시 생각해보라.' 같이 자살과 관련하여 설득을 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버스 기사 또한 자살의 동기가 존재.
ㄴ 버스 기사 또한 자살의 동기가 존재합니다. 바로 3화에서 나온 10년 전에 죽은 딸과 관련된 것 그리고 아내와의 갈등.
1화에서 버스 기사가 '나도 말이지 괴롭다고,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다고"라고 말을 했습니다. 여기서 도망치고 싶다는 것은 자살을 의미합니다.

하산조 일행이 표시를 남기며 지도를 따라 갔음에도 찾을 수 없던 길과 지도에는 없던 철도 및 그곳에 있던 터널.
ㄴ 말 그대로 생사를 헤매고 있으며, 그곳에 있던 터널에서 마이마이가  본 커다란 미츠무네 같은 것은 모두가 자살을 시도하기 전에 현실에서 두고 온 미련 같은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토키무네의 경우에도 자살을 한 미츠무네가 현실에 두고 온 미련 중의 하나로 보이네요.

나나키 마을로 향하는 길에 있던 자욱한 안개 
이 안개 또한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안개 = 자살 시도, 자살, 죽음, 사고, 타살, 식물인간 등으로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매고 있는 있는것을 표현 한 장치.
만약, 안개에 담긴 의미와 안개를 지나친 버스가 추락을 한 장면이 돌아 올 수 없다. 와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고 해석을 한다면, 이미 대부분이 죽었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이 안개를 건너는(지나가는) 순간 돌이킬 수 없다(살 수 없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제목 '마요이가'의 '마요이'의 뜻
ㄴ '마요이'는 '헤매다' 라는 뜻으로 등장 인물들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매고 있다는 의미로 판단이 됩니다.

나나키 마을(근처)에서 욧층과 빙결이 실종 되었는데 이는 헤매다가 사라졌다. 즉, 죽었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간단히, 현실 세계에서 죽었다는 뜻이며, 실종 된 순간 죽은 것이 아니라 이미 죽었을 확률도 존재합니다.
그 증거로 리온은 '앞으로 죽을 사람이 보인다'라는 말을 했죠.

그렇다면 여기서 당장 추측 가능한 전개는 극히 제한됩니다.

1. 이 투어 여행의 목적은 자살이다. 
ㄴ 모두가 나나키 마을이라는 새로운 시작, 삶 그리고 희망등을 내포하고 있는 장소에 대한 갈망으로 죽거나 생사를 헤매고 있으나 환상이나 환청 혹은 꿈을 꾸고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2. 버스에 탑승한 전원 각자 사정을 가지고 자살(타살,사고 등으로 죽음)을 하였고 이미 모두 죽었다.
ㄴ 모두 죽었을 확률은 매우 적으며, 미츠무네, 마사키 이 두 명은 절대로 죽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3. 버스에 탑승한 전원 각자 사정을 가지고 자살(타살,사고 등으로 죽음)로 대다수 죽었으며, 일부는 생사를 헤매고 있다.
ㄴ 일부 2번과 동일하며 나나키 마을(근처)에서 욧층과 빙결이 실종 된 이유는 현실 세계에서 죽었거나 이미 죽은 존재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세부적인 전개 까지는 모르겠으나 주인공의 경우에는 아직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매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즉, 살아 돌아 갈 수 있다는 것이죠.
저는 미츠무네 자신이 자살 시도를 했다는 것을 깨닫고, 지금 보고 있는 것은 가짜이자 꿈이며 생사를 헤매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미사키와 같이현실 세계에서 정신을 되찾아 행복하게 사는 전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 작품은 자살과 관련하여 많은 교훈과 경각심을 이끌어 주기 위하여 제작 된 작품일 것이라고 추측이 됩니다만,
만약, 저의 예상이 빗나간다면, 저는 당분간 이 작품의 후유증에 애니를 그만 보게 될 것 같군요. 기대 중인 작품입니다.
과연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아니면 예상대로 일 것인지...

다음주 6화는 전체적인 스토리가 아닌 갈등 심화 편일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누군가 죽을 것 같군요.




간단 요약,

1. 내부자의 소행, 외부자의 소행 이런 거 절대로 아닙니다.

1. 등장 인물 대부분이 자살 동기가 존재하며 자살을 이미 했거나, 현재 생사를 헤매고 있을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2. 나나키 마을은 새로운 삶과 장소, 희망 그리고 시작 등을 바라는 갈망이 표면적으로 나온 것. (꿈)

3. 미츠무네와 미사키는 아직 죽지 않았으며, 자살 시도로 장기간 정신을 잃고 잠들어 있을 가능성 존재. 현실 세계에서 정신을 되찾아 새로운 삶을 찾아 행복하게 살 확률이 현재까지는 높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