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숙사에서 2층침대 쓰고있는데 평소에 벽과 맞닿아 있고 난간있는 침대모서리에 베개를 두고 기대 앉아있어요.  토요일 점심에 등에 땀차서 베개치우고 그냥 난간과 벽에 기대있었는데도 옷에 안붙었던 걸로 보아 그때까지만해도 껌이 없었어요. 근데 토요일 5시쯤 집에 가서 오늘 돌아와 평소처럼 그러고 있다가 자려고 일어나보니 껌이 베개와 난간에 달라붙어있네요ㅋㅋㅋ 총 세개나ㅋㅋ 내일 시험이라 일찍 자려고했는데 덕분에 지금까지 껌 떼느라깨있었습니다ㅋㅋㅋㅋ 제가 누구한테 미움살만한 짓을 한 적도 없고 관계가 나쁜 애도 없는데 누가, 왜 이딴 짓을 한 건지...
향이 그대로 인거나 상태가 말랑말랑한 걸로 보아 분명 토,일중 한 날에 붙인건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