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부터 방학이었고
오늘부터 학교 도서관 열어서 자습하러 온 친구들 여럿 만났는데
다들 미친듯이 주말을 불태웠더군요 ㅋㅋ

클로저스 티나 나온지 24시간만에 만렙(55렙이랬나..) 찍은 친구도 있고
이틀동안 오버워치 24시간하고 별 달아온 친구도 있고..ㅋㅋㅋ
저도 뭐 라노벨 한 권 사서 읽었으니 할 말은 없지만..


학교에서 석식 먹고 나서는 덥다고 운동장에 달려있는 호스로 물뿌리고 놀았습니다
이런거 애니에서 가끔 봤는데 여캐가 아니라 덥수룩한 남고딩들이 이러고 놀았으니 끔찍..
다같이 미쳐서 쫄딱 젖고 옷도 당연히 없어서 걸어서 집왔네요 
고3 라이프가 이렇게 즐거워도 되는건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