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키를 아오기리로 보낸게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로 원작 결말에 가까워 지고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만 오리지널이란걸 잠시 잊고 원작스토리 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해 봤을때 원작의 140% 정도의 퀄리티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암울한 듯하면서도 마냥 시커먼 느낌이 아니고 뭔가 고급스러운 붉은색의 느낌 이랄까요. 후반부의 오리지널 에피소드도 원작 초월급으로 좋네요.
마지막 부분의 삽입곡도 아주 적절했고... 그리고 마지막 스폰서 장면에는 복선까지... 이건 이미 예술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