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링
2012-06-06 22:55
조회: 6,891
추천: 4
린던 대사 모음기사단원과 둘이 마을에 대기시켜 둘 때. 건달 : 그 영광스럽다는 기사단 얘기 좀 해보시오. 기사단원 : 저희는 라자루스 대주교가 훔쳐간 신성한 고서를 찾고 있습니다. 건달 : 그래? 무슨 내용이요? 야한 그림이라도 있소? 기사단원 : 아닙니다! 종말의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고서가 없으면 저희는 길을 잃습니다. 건달 : 고서없이 지낸지 20년이나 지났지만 멀쩡히 살아 있잖소. 기사단원 : 고서를 다시 손에 넣을 때까지, 필요하다면 이렇게 천년이라도 버틸 것입니다. 건달 : 얼마나 야한 그림이기에……. 기사단원 : 이런 신성모독은 참지 않겠습니다! 건달 : 선인지 정의인지 하는 것들은 재미라곤 눈곱만큼도 없단 말이야. 기사단원 : 터무니없습니다. 기사단의 맹세를 이행하는 건 커다란 영광입니다. 기사단원 : 섬김을 다하고 육신의 즐거움을 버리기 위함입니다. 건달 : 육신의 즐거움? 여자 말이오? 기사단원 : 당신 같은 사람은 절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기사단원 :도둑과 손을 잡다니……. 기사단에서 절 용서하지 않을겁니다. 건달 : 그놈의 기사단, 까다롭기도 하지. 나도 댁과 친하고 싶지 않으니 걱정 마시오. 기사단원 : 아, 그건 걱정 안 합니다. 셋 다 마을에 대기시켜 둘 때. 요술사 : 저는 더 큰 뜻을 따르죠. 당신처럼요. 기사단원 :고된 시기에 제가 기댈 곳은 믿음뿐입니다. 요술사 : 우리는 모두 믿음이라는 길을 걷는군요. 기사단원 : 아름다운 비유입니다. 건달 : 쯧쯧, 아예 방을 잡지 그러오. 기사단원을 고용했을 때. 건달 : 저 기사단원을 데려가지 마시오. 재미없는 이야기만 죽도록 늘어놓을테니……. 대장장이 아내가 감염되어 몬스터로 변할 때. 아내 : 아아 여보, 도와줘요! 건달 : 내가 이래서 결혼을 안하는 거요. 같이 던전을 진행할 때. 건달 : 가끔 당신이 아직도 날 좋아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드오. 플레이어 : 왜 그래요, 우리는 친구잖아요? 건달 : 그러면서 당신은 나를 이런 구역질나는 악마 소굴로 끌고 오는거요? 같이 보스전을 마친 뒤. 건달 : 나는 전리품을 반으로 나눌 용의가 있소. 이 곳에서 반을 가지고 마을에서 나머지 반을 가져가겠소! 레아와 동행할 때. 건달: 레아, 더 원한다면 좋은 활을 구해줄 수 있소. 레아: 훔쳐서요? 건달: 상관있소? 플레이어: 있습니다. 건달: 까다롭구만. 건달: 내가 귀찮게 구는 것도 다 당신이 좋아서요. 레아: 그러시겠죠. 건달: 그런 점이 당신의 매력이요! 제1막을 린던을 고용한 상태로 시작할 때. 플레이어: 이곳에서 죽음의 냄새가 나는군. 별이 떨어진 곳이 가까이 있어. 건달: 거 참 이상하오. 난 당신 냄새인 줄 알았소. 제1막에서 린던을 고용한 상태로 건달과 만나는 이벤트를 진행할 때. 건달: 무언가 하지 않으면 도둑놈들이 내 친구를 죽일 거요! 이 결박부터 좀 풀어주고 무슨 일인지 직접 보시오! (추종자)건달: 잠시만, 당신은 조합 사람 아니오? 당신 같이 멋진 양반을 잊을 리가 없지! 건달: 그렇고 말고! 다시 만나서 반갑소. 제2막에서 린던을 고용한 상태로 요술사와 만나는 이벤트를 진행한 이후, 요술사와 함께 다닐 때. 건달: 그 긴 치마, 마음에 드오. 요술사: 어, 긴 치마 아닌데요. 건달: 아, 그러니까 좋다는 거요. 제2막 아드리아를 구출할 때. 레아: 어머니가 여기 계실 거에요. 건달: 이야, 어머니께 인사드리러 가자는 여자는 처음이야! 제2막 오아시스를 돌아다닐 때. 건달 : 나중에 포도주나 한잔 합시다. 플레이어 : 취하게 만든 후 털려는 수작 아닙니까? 건달 : 포도주를 줬으니 일방적으로 털어간 건 아니지. 거래야. 건달 : 포도주 한잔 들겠소? 플레이어(남자) : 취하게 만든 후 털려는 수작 아닙니까? 건달 : 대신 포도주를 주니까 그건 터는 게 아니지! 제3막 대장간을 돌아다닐 때. 건달 : 이게 다 대장간이란 말이오? 그럼 대장 나와보라고……. 에이, 됐소. 건달 : 난 그냥 여기 있어도 되겠소? 이 괴물들은 당신 혼자 처리할 수 있으니. 플레이어 : 마음대로 하십시오. 대신 돈은 못 벌 겁니다. 건달 : 아, 가겠소, 가겠소……! 건달 : 신기하게도 여기는 쥐가 별로 없소. 플레이어 : 하나 있습니다. 당신 말입니다. 건달 : 하! 제3막 전장을 돌아다닐 때. 플레이어 : 정말 아즈모단을 처치하는 것을 돕고 싶습니까? 건달 : 물론이오! 벨리알과 싸울 때도 돕지 않았소? 플레이어 : 죄악의 군주가 죽어도 당신에게 좋을 게 없지 않습니까? 건달 : 말도 안 되오. 이 일은 죄악에 정통한 내가 제격이오. 제3막 그홈을 찾으러 저장고를 돌아다닐 때. 건달: 저장고로군! 언제 나오나 싶었지! 제3막 아리앗 분화구를 들어가기 직전. 건달 : 내가 여기서 죽게 되면 이 반지를 가지시오. 두 개 다 말이오. 플레이어 : 그거, 제가 드린 겁니다. 건달 : 그렇게 감격할 것까지는. 제3막 아즈모단을 앞두고. 건달 : 사실 난 조금 자존심이 상했는데, 죄악의 제왕이라는 아즈모단이라면 누구보다도 우선 나를 섭외했어야 하는 거 아니오? 제3막 죄악의 심장부를 진행하며 1. 건달 : 정말 화끈하지 않소? 플레이어 : 분화구의 밑바닥까지 왔으니 뜨거운 겁니다. 건달 : 보통, 화끈하면 나인데 말이오. 제3막 죄악의 심장부를 진행하며 2. 건달 : 악마, 불, 악마, 불, 더 많은 악마…….죄악의 군주라면 이거보다는 더 나을 줄 알았소! 건달 : 내가 여기까지 왔던걸 도둑 조합원들이 알면 날 두목으로 모시겠군! 제3막 키대아 대면시. 키대아 : 참 열심이군. 내 소개를 해야겠지. 나는 욕망의 여제 키대아다. 건달 : 우리 전에 언제 한 번 만났던 것 같은데. 제4막 초반. 건달 : 날로 먹는 승리를 관장하는 천사는 없소? 그 천사를 먼저 구하는 것이 좋겠소. 제4막에서 아우리엘을 구하고 나서. 건달 : 용감하게 악마를 처치하는 내 모습을 아우리엘님이 봤어야 하오. 마법사 : 참도 좋아하겠군요. 쓸데없는 소리 마요. 건달 : 무슨 소리! 전에 보니 나에게 홀딱 반했던데! 못 봤소? 마법사 : 글쎄요. 제4막에서 티리엘과 함께 은빛 탑을 진행할 때. 건달 : 티리엘. 천사와 인간이 사랑에 빠진 적 있소? 티리엘 : 네팔렘을 사랑한 천사가 있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 일이지만. 건달 : 그럼 내가 아우리엘과 잘 될 가망도 있겠소? 티리엘 : 절대 없습니다. 여자 수도사로 진행시 동행중 건달 : 내가 따라다니지 않는다면 어쩔거요? 여자 수도사 : 정적을 만끽하겠습니다. 더럽혀진 묘실 지하 2층 여자 수도사 : 왕관이 근처에 있군. 건달 : 나한테서 보물 냄새를 맡는 능력까지 배웠소? 건달 : 뭐니뭐니 해도 보물이 최고요. 세상에 보물만큼 좋은게 있겠소? 여자 수도사 : 자기 목소리 듣는 게 좋은가 봅니다. 건달 : 그게 내 장점이오. 여자 수도사 : 레아에게 돌려 드리십시오. 레아 : 뭘요? 건달 : 무슨 말이오? 여자 수도사 : 돌려 드리십시오. 건달 : 알았소. 자, 레아. 당신의 반지요. 레아 : 도대체 어떻게……? 건달 : 뭔 모래가 이렇게 입만 떼도, 퉤, 들어오는지 모르겠소! 여자 수도사 : 그럼 입을 좀 다무실 겁니까? 건달 : 하, 천만의 말씀. 오히려 불평하느라 말이 많아질 거요. 여자 수도사 : 보고싶지 않습니까? 건달 : 누구 말이오? 여자 수도사 : 농부의 딸 말입니다 건달 : 농부의 딸은 다 보고 싶소 건달 : 트리스트럼 여자를 만나본 적이 있소. 약간 미친 여자였지. 여자 수도사 : 오래 만나진 않으셨겠죠. 건달 : 음, 난 여자를 오래 만나는 법이 없소. 건달 : 이래뵈도, 왕의 항구에선 꽤 잘나가던 몸이오. 여자 수도사 : 우린 지금 그보다 더 중요한 걸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건달 : 그러니까! 그래서 이런 시기에는 즐거운 일을 찾아야 하는 법이오. 건달 : 당신 같이 아리따운 여성과 나 같은 멋쟁이가 친구 이상의 관계가 된다면 좋지 않겠소? 여자 수도사 : 생각 없습니다. 건달 : 기회를 놓치는 거요……. 여자 수도사 : 놓치고 싶습니다. 건달 : 알았소. 건달 : 내가 죽으면 묻어줄 거요? 여자 수도사 : 생각해보겠습니다. 건달 : 아니, 같이 그 고생을 했는데? 여자 수도사 : 염려 놓으십시오. 묻어드리겠습니다. 추종자는 건달이 최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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