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2016-08-24 15:19
조회: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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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끝나고 집에가는 길에온몸이 너무 힘들어서 잠깐 앉아있는데 도를믿냐며 다가온 두 아주매들이 인상이 참 좋아보이시는데 잠깐 시간되냐고 물었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 "약팔지 말고 성실하게 사세요" 라고 소리지르고 유유히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도 두 불쌍한 중생들을 구제해준 느낌이라 기준이 좆다 어서 에어컨 켜고 시바스리갈 25년산을 한모금 목젖끝까지 밀어재끼고 낮잠을 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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