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차가워! 집에서 만드는 얼음 컵


더운 여름, 한번쯤 얼음 컵에 시원한 맥주를 따라 마시는 상상을 해보게 된다. 하지만 얼음 조각가가 아닌 이상 얼음 컵은 그야말로 상상에 불과했다. 그런데 이런 상상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스트라피아월드(Strapya World)’에서는 얼음 컵 제조기인 ‘Frozen Beer Mug Maker’를 판매한다. 이 제품은 맥주잔에 맞게 고안되었지만 맥주든 음료수든 무엇을 따라 마실지는 먹는 사람 마음이다. 


제품은 실리콘 틀, 머그 받침대, 고정용 머그 링, 손잡이로 구성돼 있다. 만드는 방법은 매우 쉽다.

 


 1. 실리콘으로 제작된 틀에 물을 붓고, 냉동실에서 얼린다.

 2. 머그 받침대에 손잡이 아랫부분을 부착한다.

 3. 꽁꽁 언 얼음 잔을 머그 받침대에 끼운다.

 4. 머그 링을 얼음 잔 위에 끼워 손잡이 윗부분에 고정시킨다.

 5. 맥주를 붓고 시원하게 마신다.

 


얼음 잔 자체의 크기는 높이 11.5cm에 지름 7.3cm로, 약 100~ 130cc의 맥주를 따라 마실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것이 한 가지 있다. 섭씨 25도에서 12분이면 완전히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한 여름 야외에서는 5분이면 녹는다) 녹아 없어지기 전에 스릴있게 마셔야 한다.


가격은 1,340엔(16.4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