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직한 패치가 거듭되면서 자주 직업별 기술들의 희비가 엇갈린다.

지금까지 주력으로 사용하던 기술들이 하향되어 잊혀 가거나,
주목받지 못한 기술이 재조명되어 많은 유저의 호감을 얻어 대세로 떠오르고,
해당 기술들을 유저들이 사용하면서 국민 트리로 자리 잡기도 한다.

이 때문에 비싼 비용을 지불하여 현재 트리에 최적화된 아이템 세팅을 해도
한순간에 무용지물이 되어 갈아엎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 한때 잘 나가던 독드라! 지금은 쓰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특히 이번 패치로 우버 보스라는 존재가 추가되었는데,
입장 방식과 재료 획득 때문에 솔플 보다는 파티플레이가 더 효율적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솔플위주의 무난한 기술들을 선택해서 사용했다면,
현재는 우버 보스와 파티 플레이를 고려한 기술 및 아이템 세팅으로 변해가는 추세다.

그럼 현재 직업별로 어떤 기술들이 주목 받고 있으며,
세팅 시 중요한 부분이나 운용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현재 직업별 이슈로 떠오르는 유형은? (각 항목을 선택하시면 해당 정보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돌개 법사에서 진화한 천둥 법사란?
  묵직한 한방이 매력적인 선망 야만용사
  디아블로2의 트랩신이 생각나는 메아리 악사!
  럭셔리한 부두술사, 개폭 부두!
  깃팟에서 내가 제일 잘나가! 운전 수도란?


※ 해당 기사는 인벤 가족분들이 올려주신 정보를 토대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의 취향이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현재 마법사의 대세는 '천둥'!



현재 마법사 유저는 서릿발과 돌개 바람의 기술 조합을 가장 선호하며,
룬이나 함께 사용하는 갑옷계열 기술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다.

그중에서 현재 대세로 떠오르는 '천둥 법사'는 적을 빙결 상태로 만드는 건 물론이며,
기존의 유사한 돌개 법사보다 한층 뛰어난 공격력으로 적을 빠르게 녹일 수 있다.

☞ 'CyanGlint'님의 돌개학 개론, 마법사 입문 가이드



천둥 법사란?

천둥 법사란 주 기술로 돌개바람과 천둥 갑옷을 사용하는 마법사로,
기존의 돌개 법사에서 한 단계 진화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다이아몬드 피부(다이아본드 파편)를 사용하면 천둥파편법사로 불리며,
돌개법사가 조합할 수 있는 최상위 공격력을 보유한 트리가 된다.


■ '뚱치'님이 올려주신 천둥법사 영상




천둥법사는 돌개법사처럼 마법사의 지속 기술 중 하나인 '극대화 반응'을 통해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 초기화시켜 공격과 생존하는 사냥방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천둥 법사를 상징하는 천둥 갑옷(감전 사고) 역시 극대화 피해를 주면
일정 확률로 주위의 적을 감전시켜 무기 공격력의 35%의 번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좀 더 공격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해 주는 기술이다.



천둥 법사의 장단점

먼저 천둥 법사의 장점은 적 소수 혹은 다수와의 전투 모두 유용하며,
서릿발의 무한 빙결을 이용해 비교적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점은 파티플레이나 최근 이목이 쏠리는 우버 보스를 잡을 때도 기여도가 상당이 높아서
컨트롤과 장비만 뒷받침된다면, 어디에 가도 환영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특히 잡기 편한 적들만 잡고 지나가거나 정예와의 빠른 전투를 원한다면
파열이나 다른 트리의 법사보다 압도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 정예만 골라잡고 빠르게 이탈!

하지만 마법사의 생존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력 갑옷 대신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천둥 갑옷을 선택했기 때문에,
방어 능력치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아이템에 투자해야 하는 비용이 많이 드는 편이다.

따라서 어중간한 세팅은 기존의 돌개 법사나 서리 법사, 마인 법사보다
투자한 골드에 비해 자신의 만족도가 높지 않을 수 있으니 확실한 세팅 계획이 필요하다.

또한 비슷한 공격력으로 세팅한 다른 기술 조합의 법사들보다
공격력 부분을 올리기도 어렵고, 무엇보다 플레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키보드를 치는 '손가락'이 매우 아프다는 것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다.



천둥법사 아이템 세팅 방법

현재 천둥법사를 플레이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하는 옵션은
적어도 50% 가까운 극대화 확률과 최소 2.0 이상의 공격속도다.

아무래도 지속 기술인 '극대화 반응'을 통해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빠르게 초기화 하는 게 중요한 만큼, 해당 옵션들은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한다.

특히 소수의 적이나 보스급 몬스터와 1:1 상황에서 극대화 확률이 낮으면
체감상 잘 얼지 않거나 극대화로 회복되는 비전력이 적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이렇게 다수의 적이 있을때는 문제없지만, 1:1 상황에서 얼지 않으면…

어느 정도 공격 속도와 극대화 확률을 확보했다면,
다음으로 비전력 충당을 위해 '극대화 시 비전력 회복' 옵션을 고려해야 한다.

해당 옵션은 보통 투구, 무기, 보조장비 중 최소 두 부위에서 총 20 정도는 챙겨야 하며,
아이템 파밍 수준이 높지 않다면 세 부위 총 25 이상으로 세팅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외에 방어적인 능력치는 모저 500 이상, 방어력 4000을 목표로 세팅하고
생명력은 적어도 3만 중후반 정도를 확보하는 것이 안정성이 높다.

또한 적생이나 생흡은 최종 아이템 세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강력한 한방보다는 돌개 바람으로 지속해서 피해를 주는 특성상 적생이 유리하며
적어도 400~500 정도를 확보하는 것이 생명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 천둥법사에게 필요한 평균 세팅

- 극대화 확률 : 45% 이상
- 극대화 피해 : 200% 이상
- 극대화 시 비전회복 : 20내외
- 공격속도 : 2.0 이상
- 모든 저항 : 400~500
- 생명력 : 35000 내외
- 방어력 : 3500~4000



천둥법사는 어떤 기술을?

우선 천둥 법사의 기본인 천둥 갑옷(감전 사고)을 단축키 창에 장비하고,
주공격으로는 마력 돌개바람(사나운 바람)을 사용한다.

만일 아직 아이템 세팅 정도나 비전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공격력 부분에서 손실이 매우 크지만 '하늬바람 룬'을 잠시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완소 기술인 서릿발은 보통 냉대와 한파룬을 많이 선택하게 되는데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우버 보스처럼 1:1 상황이 많다면 한파를 추천한다.

이 외 기술로는 자신의 아이템 파밍 수준이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이아본드 피부 분광경 룬(비전력 소모 감소), 다이아몬드 파편(추가 피해)를 선택하고,
서릿발과 조합이 좋은 에너지 폭발(연쇄 반응)을 사용하자.



▲ 서릿발로 얼어 붙은 주변 적에게 에너지 폭발은 효율적인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부분은 생존용 기술을 선택해야 하는데,
솔플때는 순간 이동(안전 통행, 시공의 구멍, 분리 중 택 1)이 효율이 높고,
파티 플레이에는 감속지대(시간 왜곡 룬)를 이용해 적에게 주는 피해량을 늘리는 게 좋다.

지속 기술로는 '극대화 반응'과 얼어붙은 대상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냉혈'을 많이 쓰며,
나머지 하나로는 생존력 향상을 위한 '흐리기'나 비전력 확보를 위한 '초월적 존재'를 선택하자.



■ 천둥법사 추천 기술

- 마력 돌개바람(사나운 바람)
- 솔플: 순간이동(시공의 구멍) / 파티: 감속지대(시간 왜곡)
- 다이아몬드 피부(분광경/다이아몬드 파편)
- 서릿발(한파/냉대)
- 에너지 폭발(연쇄 반응)
- 천둥 갑옷(감전 사고)
- 지속 기술 : 극대화 반응, 냉혈, 초월적 존재/환기/흐리기



천둥법사 운용 및 추가 정보

천둥법사의 사냥 방법은 돌개법사와 큰 차이가 없다.

기본적으로 서릿발 기술은 항상 누른상태에서 다이아몬드 피부와 에너지 폭발을
기술 쿨타임이 초기화 되는데로 써 주는 형태의 플레이가 이뤄진다.

물론 마력 돌개바람도 꾸준히 써줘야 해서 다른 직업에 비해
정신없이 기술들을 사용해야 해서 손이 매우 바쁜 편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공격속도인데 여러 기술을 동시에 사용하게 되는 경우
공격속도가 높을수록 모션으로 인한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재사용 대기시간을 빠르게 줄여서 효과적인 홀딩 및 지속적인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야만용사의 대세 기술은 강력한 한방!? 선망 야만용사



디아블로2를 회상하며 질주와 소용돌이(이하 질휠) 기술 조합으로
적들을 뚫고 지나가며 화면 가득 뜨는 피해량을 보면서 만족하는 유저들이 아직 많다.


▲ 화면 가득 뜨는 피해량 때문에 뭔가 묘한 쾌감이 있다!

하지만 우버보스의 등장으로 높은 괴물 강화단계에서 특히
선조의 망치를 주력으로 선택하는 야만 용사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선망 야만용사는 솔플에선 질휠에 비해 부족한 면이 많지만,
자신이 깃팟, 열쇠팟, 우버팟 위주로 플레이한다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평균 이상의 아이템과 선조의 망치 조합의 야만용사라면
우버보스를 잡는데 최적화되어 다른 기술 트리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 '꾸루군'님의 양손 선조 바바 가이드


양손 선망 야만용사란?

선조의 망치는 야만용사가 보유한 기술 중 매우 높은 공격력을 가지며,
이번 1.0.5 패치를 통해 현재 보유한 분노 5당 1%의 극대화 확률을 증가시켜줘서
분노 조절만 잘하면 최대 20%의 극대화 확률 보너스를 받게 된다.

또한 단일 혹은 소규모 적에게 피해 집중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원거리 몬스터, 고블린, 분산되어 있는 몬스터를 상대할 때 효율적이다.


■ '멍청학'님이 올려주신 양손 선망 야만용사 관련 영상




특히 한방 한방의 기대 피해량이 매우 높아서 우버 보스나 정예 몬스터와의 전투 시
다른 기술 트리에 비해 속도감 있는 진행이 가능하다.



양손 선조 야만 용사의 장단점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시원하게 뜨는 피해량에 눈이 즐겁다.

따라서 현재 많은 유저가 선택한 질휠이나 다른 유형의 야만용사보다
정예 몬스터를 잡는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며, 세팅 수준에 따라 말뚝딜도 가능하다.

또한 무기 공격력의 700% 만큼 물리데미지를 주고, 일정량의 생명력 회복이 가능한
'분쇄'와 궁합이 좋아서 생흡이나 적생수치가 높지 않아도 의외로 생존력이 좋다.



▲ 분쇄를 최대한 많은 몬스터에게 선물해주자!

하지만 선조의 망치를 사용하면 질휠 트리보다 손이 많이 가는 편이고,
대부분 룬으로 피해량을 늘려주는 통한의 일격을 많이 쓰기 때문에
좁은 피해 범위로 적 다수와 상대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양손 선조 야만 용사의 아이템 세팅 방법

양손 선망 야만용사의 핵심은 극대화 확률과 극대화 피해 증가를 기본으로
높은 공격력을 가진 양손 무기로 짧은 시간에 높은 피해를 적에게 줄 수 있다.


무기로는 가격도 싼 편이고, 물량도 많이 풀려 국민 무기로 불리는 스코른이 좋은데
300 이상의 힘, 1300 내외의 평균 공격력(최소 무기 공격력이 이왕이면 높은 게 좋음)과
극대화 피해가 적어도 170% 이상인 무기를 구하는 것이 좋다.



▲ 정말 골드가 없어도 이 정도 옵션만 사도 쓸만하다

방어구 부분은 골드의 여유가 있다면 '불멸왕 5세트'나 '선조의 망치 분노 감소' 옵션의
악세사리가 좋지만, 각 부위에서 힘 능력치가 높은 레어 등급도 나쁘지 않다.

우선 벨트 부분은 불멸왕의 부족 결속이 가격도 싼 편이고,
생명력 흡수와 높은 모든 저항 수치를 챙길 수 있어서 무난한 선택이다.

또한 불멸왕 2세트 효과를 위해 다음으로 가격대 옵션이 좋은 불멸왕의 무쇠(장갑)에서
힘 190 이상과 단일저항, 극대화 확률을 충당하자.

이 외에는 부위별로 힘, 활력, 모저를 자신의 주머니 사정에 맞게 구해야 하는데
바지와 어깨, 손목 부분에서 주로 활력을 충당하는 편이고,
악세사리로는 극확, 극피, 추가피해 옵션 중 2가지 이상을 보유한 것이 좋다.



■ 양손 선망 야만용사에게 필요한 평균 세팅

- 극대화 확률 : 50% 내외
- 극대화 피해 : 450% 이상
- 힘 : 2300이상
- 공격속도 : 1.2 내외
- 모든 저항 : 500이상
- 생명력 : 4만이상
- 방어력 : 6000내외




양손 선망 야만용사는 어떤 기술을?

선망 야만용사를 대표하는 기술인 선조의 망치는
보통 '통한의 일격 룬'으로 적에게 주는 피해량을 늘리는 경우가 많고,
상황에 따라 기절효과가 쓸만한 '낙뢰 룬'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주 기술로는 후려치기(징벌)나 광분(미치광이)이 유용한데,
둘 다 20% 정도의 피해 증가 효과가 있으니 써보고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 둘 다 써보고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이 외에 생명력 흡수 능력이 발군인 분쇄(피의 갈증 룬)를 사용하면
적생이나 생흡 능력이 다소 떨어져도 만족할만한 생명력 회복 능력을 기대할 수 있고,
전투 격노(난투 룬) 역시 공격력, 극대화 확률, 분노 수급 삼박자를 갖춘 최고의 버프라 필수다.

또한 전장의 함성도 유용한 버프인데 자신의 최종 세팅된 능력치를 고려해서
방어력이 부족하다면 '살벌한 함성 룬'을, 저항이 부족하다면 '면책 룬'을 선택하도록 하자.

남은 기술은 취향에 따라 생존과 분노 수급에 좋은 '고통 감내' 혹은 '맹렬한 돌진'을 사용하거나,
광전사의 진노(광기)를 선택하여 적의 상태이상 무시와 공격력 증가를 노려보자.




선망 야만용사가 선택하면 좋은 지속 기술로는 무자비와 무기의 달인은 거의 필수고,
나머지 하나로 방어&생존을 위한 철갑못, 피의 갈증 기술을 선택하거나
원활한 분노 수급을 위해 적개심&비정을 추천한다.


■ 양손 선망 야만용사 추천 기술

- 주기술 : 후려치기(징벌) / 광분(미치광이)
- 선조의 망치 (통한의 일격/낙뢰)
- 분쇄 (피의 갈증)
- 전투 격노(난투)
- 전장의 함성(면책/살벌한 함성)
- 광전사의 진노(광기/무한의 용사)
- 지속 기술 : 무자비, 무기의 달인, 철갑못/피의 갈증/비정/적개심




양손 선망 야만용사 운용 및 추가 정보

선망 야만용사를 운용하는 데 있어서 효율적인 분쇄사용은
생명력 회복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생존을 위한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중요하다.

이렇게 안정적인 생명력 회복 상태를 만들었다면
주 공격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공격력 증가 효과를 최대 중첩 유지하면서,
차오르는 분노로 선조의 망치를 사용해 짧은 시간 적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흔히들 말하는 '괴수' 정도의 아이템 파밍 수준이 아니라면
선망을 무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사실상 힘들기 때문에,
중간마다 주력기술을 잊지 말고 사용하여 분노 수급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선조의 망치(통한의 일격 룬)를 사용한다면 범위가 정말 좁아서
적절한 이동을 통해 몬스터를 예쁘게 모으는 연습도 필요하며,
위험한 순간에 대처하기 위해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생존 기술 조합도 중요하다.



▲ 선조의 망치 - 낙뢰룬 사용 시 기절효과가 매력적이다!

이 외에 기존의 질휠 야만용사의 기본 기술에 선조의 망치를 조합하여
두 가지 트리의 장점을 어느 정도 챙길 수 있는 유형도 많이 보이지만,
분노 관리나 공격력 측면을 만족하려면 세팅 비용이 더 들어가니 참고하도록 하자.






악마사냥꾼의 대세 기술은 덫과 올가미!



과거 관통과 다단 히트 등 강력한 모습에 많은 악사가 사용했던 저승 촉수나
얼마 전까지 달리기만 해도 몬스터가 픽픽 쓰러졌던 잉걸불까지,
유독 주력으로 사용하는 기술의 교체가 많았던 악마사냥꾼이었다.



▲ 원소 화살(저승 촉수)의 다단 히트가 정말 그립다!

이번 1.0.5패치로 지면에 설치하는 쐐기 덫(폭발 메아리)이 새롭게 등장했는데
설치해야 하는 제약이 있지만, 소모되는 증오에 비해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서
현재 많은 악마사냥꾼들이 애용하는 추세다.

다만 원거리가 아닌 근접 해서 전투를 해야 하므로
생존에 대한 능력치를 어느 정도 투자하거나 세심한 컨트롤을 필요로 한다.


☞ 'ossman'님의 폭발 메아리 덫 올인 악사 공략


메아리 악사란?

메아리 악사는 주공격을 통한 원활한 증오 회복력을 기반으로 바닥에 설치한
쐐기 덫(폭발 메아리)으로 몬스터를 유도해 순간적인 중첩 피해를 주는 유형이다.

덫은 최소 3개에서 기술 선택에 따라 최대 6개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덫 하나당 증오 30을 소모하고 총 3번, 825%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증오 사용량에 비해 공격력이 높아서 편하고 빠르게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다.


■ 'ossman'님이 올려주신 메아리 덫 관련 사냥 영상




하지만 바닥에 쐐기 덫(폭발 메아리)을 설치하여 적에게 피해를 주는 만큼
컨트롤도 중요하지만, 빠른 상황 판단과 대처 능력이 있어야 한다.

덫 기술과 할께 주기술로는 광역 피해와 기절 효과가 있는
올가미 폭탄(천둥구) 기술을 많이 선택하는 편이다.



메아리 악사의 장단점

덫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몬스터에게 즉시 타격을 주기 어렵고,
적을 덫 위로 유도해야 하므로 손이 많이 가고 묘하게 신경 쓸 부분이 많다.

또한 올가미 폭탄(천둥구)과 쐐기 덫(폭발 메아리)를 주력으로 피해반사 몬스터를 잡으려면,
데미지가 들어가는 동안 버틸 수 있는 생존력이 필요해 아이템 세팅 비용도 만만치 않다.

여기에 원거리 몬스터나 산발적으로 자리한 몬스터 처치도 애매하여
중요한 적이 아니라면 차라리 무시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 적 한 두마리 있는데 덫 설치하는 건 좀 아깝다!

하지만 쐐기 덫(폭발 메아리)의 증오 소모 대비 공격력 효율이 높고,
적 처리 시간을 상당히 단축해줘서 빠른 진행을 가능하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에 양손 쇠뇌를 포함한 세팅을 한 유저는
기술 몇 개만 바꿔도 메아리 악사로 어렵지 않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대부분 기대 이상의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메아리 악사의 아이템 세팅 방법

덫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메아리 악사는 '증오 회복'이 가장 중요한 옵션이다.

따라서 해당 옵션이 존재하는 가슴 방어구, 화살통 부분에서
각각 1 이상의 증오 회복 옵션을 확보하는 것이 기술 사용에 도움이 되며,
몬스터와 근접해서 싸우는 경우가 많아서 방어적인 부분도 신경 써 줘야 한다.

악사 유저들이 흔히들 말하는 444(모저 400, 방어 4000, 생명력 40000) 정도로
방어적인 부분을 보강해야 피해반사나 높은 괴물 강화 단계에서 할만해 진다.

모든 저항 옵션은 보통 바지, 손목, 악세 중 한 부위, 신발, 어깨 총 다섯 부위에서
300 정도는 챙기는 것을 추천하며, 생명력을 가장 우선시해서 세팅하는 것이 좋다.



▲ 대표적인 444 세팅의 예

무기는 전설 이상 아이템 드랍율 증가와 함께 수량이 많이 풀린 만티코어 중
최대 공격력과 극피, 공속, 자신의 골드 상황을 고려해 구하도록 하자.


■ 메아리 악사에게 필요한 평균 세팅

- 극대화 확률 : 45% 이상
- 극대화 피해 : 250% 이상
- 공격력 : 7만이상
- 모든 저항 : 350 이상
- 생명력 : 35000 이상
- 방어력 : 3500 이상




메아리 악사의 기술 세팅 방법

먼저 메아리 악사의 주력 기술인 쐐기 덫(폭발 메아리)와
초당 3의 증오를 회복시켜주는 동료(박쥐 동료)는 필수로 사용된다.

다음으로 취향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지만,
주기술로는 올가미 폭탄(천둥구)이 광역피해와 1.5초의 기절확률이 있어서
활용법에 익숙해지면 쐐기 덫(폭방 메아리)과 연계하여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 기술들로는 생존을 책임지는 어둠의 힘(어스름)과 도약(이중 도약)이 좋고,
전투 준비는 사냥 스타일에 따라 처벌룬을 이용해 화력 집중력을 높이거나
무난한 대비책룬을 착용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지속 기술로는 생명력과 저항력을 10% 올려주는 완벽주의자를 선택하면
방어 관련 세팅하는데 부담감을 조금은 줄일 수 있고,
궁술을 선택해 극대화 피해 50% 증가 효과를 챙기도록 하자.

나머지 한가지는 자신의 공격속도가 높다면 덫을 까는 모션 딜레이가 줄어드는 만큼
맟춤개조를 선택해 덫 설치 개수를 늘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며,
복수를 선택해 최대 증오량을 증가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메아리 악사 추천 기술

- 올가미 폭탄(천둥구)
- 쐐기 덫(폭발 메아리)
- 어둠의 힘(어스름)
- 동료(박쥐 동료)
- 전투 준비(처벌/대비책)
- 도약(이중 도약)
- 완벽주의자, 궁술, 복수/맟춤개조



메아리 악사의 운용 및 추가 정보

쐐기 덫(폭발 메아리)을 한번에 3개 설치해 폭발적인 피해를 주는 것도 좋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올가미 2회, 메아리 1회 이런 식으로 번갈아 쓰는 게 효율이 높다.

특히 공속이 빠르면 올가미 폭탄(천둥구)의 스턴 확률이 증가하고,
덫을 까는 속도가 빨라져서 속도감과 안정감이 있다.
(공속과 덫이 폭발하는 시간의 차이는 없다)

해당 기술들을 조합해 몰이 사냥 시 주공격인 올가미 폭탄(천둥구)을
한 번씩 날려주며 모은 후에 자리를 잡고 쐐기 덫(폭발 메아리)를 설치한다.

이렇게 몬스터가 4~5마리 이상 캐릭터 전방에 붙게 되면
어스름을 사용하여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면서 덫 설치와 올가미를 발사하며
조금씩 거리를 벌리는 방법으로 사냥하면 된다.



▲ 덫을 깔고 무작정 버티기 보다는 약간의 무빙이 필요하다!

가끔 도약대신 보호 쇠뇌를 이용해 방어적인 측면을 강화한 후
적의 공격을 조금 더 버티면서 전투하는 경우도 많지만,
익숙해지면 설치된 덫 주변으로 조금씩 무빙만해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시폭 네크로가 생각나는 부두술사?



부두술사는 패치전에도 유용했던 돌진 좀비를 이용한 곰부두 유저가 많지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폭 부두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특히 곰부두는 워낙 유명하지만 개폭 부두는 약간은 생소하기도 하고,
현재 파티 플레이에서 인기가 좋은 만큼 해당 유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건들깡'님의 개폭 부두 관련 정보


개폭 부두란?

개폭 부두란 디아블로2의 시폭(시체 폭발) 네크로를 연상케 한다.

시체 대신 네 마리의 좀비 들개를 희생하여 적에게 1000% 이상의 피해와
희생된 들개 한 마리당 플레이어의 생명력을 6천 정도 회복시켜 줘서,
일정 이상의 장비 수준만 된다면 적정 난이도까지는 어느 정도 말뚝딜도 가능하다.


■ '겐트'님이 올려주신 개폭부두, 공격력 5만(괴물 강화 6단계) 영상




특히 모든 직업이 생존을 위해 거의 필수로 챙겨야 하는 옵션 중
적생, 생흡, 초생등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고,
부두술사에게 중요한 마나 회복 옵션에서도 조금은 자유롭다.



개폭부두의 장단점

개폭 부두는 먼저 아이템 세팅 비용이 정말 많이 필요한 유형이다.

공속, 모저, 방어력, 체력,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장비까지,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공격력 1만을 올리는데 1억이 들어간다"는 글도
게시판을 둘러보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다.

여기에 들개가 폭발하면서 화면이 상당히 지저분해 지기 때문에,
융해같이 장판을 사용하는 정예 몬스터와 만나면 바닥 구분이 힘들다.

또한 개폭 사용 시 화면이 흔들리는 효과가 묘하게 거슬릴 수 있고,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다면 상당히 버벅이는 느낌이 드는 등의 단점이 있다.



▲ 파편이 사방으로 튀는 이팩트가 계속된다…

하지만 이 모든 단점을 잊을 정도로 장비가 갖춰진 개폭 두부는
그동안 다른 유형의 부두를 플레이할 때와는 다른 강력한 몬스터 삭제 능력과
뛰어난 생존능력, 웬만한 단계에선 말뚝딜도 가능해서 매력적이며 선망의 대상이다.



개폭 부두의 아이템 세팅 방법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개폭 두부는 아이템 세팅 비용이 만만치 않은 유형이다.

그 이유는 높은 공격속도와 좀비 들개 소환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옵션으로
아이템 세팅을 하면서 공격력과 방어력을 균형 있게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먼저 공격속도는 적어도 2.0 이상을 확보하고 여유가 된다면 2.5 이상을 추천한다.

개폭에게 공속이란 희생 1회 시전으로 적에게 피해와 동시에 2만 이상의 생명력을
얼마나 빨리 회복시키느냐의 차이가 나서 생존에도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이다.

또한 주요 기술인 좀비 들개는 지속 기술 중 하나인 '부족 의식'을 사용하면
처음 45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약 34초 정도로 25% 감소하는데,
이 34초의 시간을 아이템을 통해 0초로 감소시켜 지연 없이 들개를 소환하는 게 좋다.



▲ 스킬 설명이 변하지는 않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은 34초 정도로 줄어든다!

보통 투구, 반지 두 개, 액막이 총 네 군데에서 해당 옵션을 충당하며,
상당히 많은 골드가 지출되기 때문에 아이템 세팅에 가장 큰 난관이다.

투구의 경우 지능, 홈, 모든 원소 저항, 들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옵션을 가진
전설 등급의 '기유아의 얼굴'이 좋지만, 가격이 부담되면 레어 등급 투구나
주니마사의 선견지명에도 최대 9초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감소시켜 주는 옵션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정작 문제가 되는 건 반지로 충당해야 하는 부분인데,
들개 소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전설 아이템인
해골 가락지와 요르단의 반지 가격이 너무나 비싸기 때문이다.

해당 아이템을 검색하는 방법은 방어구 - 모든 방어구 아이템을 선택하고
선호 능력치를 부두술사 기술: 좀비 들개 소환을 체크한 후 공속을 함께 검색하면
해골 가락지, 정예 상대 시 보너스를 선택하면 요르단의 반지가 검색된다.

이 두 부위에서 6~7 정도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옵션을 준비해야,
마지막으로 전설급 액막이 '호문쿨루스'에서 나머지 18 정도를 충당할 수 있다.



▲ 아이템 레벨이 57이지만 가격은…

공속과 재사용 대기시간의 세팅이 끝났다면 다른 부위에서는 비용 지출이 적은 편이다.

방어력 능력치는 최대 생명력을 우선으로 준비하면 되고,
공격속도가 높을수록 저항 수치도 조금씩 낮게 세팅해도 큰 문제가 없으니,
보유한 골드나 세팅에 따라서 효율적으로 준비하도록 하자.


☞ 'Cool한남자'님의 개폭 부두 정보 및 아이템 세팅 방법

■ 개폭 부두에게 필요한 평균 세팅

- 좀비 들개 소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 34초
- 극대화 확률 : 35% 내외
- 극대화 피해 : 200% 이상
- 공격속도 : 2.0 이상 (2.5 이상 추천)
- 모든 저항 : 400 내외( 공속 2.5 이상이라면 300 내외도 무난함)
- 생명력 : 6만 이상
- 방어력 : 3000 이상
- 생명의 구슬 추가 치유 효과 : 없어도 무관하지만 1만 정도면 좋음
- 생명의 구슬 획득 반경 증가 : 없어도 무관하지만 7정도 있으면 좋음



개폭 부두의 기술 세팅 방법

개폭 부두에게 좀비 들개는 몸빵의 의미가 아니라 폭발시켜 피해를 주고
생명력을 회복시켜 주는 수단으로 쓰이게 된다.

따라서 죽을 때 일정 확률로 생명의 구슬을 주는 좀비 들개 소환(마지막 선물)과
한 마리당 6000 정도의 생명력을 희복 시켜주는 희생(주인님을 위해 룬)이
지금의 개폭 부두를 대표하는 기술이다.

이 외에는 지능 버프의 지속시간을 늘리기 위한 혼령 수확(혼령 파괴)과
생존 기술인 혼령 걸음(나들이)을 보조 기술로 사용한다.

또한 공격속도와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대재앙의 부두술(광란의 춤사위)은
전투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유용한 범위 버프 기술이며,
나머지 기술은 플레이 스타일이나 취향에 따라 비교적 다양하게 선택하는 편이다.



▲ 부두교의 좋은 버프 인형!

보통은 몸빵, 어그로가 무난한 덩치(물 만난 싸움꾼)를 사용하지만,
대혼란(편집증)을 사용해 적에게 20%의 추가 피해를 주는 방법도 좋다.

지속기술로는 좀비 들개 소환을 포함해 유용한 기술의 대기 시간을 감소시키는
'부족 의식'과 최대 소환 수를 늘려주는 '좀비 조련사'는 필수며,
생명의 구슬 획득 확률이 높으므로 '섬뜩한 향연' 역시 추천하는 기술이다.


■ 개폭 부두의 추천 기술

- 좀비 들개 소환(마지막 선물)
- 희생(주인님을 위해)
- 혼령 수확(혼령 파괴)
- 혼령 걸음(나들이)
- 대재앙의 부두술(광란의 춤사위)
- 덩치(물 만난 싸움꾼)/대혼란(편집증)
- 부족 의식, 좀비 조련사, 섬뜩한 향연






파티 플레이와 몰이 사냥에 특화된 운전 수도사!


수도사는 1.0.5 패치 후에도 개인 취향에 따른 주기술의 차이가 있을 뿐
휘물이(벼락 폭풍)를 이용하고 다양한 버프와 생존 기술로 사냥하는 큰 틀에 변화는 없다.

다만 검방, 쌍수 등 아이템 착용에 따라 세팅 방법에 차이는 있는 편이다.

하지만 최근 전설급 이상의 아이템 드랍율의 상승으로 파티 사냥(깃팟)이 증가하여,
좀 더 효율적으로 파밍 하려는 방법들이 많이 연구되고 있다.

그 결과 새로운 유형으로 자리 잡은 것이 바로 몸빵과 달리는 맛이 쏠쏠하면서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높은 괴물 단계를 플레이할 수 있는 운전 수도사다.


☞ '임요한'님의 LTE운전수도 죽지않았다! LTE운전 폭장수도!


운전 수도란?

운전 수도사는 맵 이곳저곳에 퍼져있는 정예와 몬스터들을 몰아서(발견해서),
다른 딜러 역할을 하는 파티원에게 배달해주기 때문에 깃팟에서 가장 중요하며,
다른 파티원에 비해 맵 이해도나 몬스터 특성 파악 등 경험이 중요하다.



▲ 일반 몬스터가 적고, 정예 몬스터가 두 그룹이상이면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운전(몰이)을 위해서 공격력 대신 이속, 공력회복, 방어적인 부분에 투자하며,
깃팟 시 신념의 진언과 같은 파티원에게 유용한 버프 효과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용오름을 통해 몬스터를 한 장소로 모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세팅 비용이 저렴하고 다른 직업에 비해 투자 대비 고단계 진입이 쉬워서,
높은 단계의 깃팟에 들어가 효율적인 파밍이 가능하여 매력적이다.


운전 수도의 아이템 세팅 방법

운전수도사에게 가장 중요한 옵션은 이동 속도와 공력회복 옵션이다.

먼저 이동속도 증가 옵션을 24% 이상 챙기는 게 중요한데,
보통은 나침도(반지)에서 12%와 신발에서 12%의 이동속도를 맞출 수 있다.



▲ 신발은 이속 12%에 좋은 옵션을 구하기 어렵지 않다.

다음으로 운전의 핵심인 무한 질주를 위해서 공력 회복 옵션이 필수인 만큼
머리, 목걸이, 허리띠, 반지, 무기 총 다섯 부위에서 8 이상 뽑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운전수도사의 무기를 선택할 때 한 손+방패, 양손 두 가지 중 고민할 수 있는데
전자의 경우 방어적인 부분에서 이익이 있지만, 양손보다 공속이 빨라 공력회복 부분에서는
손해를 보게 되며 아이템 세팅 비용도 비싸질 수 있어서 후자를 추천한다.

이 외 옵션으로는 민첩을 어느 정도 포기하면서 생명력과 저항, 방어력 우선으로 세팅하고,
적어도 700 이상의 모든 저항과 6만 이상의 생명력, 5000 이상의 방어력을 확보하자.

추가로 적생 옵션이나 생명의 구슬 관련 옵션은 도움이 되지만 필수는 아니다.


☞ '파네리스티'님이 올려주신 운전수도 세팅 가이드

■ 운전 수도에게 필요한 평균 세팅

- 모든 저항 : 최소 700이상
- 공격속도 : 낮을 수록 공력 회복에 이익
- 생명력 : 최소 6만 이상
- 방어력 : 5000 이상
- 초당 공력 회복량 : 최소 8이상 (기술 제외)
- 적생, 생명의 구슬 관련 옵션이 없어도 큰 문제는 없음




운전 수도에게 필요한 기술은?

운전수도사의 주공격으로는 이동을 보조해주면서 공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천둥 주먹(혈기 왕성)을 사용하는 유저가 가장 많은 편이다.

또한 폭풍 질주(순풍)은 말이 필요없는 운전의 핵심 기술이며,
무질서하게 따라오는 몬스터를 예쁘게 모을 수 있는(주차) 용오름(응폭) 또한 필수다.



▲ 물론 자신의 생존에도 신경써야 한다!

나머지는 유용한 버프와 생존 기술로 구성하면 되는데 보통은
눈뽕으로 통하는 눈부신 섬광(눈부신 메아리)과 신념의 진언(위압)을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선택 가능한 기술은 완소 무적 판정의 평안을 선택하되,
취향에 따라 지속시간이 증가하는 '승천 룬'이나 상태이상 해제가 가능한 '고요 룬'을 선택하자.

이 외 지속 기술로는 이동속도를 10% 증가시키는 '축지법'과
최대 공력 증가와 공력 회복량에 많은 도움을 주는 '득도'가 필수다.

나머지 한 부분은 자신이 단일 저항 위주로 세팅했다면 '만물의 조화'가 필요하고,
그렇지 않다면 2의 초당 공력 회복량을 제공하는 '공명의 독경'을 추천한다.


■ 운전 수도 추천 기술

- 천둥주먹(혈기 왕성)
- 폭풍 질주(순풍)
- 평안(승천/고요)
- 용오름(응폭)
- 눈부신 섬광(눈부신 메아리)
- 신념의 진언(위압)
- 축지법, 득도, 공명의 독경/만물의 조화



운전 수도의 운용 및 추가 정보


운전 수도에게는 운전 경험과 파티원과의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

채팅창에 우선 1111(깃 타고 와서 몬스터 정리하라는 신호!)을 적은 상태에서 달리며,
정예 몬스터를 발견하면 엔터를 쳐서 파티에 빠르게 알린 후 최대한 맞지 않게
주변을 돌며 피해를 최소화하며 생존해야 한다.

또한 용오름으로 적을 모으는 타이밍에도 센스가 필요한데
만일 뭉쳐있는 적들 중앙에 수도가 위치했는데 깃을 타고 오게 되면,
딜러가 순식간에 녹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보통은 깃팟 구성 시 서리 마법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들어오니,
마법사가 깃을 타고 오는 시점에 용오름과 눈뽕으로
안전하게 몬스터를 얼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평화로운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 운전이 바쁘다 보니 마을에 오면 이런 경우도 종종 본다…(스샷 제공: qfpr2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