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천만원, 1등 상금만 500만원에 달하는 디아블로3 대회가 10월 14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엔비디아가 주최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사전 신청한 90개 팀과 현장에서 접수한 팀을 포함해 4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를 했는데, 제한된 시간 동안 4인 1조로 구성된 파티가 사망하지 않고 얼마나 많이 진행을 하는가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기록 경기였다.

제닉스 스톰의 이인철 매니저와 온게임넷 오성균 해설의 진행하에 펼쳐진 경기는 각 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는데, 4시간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악몽 난이도 중반까지 진행을 하는 팀이 나올 정도로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가 이뤄졌음을 짐작하게 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현장에서는 대회와 별도의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대회 협찬을 맡은 emTek, GIGABYTE, ZOTAC, Steelseries의 관련 상품 시연 부스와 각종 할인 판매 뿐만 아니라 지난 왕십리 디아블로 출시 행사에서 활약했던 스파이럴 캣츠팀의 코스프레, 비보이 공연, 퀴즈와 토토를 통한 각종 경품 증정 등 현장을 찾은 팬들이 만족할만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금일 진행된 치열한 경기 현장과 각종 행사 풍경은 인벤에서 담은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아침 10시 행사장 앞 풍경, 이미 많은 선수, 관람객이 줄을 서고 있는 모습



▲ 하드코어 게임대회를 위해 세팅된 컴퓨터들



▲ 경기 시작 전 스탠다드 캐릭터로 몸을푸는 참가자



▲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ZOTAC 부스의 모습



▲ 경기가 시작되고 플레이에 한창인 선수들



▲ 게임 대회가 계속되는 동안 이벤트는 따로 진행되었다.



▲ 참가팀만 100팀이상! 대회 현장은 뜨거웠다



▲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 참여를 위해 길게 늘어선 대기열



▲ 정해진 시간에 정확히 '스톱' 버튼을 눌러야 하는 이벤트



▲ 사실 이벤트 도장보단 부스걸때문에 줄이 길게 늘어섰다?



▲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경품으로 바꿔주는 곳



▲ 경품으로 제공되는 상품, 보기만해도 탐나는 것들 뿐이다



▲ 드디어 등장한 스파이럴 캣츠팀의 코스튬 플레이!



▲ 관람객과의 포토타임도 한컷!



▲ 고가의 그래픽 카드를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관람객이 몰려들면서,
할인행사 중간엔 길게 줄을서야 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