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런글에 사진에다 그림도 그리고 동영상도 올리고 해야 하는데 전 그런거에 쥐약이라 잘 못합니다.

양해좀 부탁드리겠습니다..ㅋ

 

누구 능력자님께서 부족한거 멋지게 정리해주셔도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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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오름에 관한 간략한 요약 >

 

 

1. 응폭 34 미터내 8 마리, 이외룬 24 미터내 8 마리 땡기기

 

2. 몹 땡긴후 0.5초 순간 경직 시킴

 

3. 시전후 캐릭 주변 12 미터 범위 데미지 zone 안에 무공 313 % 한번에 몽땅 줌

 

4. 빛파에 비교하여 두배에 가까운 속도

 

5. 주무기 무공과 공속에만 영향받음 (빛파와 동일)

 

6. 생흡,적생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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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눈보라인지 한국눈보라인지의 툴팁은 해석이 좀 불분명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건 스타 할때도 마찬가지였죠.

파이어벳 8 + 8 + 8 = 24 + 랜덤2 스플래쉬 추가데미지나 발키리의 6 x 8 연발 스플래쉬 데미지 중첩버그 일때도 그랬죠.

눈보라 게임은 거의 모든게 계산에 정확히 맞게끔 만들고 여기에 약간의 변수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재미납니다.ㅋㅋ

 

 

첫번째로 용오름 컨트롤에 관한걸 말씀 드리겠습니다.

 

 

< 용오름 몹 컨트롤 팁 >

 

 

용오름을 쓰다보면 어쩔땐 몹이 잘 뭉치고 어쩔땐 내 뒤로 넘어가고 어쩔땐 흐뜨려지죠.

 

기본적으로 용오름은 전방위 360도 몹들이 나를 꼭지점으로 모이는 겁니다.

 

 

응폭 (34미터) 으로 예로 들면

 

용오름으로 몹이 모이는 우선순위는,

 

응폭 최대범위 34 미터와 용오름 데미지 범위 12 미터 사이의 몹들중에서

34미터쪽에 있는 가장 멀리 있는 몹이 가장 먼저 당겨지고 용오름 데미지 범위 12 미터에 가까울수록 나중에 당겨집니다.

 

결국 용오름 데미지존에 뭉치려는 특성 때문에 밀집 형태로 대형 유지되는 것이죠.

 

 

용오름 최대 8 마리의 기준은,

 

용오름 데미지 범위 12 미터 내에 8 마리가 있으면 더이상의 몹은 당기지 못하며

용오름 데미지 범위 12 미터 내에 5 마리가 있을땐 응폭 34 미터 사이의 몹들중 가장 먼 몹부터 3 마리를 당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용오름으로 모이는 몹들은 내 주변에 장애물 (ex: 기존몹들,파티원, 지형지물, 뚱땡이몹들) 등이 있으면

뭉치고 뭉치다가 충돌크기 때문에 더이상 겹치는데 한계가 있는거죠.

 

이거야 장애물 피해서 자리 잡아주면 되는거니 다들 잘아시는거라 생략하고

제가 말하고자 함은 용오름 사용후 몹이 노여지는 위치를 컨트롤 하는겁니다.

 


용오름 몹 위치 컨트롤은,

딱 두가지에 중점을 두면 됩니다.

 

 

1. 몹을 내 앞에 뭉치고 싶다 - 용오름 최대 사거리 34 미터 내에서 시전

 

2. 몹을 내 뒤로 옴기고 싶다 - 용오름 데미지 범위 12 미터 내에서 시전

 

 

 

1번 같은 경우는 내가 전진하는 방향쪽으로 움직이고 싶을때 또는 종치면서 땡길때 좋습니다.

 

2번의 경우는 등뒤에 벽같은게 있을때 뒤로 땡겨놓고 종으로 갈겨 버리면 팅겨나갈 곳이 없게 되죠.

또는 장판 비전등이 깔려있을때 몹의 방향을 바꾸고 싶을때도 좋구여.

 

이외의 용도도 생각해보면 많켔죠.


 

그럼 내가 일일이 저 12 미터를 쟤가면서 땡겨야 하느냐???  먹고살기 바빠죽겟는데??????

 

아니죠.

대충 가늠하고 쓰시면 됩니다.ㅋㅋ

휘몰이 범위를 기반으로 해도 되구요.

 

 

가늠하는거도 귀찮타면???? 난 눈도 나쁜데????????

 

걍 천지-염화로 타격하면서 용오름 땡기시면 확실하게 뒤로 넘어갑니다. 

 

 


( 용오름 데미지 범위 12 미터의 구체 )

 

 

 

 

그럼 다음으로 용오름으로 노랭챔피언이나 고블린을 땡기는 걸 말씀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얘네 두놈은 용오름 범위안에 있어도 땅겨지지 않습니다만,

용오름이 쓸어담아 당길때 시작하는 부분인 끝자락에 걸치면 땡겨집니다.

 

응폭으로 땡기는건 많이들 하시죠.

응폭이 다른 룬에 비해 쉬운이유는 이 끝자락 경계선이 잘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건 땡기다보면 자기만의 거리가 감으로 오죠.

 

문제는 응폭 외의 룬입니다.

룬x , 태풍, 태양, 바람, 상쾌

 

 

이 5가지 용오름은 시작점이 불분명 합니다.

보이는 시작점은 훨씬 안쪽입니다.

그래서 거리 잡기가 참 애매하죠.

 

분명 눈에 보이는것은 주변 휘몰이-불바람 정도뿐이 안되는데 그보다 멀리있는 노랭이나 고블린이 땡겨질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부분은 가상으로 거리를 잡아야 합니다.

 

 

예를들어 저 같은 경우는,

 

응폭 ( 34m ) 일 경우 ,

왼쪽 생명구슬옆의 악마 날개와 오른쪽 공력구슬옆의 천사 대갈통 뒤통수쪽을 경계선으로 봅니다.

이 두 지점을 축으로 타원형을 그리는거죠.

하단부분은 스킬 사용표시 나오는 부분이구여, 상단부분은 가상라인을 머리속에 그려야합니다.

 

그리고 응폭 외의 룬 ( 24m ) 은 ,

좌측 생명구슬 가운데에서 조금 안쪽, 우측 공력구슬 가운데에서 조금 안쪽을 경계선으로 봅니다.

 

 

< 아래 예제- 1 : 용오름 - 응폭 ( 34미터 ) 시전 직후 >

 

응폭 룬- 노란 테두리가 응폭이 발생될때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노란테두리 바깥쪽 요부분에 노랭이, 고블린이 있으면 땡겨지죠.

 

 

 

 

< 아래 예제-2 : 용오름 - 상쾌한 바람 ( 24미터 ) >

 

상쾌 룬 -  우측 쪼글쳐 앉아있는 병사가 힐을 받고잇죠.

이쪽이 힐을 주는곳은 툴팁상 24미터 끝이며 이놈바로앞에 1cm정도 안쪽이 바로 땡겨지는 부분입니다.

(참고로 나중에 설명드리겠지만 이 그림의 둥근 구체가 바로 용오름의 313% 데미지가 들어가는 범위입니다.

그리고 구체주변의 불길은 휘몰이-불바람 (14미터) 1중첩 상태이고요.)

 

 

 

 

자 그럼......

 

이거 잘하시는분들은 아주 잘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왜 잘하는 사람만 잘해야 하느냐

나도좀 땡겨보고 싶다고.........

 

저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냈습니다.

HUD

 

영어를 풀어쓰면 Head Up Display죠.

 

맞습니다.

전투기의 헬멧이나 고급자동차에 딸린 고가의 그겁니다.

 

 

헤드 업 디스플레이...

 

이걸 디아에 장착시켰습니다..

 

 

 

아래 사진 나갑니다.

 

 

 

 

이 타겟이 바로 HUD 입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압니다 보기 흉하다는거....

 

그러나 우린 마구마구 노랭이랑 고블린을 땡기고 싶습니다....

감안하십시다.......

 

 

저 노랑색 셀로판  테이프 라인이 응폭에 끌려오는 부분입니다.

파랑색 포장용 테이프 라인은 룬없음, 태풍, 태양, 바람, 상쾌 룬이 당겨오는 지점이구여.

 

저 두 라인에 노랭이나 고블이 있으면 땅겨집니다.

 

끌릴수있는 라인 두께도 제 23인치 와이드모니터상에선 딱 저정도입니다.

 

( 파란테이프 우측은 꼬맹이상인이 힐 받는 최대거리이고 노랑,고블 땅기는 지점은 저 테잎 안쪽줄 라인이죠. )

 

 

이건 거리잡기용 연습용입니다.

익숙해지면 띱시다.

 

안그러면.....!!!!!!!!

 

바닥에 금화가 레어로 보입니다.

바닥에 파랑템도 엄청 많이보입니다.

인터넷 하기도 힘듭니다.

 

빨리 연습해서 띠어 버리십시다.....

 

 

 

-결론-

 

 

장점.

 

1. 노랭이랑 고블린 땡기기가 좀더 수월해진다.

2. 고가의 첨단 head up display가 그대 품안에.....

 

 

단점.

 

1. 지저분하다.- 니가 더 지저분해..

2. 자존심 상한다. - 말안하면 아무도 몰랑...

3. 가족이 왜이딴게 여기 붙어있어!!하고 뗄수있다. - 이런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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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세번재로 용오름이 주는 데미지존과 무한용오름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용오름은 시전후 발생되는 구체가 있는데 그부분이 바로 데미지를 주는 구역입니다.

 

 

이 구역의 12 미터 범위는 어떤 룬이건 똑같고 그 안에 모든몹에게 주무기 무공의 313 % 를 순간적으로 줍니다.

 

예제-3 : 바람의 벽 룬 (12미터) 과 휘몰이-불바람(14미터) 1중첩입니다.

 

 

 

범위가 그리 작지 않습니다.

 

또한 발생속도는 종에 두배에 가깝습니다. (이건 능력자님께서 정확히 알아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경우는 빛파- 눈부신빛 11~13방일때 용오름은 19~21방입니다. (패시브 / 이타르 - 주도권 - 만물)

 

그리고 퍼져있는 주변몹을 일단 끌어모아 응축해서 데미지를 터뜨리죠.

 

 

용오름의 이 장점과 공력을 5초간 무한 유지 할수있는 염화트리를 이용한게 바로 무한용오름입니다.

 

1월인가 여기서 염화-석주글 첨보고 바로 공방가서 신나게 종때렷는데 4-5 겜하다보니 몹 팅긴다고 강티하고 그러더군여.ㅋㅋ 염화 3타때 팅기는거도 투덜투덜..ㅋ

그래서 아 몹이 팅겨나가니까 싫어하는구나....그럼 모아줄께... 생각하고 용오름으로 무한정 댕겨주었는데

몹이 잘 뭉치는건 둘째치고 잘터져 나가더군여.

 

진격타로 몹 사이사이로 슉슉 들어가서 용오름으로 부앙부앙하고 마구마구 땡겨주니까 난생 처음 보는 타입의 수도라고

친추도 엄청 많아지구 ...ㅋ

짜장들이 특히 좋아라 합니다.ㅋㅋㅋ

 

그때부터 용오름은 제 딜의 메인입니다.

오히려 종이 서브딜이죠 ㅋㅋ

 

 

염화트리-무한용오름은 챔프를 제외한 몹쓸기에는 단일스킬중에선 가장 빠른 속도로 정리됩니다.

 

물론 다른스킬하고 조합하면 더 빠르겠죠?

빛파나 폭장 같은 것과 말이죠.

5초안에 3가지 스킬 종,용오름,폭장을 다쓰려면 첨엔 손이 꼬여서 연습이 필요한데 익숙해지면 손맛은 정말 죽입니다.

 

또한 5초간의 무한용오름 상태에선 노랭이나 고블린은 반드시 끌려옵니다.

이땐 거리 쟤기 이딴거 필요없습니다.

도망갈수가 없습니다.

대신 질주나 진격타같은걸 이용해서 옆에 바짝 붙어주는게 좋겠죠.

데미지를 줘야하니까요.

 

무한용오름은 진격타와 같이 쓸때 빛을 발합니다.

몹 몰려있는 가운데로 꽂아들어가서 땡겨주는거죠.

 

디아2때 노바소사 느낌이 납니다.

텔레포트 = 진격타, 노바 = 용오름하고 비슷해보이거든요.

 

 

그리고 또 어울리는 궁합은 신념-위압은 수도에겐 기본인거고 이외에 회피-반발 또한 잘 어울립니다.

몹을 일단 주변으로 땡기기때문이죠.

 

휘몰이하고도 아주 잘 어울리는데

용오름시 터지는 극대화 피해는 휘몰이 중첩유지를 못시켜주기 때문에

용오름 캐스팅 중엔 벼락폭풍일경우 추가 벼락 생성은 없습니다.(이건 회피-반발도 마찬가지)

 

그래서 이론상으론 칼바람이 더 뎀쥐가 낫습니다만 생존율은 염화작업중에 터져서 돌아다니는 벼락때문인지 벼락폭풍이 더 나아 보이더군여.

불바람또한 쓸만한데 주변이 좀 정신사납습니다.ㅋㅋ

반발하고 같이쓰면 주변이 온통 빨갛습니다.ㅋㅋㅋ

 

그리고 폭장과는 당연히 잘맞고

빛파때도 넉백에 튕겨나가는 몹을 끌어담기때문에

빛파-용오름-빛파-용오름 이런식으로 쓰거나

빛파를 누른상태에서 몹이 팅길때 용오름 탁탁탁탁 박자에 맞춰 땡겨도 좋습니다.

용오름을 꾹 눌러서 땡긴상태에서 종을 땡땡땡 쳐줘도 되구여.

 

무한용오름은 팟플에선 상황봐가면서 해줘야 합니다.

팟원이 딜이 좋고 잡몹들일경우는 그냥 후다닥 마구마구 땡겨서 터뜨리면 되고

챔프를 서리가 얼리고 있을경우엔 용오름으로 몹들 자리좀 잡아주면 자제하는게 좋겠죠.

 

때론 서리가 맘에 안들거나 공방 짜장이 맘에 안들면

얼리는것들 몹 다 끌어당겨도 되고 종으로 쫙 찢어버려도 되져.ㅋㅋㅋ

수도가 깽판치기엔 가장 좋은캐릭인건 다 아실겁니다.

서로 돕고 해야지만 유독 수도에게 원하는게 많으니 원.

뭐 그래도 자제해야겠죠.ㅎㅎ

 

용오름이 주무기의 초뎀 (= 무공과 공속) 에 따라가는 특성상, 느린 양손은 무한용오름과는 안어울립니다.

 

그리고 패시브에선 이타르는 기본으로 두는게 낫습니다.

천숨 빛기 쿨을 최대한 단축시켜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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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염화 쉽게하는 방법만 간단히 말씀 드리겟습니다.

 

 

마우스 우클릭- 염화주먹 지정입니다.

 

염화트리는 몹 2마리를 각각 딱 딱 친다음에 빛기를 누르고 스킬을 눌르는거죠.

근데 이 2마리 나눠서 딱 딱 치는게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몹이 잔뜩 몰려있을땐 잘 안보이기도 하고...

 

저도 천둥은 좌클이기 때문에 염화또한 처음엔 좌클이었습니다만

딱딱 눌러주는게 좀 피곤하고 아군 시체를 클릭한다던지 템을 줍는다던지 하는 미스가 간간히 나더군여.

 

그래서 마우스 우클릭에 염화를 지정했습니다.

 

우클릭의 장점은 이동중에 몹을 만나면 자동으로 팬다는데 있죠.

또한 쓸데없는 템도 안주을수도 있구여.

 

그래서 우클-염화로 다니면 몹이 타격범위에 있을때 자동으로 때리고 다녀 항상 염화가 1차 시동인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타이밍 봐서 옆에 몹 툭 쳐서 2차 시동건후 바로 스위치라 할수있는 빛기를 누르는거죠.

 

주의점은 염화빛기는 5초 제한이기 때문에

1차시동 - 2차시동 - 빛기,

 

이 3가지 작업 사이의 갭이 없어야 최대한 5초에 가깝게 무한공력을 얻어낼수있습니다.

이건 기본 좌클릭도 마찬가지겠죠.

 

 

 

※ 참고로 쌍수일경우 영향 받는 스킬 정리

 

 

주무기 초뎀 = 무공과 공속에만 영향 받는 스킬

 

- 빛파, 용오름, 폭장

 

 

 

주무기 & 보조무기 번갈아 무공과 공속에 영향 받는 스킬

 

- 진격타, 질주, 칠면공격, 반달차기

 

 

 

주무기 & 보조무기 번갈아 무공과 공속에 영향 받는 진언

 

- 회피-반발, 신념-문책

 

 

 

 

※ 동영상 찍는건 얼마전에 배웠는데 올리는건 도무지 모르겠네여.ㅋ;

쓰다보니 매우 길군여 ㅈㅅ

틀린거 있으면 지적좀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