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올스타와 함께 하는 '나는 캐리다'!
중국 상하이에서 세계 최고의 게이머들과 함께 펼쳐질 'LOL 올스타 2013', 그 한국 올스타 국가대표 평가전이 온게임넷 '나는 캐리다'를 통해 열렸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환호성이 터지는 올스타 선수들, 그리고 아깝게 포지션 별 투표 2위를 차지한 다섯 선수들이 서로의 이름값을 증명하기 위해 평가전을 펼쳤습니다. 정식 대회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용산 e스포츠 경기장은 인산인해! 최고의 선수들과 그들의 게임을 앞에서 지켜보기 위한 수많은 관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지요.
한편, 이 날 경기에서는 올스타팀이 올스타 2팀을 상태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요. 총 3세트, 마지막 세트 블라인드 픽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전은 이벤트전답게 최근 대회 무대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티모나 카르마, 퀸, 그라가스 등이 출현하여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팀의 선수들이 모인 덕에 호흡이 잘 맞지 않는 것은 아닌가 불안을 종식시킬 정도로 멋진 호흡을 보여준 올스타팀의 실력을 비롯하여, 올스타팀을 이끌 감독으로 선정된 박정석 감독이 무대에 등장해 상대 국가 올스타팀의 픽밴 분석도 공유하고 있음을 밝혔을 정도로 올스타전에 대한 한국 올스타팀의 준비를 보여주어 과연 한국팀이 세계 대회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를 품게 했습니다.
'김캐리' 김태형 해설과 '꼬치' 김정균 코치가 알차게 진행한 한국 올스타 국가대표 평가전, 그 현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