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에는 도미니언 하자 [소개]

 

 

 

 

 

 

 

 

 

 

 

 시즌 3는 신규 아이템과 마스터리 변화를 통해서 시즌 2에서 부족했던 점들이 채워집니다. 특히 신규 아이템과 기존 아이템들의 변화가 돋보이죠. 마스터리도 약간의 고민을 안겨주게끔 변했습니다. 이 글에선 도미니언을 몰랐던 분들에게 소개를 하고, 시즌 3에서 도미니언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RIOT에서 야심차게 내놓았던 게임모드로 기존의 소환사의 협곡과 뒤틀린 숲의 건물철거 형식이 아님 점령방식형 게임입니다.

 

 점령방식? 점령방식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MBC 무한도전 11월10일 방영분 中

 

 

 

 기존 클래식게임의 전투위주의 전술적인 움직임이 중요했지만, 점령방식의 경우 적의 움직임을 읽고 예측하여 심리전싸움의 중요성이 중요합니다. 위 방영분에서는 망원경을 통해서 적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정보를 획득했지만 도미니언에서는 미니맵과 탭키를 눌러 나오는 상황판을 보고 움직임을 예측해야 합니다.

 

를 도미니언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와드의 정보에 길들여지고 도미니언을 많이 경험해보지 못할 경우 눈 앞에 보이는 달콤한 적의 유혹에

많이 넘어가게 되죠. 하지만 적군도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미니맵과 상황판(부활시간 확인) 확인에 익숙해진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점령형식의 게임은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결과를 예측 할 수 없습니다. 위 방송의 방영분에서도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던 경기가 나왔었죠. 소환사 협곡에서 스노우볼효과로 역전승이 힘들고, 스노우볼은 게임을 슬로우하게 만들어 게임 중후반에 들어가면 지루한 경우도 있습니다. 점령형식인 도미니언에서는 경기 내내 긴장감 있는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다른 게임에서 나온 점령전 형식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출처: http://terrylv.egloos.com/3864777

 

 

 전 세계를 와우하게 만든 게임입니다. 맵의 주요거점 위치가 조금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도미니언은 아라시 전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게임 안 하신 분들을 위해서 그냥 언급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점령방식형 게임은 긴장감을 가지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는 게임모드죠.

 

 

 

 

 그럼 이제 도미니언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누가 타워를 점령했는지 쉽게 알 수 있죠

                    

총5개의 타워가 있고, 이 타워를 아군 거점으로 많이 만들어서 500점의 생명점수가 주어지는걸 0점으로 만드는 팀이 승리하는 것이 도미니언이라는 게임입니다.

 

점령지의 갯수는 5개라서 전술상 가장 중요한 곳은 12시에 있는 '풍차' 입니다.

 

탑라인 4명 봇라인 1명으로 도미니언 전투가 벌어집니다.

 

 

 

소개는 간략할 수록 좋으니 여기서 마치고, 도미니언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도미니언은 점령방식이라서 소환사의 협곡과 다른 플레이 양상이 나옵니다. 경기결과화면을 통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한 곳!

 

 

 카시오페아와 우르곳은 봇라인을 맡았기에 제외하고, 4명의 탑라이너 중 블루팀 중 오공 다음으로 아무무가 킬이 많고, 퍼플팀의 경우 피즈 다음으로 쉔이 킬이 많습니다. AP인 룰루, 삼위일체 이렐리아, 공격템이 잘 갖춰진 워윅과 스카너 보다 쉔과 아무무가 킬이 더 높은걸까요? 쉔과 아무무가 공격일변도의 아이템을 갖추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그 이유는

 

-숫자로 표시된 부분은 미니언 처치 수 입니다

 

 골드 획득량의 경우 탑라이너간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경기에서는 어시스트가 기본적으로 뒷받침되기 때문에 특히나 골드획득량에서 차이가 없네요. 비슷한 골드량으로 싸우기에 전술적인 움직임과 적의 예측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경기에서 압도적인 자원으로 경기를 짓누르는 파워풀한 경기보다 각 챔피언의 개성이 조화되어 경기가 운영되게 됩니다. 특히나 소환사의 협곡에서 서포터의 위치에서 다른 챔피언에 비해서 골드획득량이 적어 전혀 위압감이 느껴지지 않는 서포터들이 도미니언에서는 우습게 보지 못하죠.

 

 

 

 

 나는 캐리다?

 

-북미 Dominate Dominion 28회 결승 1경기

 

 

 Pays Evelynn Child Support 팀(이하 이블린팀) 과 Point Defense 팀의 경기 결과 입니다. 현재 도미니언에서 가장 알려진 사우론선수인데, 그 명성에 맞게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었네요. 이블린팀의 경우 1회 대회부터 꾸준히 참여하며 포인트 디펜스 팀에 비견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팀입니다. 

 

 이즈리얼이 무려 30킬 4데스 25어시의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주었지만 경기는 26분에 걸친 40점 차이의 장기전이 벌어졌습니다. 도미니언에서는 한 챔피언이 킬을 쓸어 담는다고 하더라도 아이템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습니다. 도미니언에서 10분대 경기의 짧은 경기가 종종 나오는데 이건 챔피언 조합이 적과 상성이 나쁘거나 호흡이 맞지 않아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이템 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습니다. 챔피언을 잡는 보상으로 300골드가 아닌 100골드를 획득하기 때문이죠.

 

 

 

 

 변비 안녕!

 

-Dominate Dominion 유저들의 내전 경기 결과(언제나 지켜보고 있단다...빌드 획득!) 

 

 Aparkhurst 선수의 레넥톤이 정말 비참한 킬 데스 상황이지만, 16점 차이로 졌네요. 블루팀이 압도적으로 킬 데스가 좋아서 일방적인 경기결과가 나올 만 한데 왜 이런 결과가 나올까요?

 

 우선 블루팀 킬데스가 많은 것 부터 이야기 하겠습니다. 블루팀의 경우 스턴이나 속박, 슬로우가 모든 챔피언에게 있습니다. 즉 돌진형 챔피언이 적에게 많을 경우 접근하기전에 미스포츈양이 한발에 두놈씩 맞춰서 잡을 수 있게 되죠. 킬이 많을 경우 넥서스 체력이 2점씩 깍이기 때문에 경기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125점 이하에서는 킬로 인한 죽음이 넥서스 체력과 무관하기 때문에 좀비모드로 어떻게든 경기 결과를 충분히 뒤집을 수 있습니다.

 

 데스가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진지를 잘 지켜내면 경기가 아주 흥미진진해집니다. 분명히 게임 내에서 킬을 많이 하여 전투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더라도 점수차이가 잘 벌어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킬을 많이 하는 쪽에서 안달이 나게 되죠.

 

 

 

 

 몰개성화!!!???

 

-익명성을 보장하며 다른 유저라는 것을 알려드리기위해서 앞 두글자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지웠습니다.

 

 일단 소환사의 협곡에서 서포터 포지션의 경우 도미니언에서는 변비 안녕!의 zimike 선수의 빌드 플레이가 정석입니다.

 

 하지만 도미니언의 경우 골드획득량이 큰 차이가 없고, 자신만의 운영방식이나 챔피언 숙련도나 운영 방법에 따라 자신만의 아이템 빌드를 꾸릴 수 있습니다.

 

 가슴이 시키는 소나의 경우 특히나 아이템 빌드가 개방적입니다. 역시...

 

 iG Zz1tai 선수는 북미 도미니언을 400승 넘게 거두었고, 도미니언을 플레이 했기 때문인지 챔피언 폭이 엄청 넓습니다.(그렇게 믿고 싶네요) 예를 들어 소환사의 협곡에서도 AP마이는 예전부터 존재했었지만 도미니언에서 AP마이는 봇라인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죠. 도미니언의 경우 1:1 봇라인은 그 어떤 챔피언이 가도 무방하기에 Zz1tai 선수의 미드리븐과 같은 것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 듭니다.

 

 

 

 

  

 

 

 

 

 

 

 

 도미니언을 플레이하기 전 세팅을 해보죠.

 

 

 

 게임 하기 전

 

는 찍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라인전에서 CS 위주의 게임이 아닌 전술적인 움직임을 통한 챔피언간 전투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죠.

 

 룬세팅은 소환사의 협곡과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소환사 주문도 크게 다를건 없습니다만 라인전 단계에서 도주하기 위한, 한타 싸움을 위한 점멸대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전투로 인해서 부활이 좋습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도미니언 개념원리 -1- : 챔피언 역할, 룬, 마스터리, 아이템, 소환사 주문

(추후 시즌 3에 맞게 신규 글을 작성하기 전까지 참고하세요)

 

 

 

 

 

 게임 안에서

 

 마법관통력과 물리공격관통력이 제공되고, 모든 치유효과가 20프로 감소되어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이루어지고, 정글과 와드가 없습니다. 중앙 유물은 보호막과 공격시 약간의 데미지를 주며 이동속도 버프와 맵에 체력과 마나,기력이 회복되는 회복의 성소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봇라인은 1명 탑라인은 4명이 갑니다.

 

 

추천 챔피언은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챔피언을 선택해서 플레이 하면 됩니다. 자신의 손에 잘 맞는 무기가 명검이죠.

 

 

 기본적으로 위의 내용만 아시면 더욱 재미있는 도미니언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도미니언 개념원리 -1- : 챔피언 역할, 룬, 마스터리, 아이템, 소환사 주문

도미니언 개념원리 -2- : 센스쟁이지침서(자그마한 콩알 상식들)

도미니언 개념원리 -3- : 센스쟁이지침서(점프가능한 위치), 도미니언 기본정보

도미니언 개념원리 -4- : 탑라인 전투

도미니언 개념원리 -5- : 봇라인 전투, 기타정보

 

 

 

 

 

 

 

 

 

 

 도미니언은 EU 스타일의 정형화된 굴레에서 벗어나 소환사 협곡의 기준에서 잘 보이지 않는 챔피언과 말도 안되는 조합들과 새로운 운영법이 있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재미는 소환사의 협곡과 뒤틀린 숲 증명의 전장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점령방식을 택한 도미니언에서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피말리는 점수 차이 경기를 했다면 이미 당신은 도미니언의 포로가 되어 있을 겁니다.

 

 

 시즌 3에서는 도미니언을 통해서 리그오브레전드의 또 다른 재미를 느껴 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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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그림은 태시님의 아리 일러스트에서 꾸며 보았습니다.

2. 쯔타이 선수가 배틀로얄에서 AP마이, 자르반4세,리븐을 플레이 했을 때, '이놈 봐라. 도미니언 하더니 유연해졌네' 라고 혼자 엄마미소를 지었답니다.

3. 시즌 3의 마스터리나 아이템에 대한 테섭을 통해서 충분히 경험해보았으나 시즌 3가 본섭에 적용된 이후 타 유저들을 지켜본 뒤 시즌 3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시즌 3가 되면 변화점들과 그 동안 미루고 미뤘던 챔피언 공략을 쓸 예정입니다. 기존에 있던 챔피언 공략보다 더욱 자세하게 다룰 예정입니다. 이로써 4번째 전챔피언 공략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