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팁게에 글 처음써봅니다. 직접적인 게임에 관한 팁은 아니지만 게임에 큰영향을 미치는 마우스감도설정에 도움이되는팁 한번 써보겠습니다.

 

 본인은 굉장히 민감한 사람이라 마우스 감도, 마우스 줄꼬임, 팔걸이 위치, 키보드위치, 모니터와거리 등등 조금만 바뀌어도 굉장히 영향을 많이받는사람입니다.

 특히 피씨방마다 마우스가 달라서 집이랑도 다르고 마우스 감도 익숙치 않은데는 정말 많이고생해서 수없이 멘탈도 나가고 많은 마우스 감도맞추는팁을 찾다가 정확한 방법을 알아내어 팁을 공유하려 합니다.

 

 

 1.일단 자기가 원하는 감도에 맞추기 위해선 자신이 사용하는 마우스 dpi를 알아야합니다.

 

dpi가 뭔지 간략히 설명하자면 dot per inch의 줄임말로 실제공간에 1인치를 움직였을때 모니터에 화면1인치당 마우스가 몇개의 점으로 인식하냐인데 이런 어려운 설명은 다필요없고

 dpi가 높을수록 마우스가 빠르고 낮을수록 느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우스 dpi는 기종마다 다른데

보통 피시방에서 많이사용하는 g1은 일련번호에 따라800,1000 dpi2가지 모델이있고 고정이며

g100s는 가운데 변환단추가 있고 1000, 1750, 2400dpi로 변환할수있죠

그리고 전문 게이밍 마우스는 대부분 전문 소프트웨어로 변환할수있으며 10000dpi이상 지원하는것도 있죠

일단 자신이 사용하는 마우스 dpi를 알아내도록 합시다.

 

 

2.윈도우 제어판 감도계수와 나에게 맞는 절대값을 숙지하셔야 합니다.

 

윈도우 제어판 감도 계수는 총 11칸이며 가운데값 6번째칸을 1로 기준으로 잡을시 다음과 같습니다

1/11  = 0.03125

2/11  = 0.0625 

3/11  = 0.25 

4/11  = 0.5

5/11 = 0.75

6/11  = 1.0   

7/11  = 1.5

8/11  = 2.0 
9/11  = 2.5
10/11 = 3.0
11/11 = 3.5 

 

 예를들어 자신이 1000dpi의 감도를 갖고있는 마우스로 윈도우 중간 6번째칸에 놓고 했을때 감도가 맞았다

이러면 1000x1.0=1000 즉 1000의 절대값이 나에게 맞는 감도라고 기억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4000dpi짜리 마우스를 사용할경우 윈도우 제어판 3/11에 놓으면 4000x 0.25=1000 으로

나에게 딱 맞는 감도가 되겠죠.

 자신에게 맞는 절대수치만 기억하고있으면 어떤마우스던간에 dpi를 인터넷에 검색해서 알아내고 저 계수를 곱해서 절대수치에 나오는 감도로 설정하면 원하는 감도를 똑같이 맞출수 있습니다.

 

*절대감도와 dpi의 관계

 

 dpi가 유동인 마우스일시 같은절대감도라도 마우스 dpi를 낮게설정하고 윈도우 설정을 높게하거나 마우스 dpi를 높이고 윈도우설정을 낮게할수 있겠죠. 위에도 같은 1000의 절대값을 다르게 맞췄듯이요.

 이론적으로 dpi가 높을수록 같은 감도라도 더 미세한 컨트롤을 할수있다는게 정설입니다. 고성능 센서를 가진 마우스일수록 dpi를 높게 끌어내는게 좋겠지요 물론 저도 기분탓인거같은데 엄청 민감한 사람아니면 크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높은게 좋은것은 아니고 마우스에 따라 다르지만 지원가능한 최대 dpi의 2/3이하로 사용하는게 마우스에 무리가 가지 않고 바람직 하다고합니다. (참고로 페이커선수의 정확한 윈도우및 게임셋팅은 모르겠으나 10000dpi를 지원하는 레이져 데스에더 크로마로 3500dpi에놓고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윈도우 감도 설정은 7/11이하의 값으로 하되 5의 설정은 되도록 피하는게 좋다고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프로그램적으로 설명했을시 5의 감도가 불안정하다고 하네요 물론 크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니터 크기와 해상도에 따라 약간 바뀔수 있는데 저같은경우는 요즘 대세인 27인치모니터가 너무커서

창모드+해상도를 맞춰서 해결합니다.

그럼 제가 써놓으신 글을 정독하셔서 이해하시고 저위에 써놓은 윈도우 마우스 감도계수만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원하는 마우스 감도를 맞춰서 고생하지 않을수 있겠죠?

그럼 모두들 즐겜하시고 건승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