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나락 스펠과 아이템

빠른시간에 한타위주의 모드인 칼바람 나락에 대한 팁을 쓰겠다.

요즘들어 협곡충, 관종들이 많아져서 조금이나마 보고 배웠으면 한다.

1. 스펠

 표식

이건 칼바람 전용 스펠이니 어느 누구나 들어도 된다.

최초 타격-2차 날아가면서 타격 데미지가 들어가기때문에 나름 원거리 딜도 가능하고 탱브루저는 필수 스펠.

리산드라, 르블랑 같은 눈덩이 접근후 생존기로 빠져나오면서 상대 스킬 빼는 용도로도 가능하다.

 탈진

표식을 들을 필요없는 원딜, 그외 이동기가 있는 약체들은 이걸 들도록 하자.

상대방에 제드, 카타리나 등과 같이 한명 순삭해버리는 암살자가 있을경우 카운터로 적용 가능하다. 

 총명

아군에 마나 챔프가 많고 짤짤이를 많이 넣어야 할때 한명정도는 이걸 가자.

사실 마나회복의 경우 아이템으로 커버가능한 경우가 많아 스펠로 추천하지는 않지만 마나충전에 의한 스킬 한방이 한타를 승리로 이끌수 있으므로 선택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점화

요즘엔 잘 안쓴다. 보통 로테이션에 문도박사, 볼리베어, 피들스틱 등 체력회복으로 먹고 사는 챔프가 나올경우, 아군에 그런 챔프가 없다면 점화를 든다. 특히 아군에 AP만 있다면 한명정도는 들어주자.

   회복, 보호막, 정화

힐은 거의 사용하지 말자.. 차라리 50원에 물약사서 한타 시작시 먹고 싸우는게 낫다. 가끔 대모소라카가 3연힐을 쓰기위해 드는 경우가 있지만 칼바람은 체젠에 대해 민감한 템트리를 가기에 거의 필요없는 스펠이다. 방어막 역시 비슷.

정화가 좋을때도 있긴한데 상대 조합에 cc가 없거나 제압형태의 스킬이 있을경우엔 무용지물이니.. 자신의 피지컬과 운빨에 맞춰 들고싶으면 들어라.

2. 초반 아이템

 수호자 아이템

근래에 생긴 따끈따끈한 칼바람 전용 아이템이다. 제발 뭘 갈지 모르면 이걸 가라.

망치는 +체력, +피흡이 있고 보주에는 +마나리젠이 있다. 특히 뿔피리는 데감, 체젠력이 다른 완성아이템보다 높다.

뭘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자기 챔프의 특성에 맞춰 수호자 아이템을 사자.

 주문포식자

대표적인 대AP상대 AD아이템. 상대에 AP가 많다면 일단 이걸 가자. 가끔 터지는 3~4렙 패싸움에 주문포식자의 쉴드는 꿀이다.

 처형인의 대검

사실 내가 이거 소개할려고 썼다. 상대에 체력회복관련 챔프가 있다면 일단 이걸 가라. 제발 가라. 문도, 볼베, 소라카등 대표적인 체력회복챔프들 피통 한칸 남기고 살아 나갈때 있는데 처형인으로 싸움이 시작되면 그런거 없다. AP가 모렐로 가면 되지! 라고 생각하지마라. 처형인은 피통 100%일때부터 때리면 고통스런 상처 효과 시작이다. 특히 자기가 물리데미지를 광역으로 1이라도 줄수 있는 스킬이 있다면 그게 탱커건 상관없이 처형인은 가자.

 기타 물리공격 아이템

이런것들은 빠르게 코어템을 맞출때 가자. 처음부터 이런템 사는 애들이 생각을 못하는건 협곡에선 도란의검에 흡혈옵션이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2번째로 가는 템인 이것들이 있어도 피흡이 되었기 때문에 비빌수 있었던 거다. 흡혈도 없이 코어만 빠르게 맞춰서 피흡템을 4~5코어에 맞추는데 그전까지 자기가 왜 죽는지를 모른다. 우물회복이 없는 칼바람에서 피흡은 빨리 맞출수록 좋다. 다만 이런 공격적인 템은 징크스, 진 등 사거리가 긴 AD계수 스킬을 가진 챔프에겐 상당히 유리하다.

 여신의 눈물

마나를 기반으로 하는 챔프 이즈리얼, 제이스, 카시오페아등은 당연 1코어로 간다. 빠르게 무라마나나 대천사가 만들어질수록 좋기 때문이다.

다만 초반아이템으로  +  사파이너는 제발 가지 말자. 딜이 진짜 똥딜이다. 초반부터 3렙으로 싸우는걸 잊지말자. 니 기본 공격력이 높아진만큼 상대 체력+방어력도 높아져있다. 특히 스킬에 방어가 있는 말파이트, 레오나등은 3렙부터 탱커로써 나댈수 있는 수준이다.

 사라진 양피지

모렐로의 하위템이고 마법력+마나를 가지고 있어서 꿀템이다. 렙업시 마나회복도 있어서 AP 챔프라면 초반템으로 가도 무난한 템.

 카탈리스트

문제는 이 카탈리스트. 위에 양피지가 생기기전까진 나름 칼바람 꿀 템이었다. 아직까지도 괜찮긴 하다. 다만 영겁의 지팡이를 빨리 뽑아야 이득을 보는 템이고, 자신이 주력 딜러라면 고민은 해보자. 이건 딜템이 아니다. 첫코어로 가봤자 딜이 안나온다. 차라리 다른 공격형템을 가서 킬을 먹고 성장하는게 더 유리한 경우가 많다. 카탈리스트는 AP계수를 가진 탱커나 아군에 다른 누커가 있어 내가 성장할 시간이 충분할때 가도록 하자.

 조화의 성배

난 이 성배를 좋아한다. 패시브 자체가 체력>마나 의 경우 마나리젠이 올라가고 마나>체력의 경우 체력리젠이 올라간다.

게다가 완성템은 부정한 성배 또는 미카엘이니 얼마나 서포터에게 꿀인 템인가. 수호자 시리즈 이외에 서포터에게 초반 유지력을 갖게 해주는 좋은 템이다. 소라카, 소나, 나미 등 힐포터들은 이 아이템을 사는것도 좋다.

  워모그의 갑옷

소라카가 간혹 실수하는 아이템. +800체력을 가지곤 있지만 최대체력 3000이 넘어야 패시브가 발동된다. 1코어부터 워모그를 가봤자 피 3000미만이라 패시브 발동이 안된다. 그걸 알고도 간다는 멍청한 사람이 있는데 그럴거면 정령의형상이 훨씬 좋다. 쉽게 내 피가 2200이상일때 워모그를 사면 되는구나 라고 생각하자.

3. 마인드

완성템은 각자 취향에 맞게, 상대의 조합, 아군의 조합에 따라 유동적으로 올리자. 위에 소개한 아이템은 게임시작시 사면 좋은 아이템 위주로 설명한것이다. 무조건 비엡, 양피지 등을 가는것보다 상대방의 조합에 맞춰 초반아이템을 사는것도 쪼렙싸움을 이기는 길이다.

특히 관종병걸린 마이, 야스오 등은 아군에 딜러가 넘쳐나도 CS를 먹고 딜템가서 먼저 짤리는 경우가 있는데 딜탱형 템을 가던지 탱템으로 어그로를 신나게 끄는것이 아군을 위한 전략임을 알도록 하자.

 착취의 손아귀에는 깨알같이 자신의 최대체력계수 데미지가 들어가있다. 굳이 딜넣고 싶으면 이거 찍고 탱템 올리고 비비자.

CS의 경우에는 딜러가 먹도록 하자. 어쩔수 없이 라인 클리어를 빠르게 해야할때면 모를까 CS 1~2개로 결국 딜러부활시 코어템을 들고 오느냐 못오느냐의 엄청난 차이가 생길수 있다. 롤챔 해설위원들의 말을 항상 되새기자. 탱커 탑라이너는 꾸역꾸역 버티다가 1~2코어만 나와도 1인분은 한다. 제발 탱커부자 딜러거지로 만들어서 상대 브루저에게 아군 딜러가 딜로스를 생기게 하지 말자. 탱커는 부쉬에서 표식 타이밍만 잘 재도 1인분 하는거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