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 공홈에 공지로 올라와서 본문 교체함.




안녕하세요! ‘신규 룬 시스템 이모저모’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저는 룬 개편 담당 팀 소속 Riot Gregab입니다. 이번 주에는 저희가 작업 중이며 임시로 “유성”이라고칭하고 있는 새로운 핵심 룬을 살짝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살펴보시고 아래에 의견 남겨주세요!


유성 - 챔피언에게 스킬로 피해를 입히면 해당 위치에 유성을 불러옵니다. 유성이 대상에 적중하면 추가 피해 (레벨에 따라 40~100 + 주문력의 20% 및 추가 공격력의 20%)를 입힙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20~8 초
(알아두세요: 여기에 적힌 모든 특정 수치들은 임시로 설정된 값이며, 출시전에 바뀔 수 있습니다.)

아래는 작업 중인 유성 시전 장면입니다.


(알아두세요: 위의 효과는 다른 룬처럼 임시 시각 효과이며 실제 도입 시 사용될 시각 효과는 아닙니다.)

신드라의 어둠 구체가 카시오페아에게 적중하자, 유성이 신드라가 있는 곳에서 카시오페아를 적중한 곳을향해 발사되죠. 어둠 구체가 적중한 후 지면에 빨간색 원이 생기는 게 보이시나요? 이 원은 유성이 지면에충돌할 지점을 표시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상대방은 유성을 피할 수도 있죠. 그리고 신드라 주위를 도는주황색 구체가 보이시나요? 이 구체는 유성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모두 경과했음을 보여주는 표시입니다.신드라가 다음 스킬을 사용하면 유성이 발사되는 거죠. 빨간색 원이 표시되었지만 카시오페아는 움직이지않았기 때문에 유성에 맞았죠. 유성이 떨어지기 전에 카시오페아가 원 밖으로 벗어났다면 유성이 주는피해를 입지 않았을 것입니다.

목표물이 유성의 충돌 지점에서 벗어나지 못 하게 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대상이 아예 움직이지 못 하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성은 럭스의 빛의 속박 등의 군중 제어기와 뛰어난 시너지 효과를 내죠.


저희가 이미 선보인 콩콩이처럼 유성도 마술 빌드의 핵심 룬입니다. 각 룬 빌드의 정체성에 대해 더 자세히논할 예정이지만, 이번에 짧게 말씀드리자면, 마술 빌드는 스킬 기반의 피해량을 늘리고자 하는 챔피언, 특히광역 스킬 피해량을 늘리고자 하는 챔피언을 위한 계열의 룬이죠. 마술 빌드의 모토는 ‘파괴를 시작하라’입니다.

두 핵심 룬 중 하나를 골라야 할 때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두 핵심 룬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살펴보도록 하죠. 첫 번째 분명한 차이점은 유성의 피해량이 훨씬 더 크다는 것입니다. (유성은 레벨에 따라 40~100의 피해를 입히는 반면 콩콩이는 피해량이 10~40이죠. 게다가 주문력 및 공격력 계수도 콩콩이가 더낮습니다.) 피해량이 차이 나는 이유는 콩콩이가 더 일관성 있기 때문입니다. 콩콩이는 확정적으로 대상을가격하지만 유성은 피할 수 있죠. 게다가 콩콩이는 피해량을 희생하는 대신 용도가 더 다양합니다. 콩콩이로아군에게 보호막을 씌우면 콩콩이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없죠. 반면, 유성은 피해량에올인합니다.

두 핵심 룬의 유사점은 적과의 상대적인 위치 선정을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두 룬을 최대한 활용하기위해 요구되는 위치 선정은 사뭇 다릅니다. 콩콩이를 활용하려면 대상 쪽으로 움직여 콩콩이가 더 빨리주인에게 돌아와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도록 해야 합니다. 콩콩이를 사용 가능할 때엔 피해를 입힌 적을콩콩이가 자동으로 공격하지만, 유성을 적중시키려면 유성을 염두에 두고 스킬을 적절한 위치에 사용해서스킬 적중 후 하늘에서 떨어지는 불타는 돌덩이를 피하기 힘들게 만들어야겠죠.

오늘의 짧은 글을 통해 여러분이 핵심 룬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유성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들었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의견 남겨주세요. 유성을 어떤 챔피언과 같이 사용해보고 싶으신가요? 유성으로만들어낼 수 있는 멋진 시너지 효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댓글 계속해서 확인하면서 여러분과 자세히 논의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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