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스 사용하다가 무거운 거 같아서 미뮤를 사용했었는데 많이 좋아졌네요.
CPU도 최근에 라이젠으로 바꿔서 멀티를 돌려볼까 했는데 상당히 안정적으로 돌아가는군요.
램이 비싸서 8기가 하나만 구입했더니 CPU 사용율은 남아도는데 램 때문에 많이 못 돌리네요. ㅠㅠ

4개의 게임(별이 되어라, 킹스레이드, 리니지 레볼루션, 데스티니 차일드)을 멀티로 돌려봤는데
혹 도움이 될까해서 설정내역과 오버에 대한 내용을 적어봅니다.

PC 사양은 라이젠 1700(3.6 오버), 삼별 8G 19200(2400->2666 오버), AMD HD5770 이고 녹스 버전은 3.8.2.0 입니다.
시스템설정에서 CPU는 4, 메모리는 별되와 리니지는 1024, 킹스레이드와 데차는 1536, 해상도는 640x360x120으로 설정했습니다.

프레임은 멀티는 20프레임 잡으라고 되어 있는데 그냥 30프레임 잡고 돌렸습니다.


돌려보니 게임 4개 모두 팅기거나 크게 버벅임 없이 아주 잘 돌아갑니다.
CPU는 40% 안쪽이고 램은 최대 7.2정도 사용하네요.
여기서 하나 더 돌려보니 메모리가 모자라다는 메세지가 떴습니다.
(메모리가 비싸지만 않았어도 하나 더 사는건데... 뭐 나중에 더 추가 해야죠. 가격이 떨어질 거 같진 않지만 ㅠㅠ)
CPU 사용율을 봐도 그렇고 메모리만 16기가 정도 되어도 10개는 거뜬히 돌리고도 남을 거 같네요.


혹시나 온도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해 보여드립니다.
뭐 CPU 사용율이 40% 아래다 보니 51~2도 정도 나옵니다.
(렌더링시 풀로 사용하면 최대 70도 안쪽으로 나옵니다.)
CPU 전압은 기본 Auto로 1.18750v, 램 전압은 1.3v(램 타이밍 16-16-16-36) 입니다.

녹스가 많이 좋아졌다고 느낀 게 미뮤로 데차를 할 때 피버타임에 마우스 연타하면 끊기는데 녹스는 끊기지 않는군요
또 미뮤는 그래픽카드를 혹사(?) 시키는데 반해 녹스는 조용합니다.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들이 경쟁하면서 좋은 쪽으로 많이 개선된 거 같아서 좋은 거 같습니다.
모바일 게임인데 모바일보다 PC를 더 사용하게 되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