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모바일게임 중에서 시스템 구성 자체가 참신하다 싶은 게임인데요
터치 앤 드래그 하는 방식으로 스킬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스킬 사용할적 홀딩 타임이 적용되고 범위 지정할 수 있어서 콘솔 느낌도 제법나고 괜찮았는데
오버히트라는 횟수 차감 개념의 스킬 사용도 가능해서 새로웠죠



모바일게임이 대체적으로 반자동한다 치더라도 액티브 그냥 한번 누르면 되는거라
별 감흥도 없고 PC 게임에 비해 노잼이다 싶었었는데
데스티니6은 그런 단점을 잘 커버시켜서
모바일게임 인데도 불구하고 조작감에서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고 보면 브레이크 시스템이란것도 가미되어 있는 게임인데,
보스가 강력한 공격을 시전할 쯔음에 워닝(경고)표시가 뜰때
브레이크 스킬을 사용하면 다운되고 무력화 상태가 되서
추가딜도 더 들어가고 안정적인 딜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서 재밌더라고요
요근래 브레이크 타이밍 안놓치려고 연습 중인데
나중에 눈 감고도 타이밍캣치할 숙련도가 되면
전력이 한참 모자란 상황에서도 컨트롤로 무난히 깰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