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 op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리그오브레전드에서 op란

 

 

 

◆ OP
Over Power의 약자로 밸런스를 붕괴시킬 정도로 강력한 챔피언을 지칭합니다.
예) 아리 지금 진짜 OP인데 아마 조만간 하향 되겠지?

 

출처: 리그인벤 가이드 -이것만은 알고 하자! LOL용어 간단 정리!-

 

 

그리고 리그오브레전드에서 op는

"이번에 미드 챔피언 하나 장만하려고 하는데, 요즘 미드 op 챔피언이 뭔가요?"

다음에 구입할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높은 챔피언이죠.

 

 

챔피언 구매시 가장 비중 있게 고려하는 부분이 op인가죠.

 

 

 

저의 챔피언 구매의 절대적인 가치판단의 근거는

"와 이 챔피언 예쁘네!" 였었죠. 아리,룰루는 당연히 더블번들로!!! 룰루는....그저....핸드폰 다시 넣으세요

 

그리고 제가 다소 어이없는 챔피언 구매방식을 유지해나갈 수 있었던 이유가 도미니언만 플레이 했기 때문입니다.

 

 

 

협곡의 경우 초반 라인전의 유불리가 이 후 게임을 편하게 혹은 캐리로 연관되는 중요한 사항이죠. 그래서 현재 대세인 챔피언을 찾게 되고, 구매까지 이어집니다.

 

 

하지만 도미니언은 봇라인 1:1을 제외하면, 탑라인 4:4 입니다. 그리고 봇라인 1:1에서 상성이나 등등 다른 이유로 얼마든지 라인교체가 가능한 곳이죠. 현재 대세인 챔피언이 도미니언에선 큰 의미를 지니지 못합니다. 얼마든지 라인교체도 가능하고, 탑라인엔 4명의 챔피언이 대규모전투를 계속해서 벌이는 곳이기 때문에 협곡에서 초반에 1,2킬의 적에게 준 뒤의 압박감은 전혀 느낄 수 없죠.

 

 

대세인 챔피언이 처음으로 구매를 해서 자신에게 익숙해지기까지 시간도 걸리며, 대세인 챔피언이 자신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도미니언 공략 글을 쓸 때마다 도미니언 추천 챔피언이나 op 챔피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유죠.

 

도미니언은 몇몇 극소수의 챔피언을 제외한 챔피언들은 애정도와 숙련도, 이해도, 로리력, 동물애호력, 멋짓남자밝힘증, 여성집착능력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소환사의 협곡에서 보이지 않는 챔피언들 도미니언에서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미니언의 첫발을 들일 때 협곡에서 많이 사용한 전투감각이 제일 좋은 챔피언을 이용해서 도미니언에 적응을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즌3에는 도미니언 하자 [입문] 중 발췌

 

 

 

 

 

도미니언에서 op라고 부를 수 있다면, 그건 챔피언이 아닙니다.

 

사우론 op

 

인피드 op

 

DDT 40,41,42,43회 중 그들의 만행입니다. 사우론 선수의 데이터가 적은 이유는 인피드 선수를 알리기 위해서 인피드 선수팀을 좀 중점적으로 봐서 그렇습니다. 동시진행이라서 사우론 선수 데이터가 적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두선수가 메시와 호날두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도미니언에서는 적으로 만나지만 뒤틀린 숲에선 이 두명이 한 팀이라는 사실이 무섭네요.

 

 

중요한것은 DDT에선 총 밴카드가 10장이라는 것이죠. 게임대기실에서 각 팀마다 2개씩 밴을 하고 (CHAT BAN) 픽밴화면에서 3개씩 밴을 해서 총 10개의 밴을 사용하죠. 그래서 현재 도미니언에서 강력하다는 카사딘, 카직스, 제이스, 티모가 고를수 없으며, 팀 운영방식에 따라서 작전 밴도 할 수 있지만 저들에겐 무의미 하죠. 그나마 정말 게임 밸런스를 뒤집는 챔피언을 밴하게 되죠.

 

 

그리고 이 이외에도 특정 챔피언만 잡으면 정말 날아다니는 선수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Cheese Enema 팀의 Lerch선수의 경우 그라가스로 정말 명품 봇라인으로 탑라인에서 팀이 뒤진다고 하더라도 봇에서 캐리를 하는 진기명기를 보여줍니다.

Pecs 팀의 buddharice선수의 봇라인 리신이나 탑 이즈리얼

Blind pick banditos 팀의 지마이크 서포터

pecs 팀의 painkillar의 죽지 않는 엘리스

그리고 저도 포기한 ap 사이온을 봇라인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고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는 치즈에네마팀의 kraogg(아마 대회에서도 곧 만나볼수 있을 것 같네요)

등등

 

 

중요한건 챔피언이 아니라 해당 챔피언이 나와 어울리는지 어울리지 않는지가 중요합니다.

 

이건 오직 자기 자신만이 느낄 수 있는 부분이죠.

 

 

 

협곡을 하다가 도미니언을 해볼까? 일단 맵이 다르니깐 op 챔피언 검색해서 플레이 해야지!

 

맵이 다른 건 사실이나 소환사의 협곡과 도미니언은 같은 게임입니다. 협곡에서 익숙했던 챔피언으로 도미니언을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도타2나 혼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몇몇 챔피언을 제외하곤 정말로 모든 챔피언이 다 잘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도미니언을 시작하실 때 가장 익숙한 챔피언으로 시작하시고,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그 때부턴 경기내에서 "이 챔피언 정말 까다롭던데" 라고 생각하셨던 챔피언을 유심히 지켜보시고, 하나씩 챔피언 폭을 넓히는 것도 좋습니다. 무리하게 챔피언 폭을 넓히는 것 보단 일단 도미니언에 익숙해진 다음에 차근차근 다른 챔피언에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목과 도입부를 보고 "이 글 보고 도미니언 op 챔피언으로 꿀 빨아야겠다!"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실망이 좀 크시겠네요. 그래서 그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사우론 선수가 분류한 챔피언 등급을 처음 도미니언 시작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사우론의 시즌 3 도미니언 등급 [클릭]

 

 

그리고 롤킹에서 최근 북미와 유럽서버에서 한달간 최고 승률과 최저 승률입니다.

 

 

최저 승률에 속한 챔피언이라도 자신의 손에 익숙한 챔피언의 경우 사용을 하는 것이 좋겠죠? 어디까지 통계이니까요.

 

추후 승률 업앤다운 글 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미니언 시작할 때나 챔피언 선택폭을 넓힐 때 약간 고려해볼 만한 통계네요.

 

http://www.lolking.net/champions/

 

사이트 접속하셔서 챔피언 클릭하시고, 도미니언 분류를 하면 다른 챔피언에 대한 정보도 나온답니다.

 

하지만 한국섭은 데이터가 없습니다.

 

 

 

 

 

도미니언은 여러분들의 손에 익숙한 챔피언으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는 공간 입니다.

 

 

시즌3엔 도미니언 한판 어떠세요?

 
 
 
 
 
 
현재 도미니언 블로그 운영 중입니다.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리지 못하는 글도 있고, 도미니언에 대한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많이 찾아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