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팁은 fps를 올려주는 방법이나 그런 팁은 아닙니다. 문제가 있다면 옮기거나 삭제 하겠습니다.

fps와 모니터 수직주파수(주사율)에 대해 알고 계신분은 안보셔도 됩니다.

FPS란 frame per second 로 초당 프레임입니다 최소 30이상나와야 어느정도 정상적이게 게임을 진행 할수 있으며, 낮을시 화면이 끊깁니다. 걸어오는사람이 끊겨보여 여고괴담처럼 순간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월탱의 경우 최대치가 몇인지는 모르지만 127으로 보입니다(127 넘는다는사람은 본적없음, 롤의 경우 100이 최대치로 알고있습니다)
fps는 그래픽카드의 영향을 가장많이 받지만 다른 cpu, 램 등등도 받쳐줘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fps 100~120이 나오면 정말 그정도 수치만큼 화면이 보이는걸로 알지만 실은 다른 제한사항이 하나 더있습니다.

모니터의 수직주파수(주사율)인데 이것도 fps와 비슷합니다. 모니터가 초당 화면을 표시하는 횟수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컴퓨터 본체의 성능으로 모니터로 초당 100개의 화면을 보내지만 모니터는 그걸 모두 출력할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보급형 모니터는 60hz의 주사율을 가집니다.

예로 다나와에서 인기순위 1위 알파스캔, 2위 엘지 , 게이밍용 벤큐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알파스캔, 엘지, 벤큐

알파스캔과 엘지는 보급형이고 벤큐의 경우는 게이밍용 입니다.

보급형은 60hz 게이밍은 144hz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벤큐말고도 100hz이상 나오는 모니터는 많습니다)
게임내에서 fps가 100이상을 보인다고 해도 모니터의 성능으로 인해 60밖에 출력을 안합니다.

만약 전에 fps가 50대 였는데 그래픽카드를 바꿔 100까지 올렸지만 모니터는 60주사율을 쓰고있다면.... 그런데도 화면이 아주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느낀다면 막눈이 아닌가 의심을... 해볼만 합니다. 어느정도 차이는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니터가 그대로라도 fps가 크게 올라간다면 부드러워 보일순 있습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다 보지 못하는거죠

사실 60 이상으로 넘어가면 그 차이를 체감하기는 힘듭니다. 저도 전에 120hz 주사율을 가진 모니터를 써봤는데 그때 게임상 최대치가 100이여서 75hz 에서 100hz로 높아진 경우 였습니다만 그냥 느끼는거는 좀더 부드러워졌다 정도? 입니다.

정말 높은 재생율을 느끼고 싶다면 모니터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지금의 상태에 만족한다면 그냥 쓰시면 됩니다.



p.s 수직동기화에 대한 설명 링크


댓글 반영하여 fps최대치 127 로 바꿨습니다

개인의견 추가 합니다. 댓글들을 보니 바꿀필요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바꿀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모니터를 바꾸는건 개인의 자유 입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쓴 목적은 말그대로 높은 fps를 뽑았으면 그 효과를 다 볼려면 모니터도 고려해야 한다는데 있습니다.
모니터 주사율이 60만 되도 게임하는데 지장없습니다. 이 말은 본체 업그레이드를 통해 fps도 60만 넘으면 필요 없다는 소리와 같습니다. 그럼 굳이 본체에도 fps 60이상 나온다면 투자 할 필요가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왜 fps를 100을 넘겨 최대치를 찍을려고 하나요?

당연히 게임내 fps가 60 이하로 나오시는 분들은 본체에 더 투자 하셔야 합니다. (고주사율 모니터로 교체하기전에)

아마 이 글을 보고 모니터를 교체하시고 싶어 하시는분들은 이미 월탱에서 fps를 최대치가 나올정도의 사양을 갖추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이미 본체사양이 최고급으로 맞춰져 있는데 이런 분들한테도 모니터말고 본체에 더 투자하는게 좋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선택은 개인의 몫 이고 저는 그저 정보만 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