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은 네이버카페에 2012.6.01 경에 올렸던 글이며, 재편집 해서 올립니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류를 지적해 주시면 확인 후 수정하겠습니다.

                                                                                                                                      

월오탱에서는 서스펜션까지 엔진계통으로 취급하는 지라 
이 실험전까지 저도 엔진을 맞으면 불날 확률이 높다 생각했습니다.
실험종료후 지금은 연료탱크가 발화확률이 확실히 높다는데 동의합니다.

아울러 비누주워주신 실험참가자 세분께 감사드립니다. (__)

                                                                                                                                      

가설 : 엔진을 맞으면 불이 날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엔진과 연료통에 각각 동일수를 맞았을때 불이날 확률은 엔진쪽이 높을 것이다.

전제 : 차량이 관통될 경우 탄은 진행방향과 동일하게 직진한다고 한다.
엔진과 연료탱크가 관통으로 인해 동시에 맞는경우를 배제하기 위해
모듈을 구별해 맞출 수 있는 최적의 차량을 T30으로 선별.

실험조건 : 오버로드 왈 - 관통력의 고저는 모듈의 파괴에 영향이 없다.
따라서 E-50의 88/100포는 모듈파괴에 충분하다.

실험방법 : 엔진과 연료탱크 관련 이큅을 장착하지 않은 T30 세대에 e-50의 88/100으로 모듈별로 분리해 발포해본다.
(상세실험법은 아래에 사진첨부)

실험참가자 : 
발사자
E-5088/100 장착 E-50(KR_Damy)

실험군 T30 (고맙게도 비누주워주신 김일병 세분 ㅋㅋㅋ)
T30Kairoad, Kimsechang, MerkavaMK4

실험방법1 - 연료탱크에 쏴보자. T30의 연료탱크(붉은원) 
실험방법2 - 엔진에 쏴보자. T30의 엔진(붉은원)  (고맙게도 비누주워주신 김일병 세분 ㅋ

결과 데이터 : 

결   론 : 가설이 틀렸다. 엔진과 연료탱크중 연료탱크가 착탄시 발화확률이 높다.

유추 가능한 사실 :
킹타이거처럼 엔진이 앞에 위치한 차량들을 타며 엔진이 발화확률이 높다고 생각했던것은, 경험으로 인한 오류다.
엔진(서스펜션)이 앞에 위치한 차량을 탑승하고 교전시 엔진이 손상될 확률이 높지만,
불이 날 확률 자체는 엔진보다 연료통쪽이 높다.

전투에 활용한다면 
- 연료탱크 모듈HP가 모두 떨어지면 그때부터 화재확률이 발동한다.
- 상대의 연료통 모듈 파괴 후 연료통을 다시 맞추자. 약 25% 확률로 상대는 불이 나게 된다.
- 상대의 연료통 모듈 파괴 후 엔진을 맞춰도 화재확률은 올라간다.
- 엔진의 발화확률은 스킬이나 골드소화기를 통해 낮출 수 있지만, 연료통 발화확률을 낮추기는 힘들다.
- 불이 날때까지 쏘자.
- 불끄더라도 쏘자.

인벤에는 추천이라는게 있다던데.. 저도 그거 받아보고 싶지 말입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