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on X Centurion was an experimental upgrade program for the Centurion tank, first mentioned in 1955. A Mk.VII hull was fitted with a new type of “mantlet-less” turret

 

http://ftr.wot-news.com/2014/01/11/historical-candidates-for-fv4202-replacement/

 

SS의 블로그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첫 문장은 액션 X 센츄리온이 1955년 처음 언급 됐으며, 센츄리온 탱크의 실험용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겁니다.  

둘째 문장이 확 눈에 들어왔는데,

 

1. mk.7 차체가 맞았다->센츄리온 mk.7의 차체에 올라갔다. (9티어 센츄리온이 mk.7의 장갑 강화버전인 mk.7/1)

 

2. 새로운 타입의 "포방패 없는" 포탑이었다->예.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갑자기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http://forum.worldoftanks.eu/index.php?/topic/361665-action-x-turret-trials-report/

 

영국 국가 기록원에 있는 액션 X 포탑에 대한 기록에 대해 다룬 포럼 글입니다.

뭐, 17파운더 철갑에 주포가 박살이 났다는 얘기나, 20파운더 고폭탄에 포탑이 아작났다는 부정적인 얘기는 하지 말고...

 

여기에 보면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the turret incorporated a mantletless mounting for a 105mm gun

 

포방패 없는 105mm 포를 위한 포탑이었다...

(한 가지 얘기하자면, 액센츄 105mm 포는 '한 번 해볼까?'하는 구상만 있었고 한 번도 달린적이 없는 포입니다.

그래서 SS도 '고증에 안 맞는 전차를 다른 고증에 안 맞는 전차로 바꾸는 거다. 가장 큰 이점은... 멋있다?' 라고 표현했죠...)

 

결국 확인사살이 됐습니다. 액센츄는 포방패가 없습니다.

 

 

 

이건 실험이 진행 부분들이고 (포럼에 올린 분이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사진 기술이 형편 없다고 투덜거리긴 했지만...)

 

 

 

이건 보고서 내용에 나온 두께를 가지고 포럼에 올린 분이 추측한 각 부분의 두께입니다.

(참고; 지금 4202 포탑이 전면 196, 측면 196 입니다)

 

일단 확실히 알 수 있는 건, 저 조그마한 부분은 포방패를 의미하는 mantlet이 아닌,

포이(포 받침대)를 의미하는 trunnion boss라고 보고서에 나와있다는 겁니다.

 

그냥 까놓고 말하면, 성작에 면역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이제 관건은 저 198mm가 포이+내부 장갑으로 198mm인지,

아니면 포이만 198mm이고, 내부에 추가 장갑이 더 있는지이겠군요.

(근데 그러면 워게이의 주장이 수직 장갑 200mm니까, 398mm 두께라는 건데, 말이 되나요?)

 

그리고 제가 이 자료를 찾는 사이 워게이의 설명은

 

220mm의 강력한 포탑을 이용한 헐다운이 가능

->탱킹을 하기엔 좋을지 말 할 수 없지만, 어쨌든 단단한 포탑

->200mm+(내외)의 포탑

으로 바뀌었네요... 점점 뭔가 표현이 다운그레이드 되고 있네요....

 

 

 

어쨌든, 지금은 포방패가 없다는 사실 말고 다른 사실은 자세히 알 수가 없으니 보빙턴 실측 결과가 기다려지내요.

제 개인적 바람은 10티어로는 나올 수 없는 안 좋은 장갑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액센츄 자체가 취소 됐으면 좋겠네요...

 

 

 

여기까지가 예전에 쓴 글이고,

 

찾아보니까 4202랑 치프틴 실측을 했던 Xlucine이 보빙턴에서 액션 X 포탑을 실측했고, SS의 말에 따르면 결과적으로 '10티어로 못나올 스펙'이 나왔다고 함.

거기다 프랑스 사이트 설명으로는 이 포탑이 FV4202 포탑의 선행 연구 포탑, 즉 프로토타입이라고 나와있으니... 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