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인의 상대는 유성신지드 되시겠다.

이거 원래 이렇게 안되는데
신지드가 점화를 안들어서 딸 수 있었다.

바로 텔타는 신지드.
텔을 든 이상 그럴 수밖에 없다.

장인은 벌써부터 상대를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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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먹고 BF대검 지름.

당겨주자 어쩔 줄 몰라하며 발만 동동 구르는 신지드.

너도 오버파밍당하는 고통을 느껴보거라.

마침 오브젝트도 잘 나와줬군.

장인의 검은 도주를 허용치 않는다.

어이, 『도주』를 허용치 않는다고 말.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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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작 9분, 3200짜리 정수약탈자 완성.


그러나 강하면 강할수록 외로워지는 법.  
역설적이게도 장인은 그 강함으로 인해 외로이 항쟁하다 포블을 내주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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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코어는 고속연사포.


너의 죄는, 바위게를 먹었다는 것이다.

장인이 워낙 잘해서 착각하고 있겠지만
신지드는 씹사기졸렬챔이다. 벌써부터 딜이 안박히기 시작했다..

이것이 '진짜' 라인전 승리다!!

신지드가 끌고 온 패거리를 상대하는 것도 재밌겠지만,
그것은 장인이 추구하는 '승리의 길'이 아니다.


롤은 근본적으로 건물부수는 게임,
승리는 바로 백도어에 있다.

志士仁人(지사인인) - 높은 뜻을 지닌 선비와 어진 사람은
無求生以害仁(무구생이해인) - 삶을 구하여 '인'을 저버리지 않으며
殺身成仁(유살신성인) - 스스로 몸을 죽여서 '인'을 이룬다. 
- 논어

삶을 구하여 '백도어'를 저버리지 않으며, 
스스로 몸을 죽여 '백도어'를 이룬 장인. 
과연 장인은 어질고 높은 뜻을 가진 군자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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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템은 몰락.


유통기한이 다가오고 있는 장인.
짜오하나 일대일로 잡는데 점점 후달린다..

마이의 강함은 쿨초기화에 있다.
명캔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숟가락을 잘 얹을 줄 알아야 한다.

점멸써서 봐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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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완성.

잘큰 마이나 못큰 마이나 선진입하면 죽는 건 똑같다.
혼자서 궁 두개를 뺐다는 사실에 만족하며 한타를 이기길 기대했으나 한타졌음.


적들의 패인은 장인의 부활할 때까지 빼지 않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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맬모셔스 일시불결제.

자!! 이제 억제기까지 돌진이다!!!

...그러나 억제기가 부서지는 일은 없었다.
방금 전의 사투에 모든 힘을 쏟아낸 장인은
이어지는 2회전에서 짜오에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했다.

어? 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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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템은 란두인 가는걸로.

구부러지지 않겠다면, 꺾을 뿐이다!!

후욱... 조이... 후욱... 씹사기..!!
이번에도 승리의 코앞에서 거짓말처럼 참패한 장인.

크큭...!! 이제 『한계』인가?
나무도 열번은 버티거늘 적들은 끝내 세번을 버티지 못하였다.

결국 포기하지 않는 장인의 근성이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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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구인수 짜오가 인상적이다.

한줄요약 : 생업이 바빠 자주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