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진 않다.



물론 그렇다고 도란검가면 맞아 죽으니까 도란방패가는 게 좋다.


사실 근접도 밀린다.


버티고 버텨 살아 돌아갈 것이다!
살고자 하는 의지는 그 무엇보다도 강한 법. 명상선마간다.

입신의 경지에 이른 장인의 무빙.
무빙이 조금이라도 미진했더라면 장인은 무사하지 못했으리라.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 뿐.

제이스, 넌 도를 넘어섰다.

이것 또한 선대 장인의 가르침이었다.

예시는 제이스가 아닌 퀸이지만,
이렇게 선대 장인처럼 돌진기로 접근뒤 빠르게 뒤를 잡으면 
넉백기를 써도 상대의 퇴로쪽으로 감으로써 유리해질 수 있다.
물론 실패하면 그냥 조낸 맞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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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과 방패, 갑옷과 신발.
장인은 벌써 풀셋을 맞췄다.

오자마자 선빵맞으니 
기분더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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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피하고 무빙 ㅇㅈ? 치고
그 다음에 맞고 간지럽네 ^^;; 치고 또 맞으니 ㄱㅊ 명상선마다라고 
끊임없이 혀(손가락)를 놀리는 장인.

그 나름의 심리전이라고 한다.

적의 마나가 다 닳을 때까지, 공격하다 지칠 때까지 버티어낸다.
그것이 바로 전국싸움신이자 장인, x최강언랭x의 근성이다.

킬각이었지만 아쉽게도 포탑이 가까이 있어 킬을 내지 못했다.

자르반이 상당히 똑똑하다. 
대격변쓰면 본인이 죽는 것을 아는게지.

먼저 집보냈으니 장인에게 1장인포인트 부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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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신빌지완성.

왜 그쪽 부쉬로 갔는진 모르겠지만
그쪽으로 간 이상 제드없어도 죽었을 것.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타워를 치는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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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궁완성. 제어와드는 승리의 부적대용으로 샀다.

트린이 궁만 썼어도 더블킬이었는데 
어쨌든 갱왔으니 트린한테 1장인포인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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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몰락완성. 이제 제이스 담가줄 일만 남았다.

오직 장인에게만 보이는 킬각.
장인은 사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딸 수 있었던 게 아닐까?

리스폰시간동안 갈아입고 오라는 장인의 배려.

E.N.D 제이스.
넌 형편없이 약했다. 졸렬한 캐논에 의지했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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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으니까 다이렉트로 무대간다.

정말로 E.N.D 제이스.
전의상실은 물론 재기불능이 되버렸다.

철저히, 짓밟고 유린한다.

게임시작 21분. 장인은 상대의 항복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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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적 바루스가 따이다 나갔음.
난 아무리 불리해도 항복안하고 대줄지언정 달려드는 편이라
포기하고 항복누르고 안하는 게 좋게는 안보임.

아마 반대입장도 질 판 계속 하는것도 좋게 안보이겠지.
하지만 15분에 서렌칠 거 조금만 참아서 20분에 서렌치는 식으로 끈기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듬.

한줄 요약 : 최연성글을 너무 감명깊게 읽었다.
             그저 경기 도중의 트래쉬토크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