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루스로 탑이 가고 싶어서 갔는데 하필 다리를 상대로 만났다.

랭겜과는 달리 상대에 대한 대비없이 철저히 자신만을 믿어야 하는 
'노말'이란 하드코어한 모드에서 장인이 준비한 무기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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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공속룬  폭전, 깝치는 근딜을 위한 탈진이 바로 그것.
이왕 스킨이 '날쌘 화살'이니 날쌔게 패시브와 함께 빨리 때리고 빨리 빼겠단 컨셉이었는데
폭전은 나쁘지 않았지만 올공속룬은 실패다.

평타로 괴롭힌다고 접근했다가 뒤지게 쳐맞고 있는 장인.
그나마 다행인건 1렙에 Q를 찍었으면 최소 점멸이 나왔겠지만 E를 찍어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위 링크는 1렙에 무슨 스킬을 찍는가에 따라 겜이 얼마나 달라지느냐에 대해 나와있다.

올공속룬과 도란검의 힘으로 빠르게(?) 피흡하고 있는 장인.

그러나 괜히 다리건드려서 그나마 복구된거 다깎임.

장인은 또다시 뒤지게 쳐맞고 점멸까지 빼고 만다..
장인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씹사기잭스를 잡느라 유체화를 빼버린 다리. 
열매에도 도약이 타지다니 역시 잭스는 씹사기임. 
반격도 사긴데 도약이 쿨도 존내 짧고 사거리 존내 길고 계수도 훌륭하게 붙어있음.
솔직히 반박불가 ㅇㅈ? ㅇㅇㅈ~

유체화가 없으므로 라인을 밀어도 끌릴 일은 없다.
근데 바루스 사거리 575, 다리 포획이 540인데 쥰나 잘 끌린다.

와신상담한 장인의 솔킬
짜오의 삼조격처럼 바루스도 3타를 잘 활용해야 한다.
자세히 보면 장인은 침착하게 3타 후 궁 - 궁으로 찬 3타에 Q - 다시 3타 후 E를 넣은 것을 알 수 있다.
카이팅을 잘 하진 못하지만 폭전빨로 카이팅 흉내라도 내봤음.

다리 포획을 피하려면 신발을 가야하긴 하는데
닌자신 가려다가 어차피 끌리면 무조건 뒈지니 걍 공속신갔음.

집 모니터가 자주꺼지는데 모니터 꺼져서 걍 아래로 계속 눌렀더니 살았음.
그러나 다리가 운이 좋은거다. 장인은 궁으로 얼마든지 역관광을 낼 수 있었기 때문.
중간 장인의 캐리구걸을 볼 수 있다.

사실, 실력은 둘째치고 아군이 씹사기챔를 많이 골랐다.
르블랑이 너프가 많이 됐다지만 평타도 은근 아프고 파밍기가 생겨서 여전히 좋다 봐야함.

언제나 '미드를 지배하는 자가 게임을 지배한다' 를 관철시키려는 장인.
상대성이론또한 어디까지나 '이론'이지만 한 사람의 노력에 의해 거의 통설로 취급받는다는 걸 잊으면 안된다.
세상에 영원한 진리는 없다. 장인은 강하다는 것 빼곤.

탈진빨로 어떻게 겨우잡았지만,
이렇게 3타후 스킬을 제대로 활용안하고 평타질만 하면죽을 수도 있다.
칼 저거 피한다고 피한건데 사거리 쥰나 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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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떻게든 포블을 내는 장인.
대장장이 신마저 장인을 막을 순 없었다. 

다리 흡혈막으려고 처형인가고 선몰락간다.

이래도 르블랑 안씹사기?
씹사기챔 다리가 유체화까지 쓰며 도망가는걸 보니 불쌍해보이기까지 한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딜이 세면서 생존도 좋은 르블랑은 
씹씹사기라 해도 할말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정직한 우리의 장인은 다리를 못이기므로
라인이나 밀고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열심히 궁셔틀짓으로 미드를 키워준다.

미드 고속도로를 내기 전에 평짤로 카타리나를 괴롭히는 장인.
카타리나가 이성을 잃고 들어온다면 탈진이 기다리고 있다.

룰루에게 불의의 습격을 받았으나
장인은 침착하게 폭풍전사☆으로 빠져나오는데 성공.

그러나 범인은 범행현장에 다시 오게 되는 법.
자신을 습격한 룰루를 너무 따고 싶었던 장인
귀환하는 룰루를 따려 했으나 역으로 카타한테 따이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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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잠시 후, 멘탈이 약한 상대팀의 15분 서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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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버스를 탄 장인. 가끔은 이런 판도 있어야 하는 법.
버스기사도 퇴근할땐 승객으로 버스에 탈 수도 있는 것이다.

두줄요약 : 리차드 '닉'슨 전 미대통령세계적 장애인 '닉' 부이치치의 강력한 항의로 닉을 가리려 했으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까먹고 말았읍니다,,, 담부턴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