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에 지인에게 정글정보얻는곳으로 정게추천을 많이하는편인데 제가 활동중인건 알려지고싶지않은부분이라 언쟁이 있을만한 요소에는 끼어들고싶진않지만 보다보니 너무해서 할말은 해야겠습니다

첫번째. 나도 나보다 상위티어가 와서 그짓거리하면 짜증납니다. 내가 이 사람에게 가르침을 청하지도 조언을 부탁하지도않았는데 자기가 좀 더 낫다는 이유로 내가 들어도 짜증나는것을 아무렇지도않게 타인에게 개무시하고 멸시하는 모습이 좋게보였으면 하는건 욕심이라합니다.


두번째. 제 주변엔 90프로가 브실골입니다. 근데 제가 롤을 좀 잘한다고 이들을 멸시해도될까요? 제가 롤을 좀 더 잘할지언정 다른방면으로 저보다 무언가 잘하는게있어요. 근데 이들은 그 방면에서 저를 멸시하나요?
혹시라도 여기서처럼 주변분들도 멸시한다면 상관없는데 멸시하지못한다면 왜 여기서는 멸시하려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세번째. 막말로 정상급아니면 목숨걸필요없는 취미생활입니다. 그 어느 스포츠동호회도 초보에게 막말하진않습니다. 가르쳐야죠. 평가의 잣대가 적용되는건 선수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 조차 비판하도 비난하지말자는 기본전제입니다.
성과가없다고해서 노력하지않은건 아니니까요


상대가 못해서 내가 잘 성장하는건데 우리아군은 자기기준에 충족되길 바란다? 직설적으로 큰 욕심 맞구요.
그거 감안하고 오신거 아니셨는지...?
제발 무심코 던진 돌이 누군가에서 상처가 될수있다는걸 자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욕이 없다고해서 상처안주는건 아니에요

 

 

ps.댓글 한 번씩 읽어봤습니다.

일단 먼저 티어에 관한 얘기인데 이번시즌이 극에 달한건 맞습니다만은. 그 이전부터 편법은 존재했고 그렇다고해도

가장 객관적인 지표는 티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의미가 많이 퇴색된건 인정합니다.

 

그 다음 먼저 시비를 건다고했는데, 아래의 댓글에서도 밝힌 바 조롱, 비난을 하는 유저까지 포용하자는게 아니라 실력의 이유로 비난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글이고, 개인의 문제를 단체로 확장시키는것은 바람직하다고 보진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목부분은 글 쓸 당시 새벽이고 졸려서 적절한 제목선정을 못한건 맞네요. 다만 이미 정게에 활동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읽었다고 판단되므로 수정조치는 필요하다고 느껴지지않으니 그대로 냅두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