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드루이드 만든 뒤로는 일반전에서 경보기덱이나 돌리며 놀고 있는데요~
얼마전 입문자 분께 이런 저런 조언을 해드리다가 미약하나마 정리를 해두면 좋을것 같아서
가이드라인을 세워 볼까 합니다. 아직 검바산이 다 열리지 않아서 메타는 조금 뒤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드루이드 단일덱만으로는 1급까지가 최고 성적이며 슬시호님덱을 좋아하고 대회영상 찾아보고 하던 그저그런 라이트 유저 입니다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음 하네요.
고수분들의 조언은 겸허히 듣겠습니다..오타는 애정으로 봐주시구요~*_____*
(드루이드 게시판에 올렸던 글인데 일부 요청이 있어 팁게에도 올려봅니다~)

헉~~ 인증글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예~~전에 3대장 시절이 있었으며 장의사 냥꾼이 판치던 시절 조금 약세를 겪었으나
늘 고만고만한 덱으로 변함없이(소리 없이) 강한 드루이드 입니다.

위니 계열 보다는 운영이 어렵고 필수 카드들이 영웅급 이상인 카드가 좀 있어서 진입장벽은 조금 높은편이라 봅니다.
(많은 영웅과 전설 카드가 나올 것입니다... 감안해서 보세요 ㅠ.ㅠ)

------------------------------------------------------------------------------------------------------------

드루이드는 주로

이 셋을 이용해 마나 펌핑을 한 뒤 상대보다 고코 하수인을 전장에 빨리 내고 필드 장악을 해나가다가
(육성은 빅덱에 종종 쓰였는데 요즘은 안쓰지요..)


이 콤보로 끝을 보는 구도로 갑니다.


예전에 토큰드루, 출산드루 라는 형태로



이 콤보가 유명했죠? 공4에 벌벌 거리던 사제는 저 상황이 벌어지면 그냥 지지 치고 나가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지금도 저 콤보는 유효하며 설인 대신

를 애용하는 추세 이지요.

이 콤보는 아주 강력 합니다만... 도적을 만났다면


그럼 드루 직업 카드 중에서 필수에 가까운 카드를 살펴보겠습니다.(필수에 가까운 카드는 2장씩 넣는걸 전제로 합니다)


이 두장은 드루이드의 상징에 가깝습니다. 가끔은 급속 한장이 잉여스러울 때가 있기도 한데 한장만 넣으면 손에 잘 안잡히는 관계로 두장 채우는게 좋다고 봅니다. (기본카드 이기도 하니 부담 없습니다)

그 다음 데미지 주문류 입니다.


이 카드들은

와 연계하기 좋으며 현재도 비룡은 종종 쓰이며 탈노스는 잘 안쓰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여타 직업으로 부터 질시를 받고 있는 자군야포 입니다.


설사 드루이드가 저 카드를 덱에 넣지 않았다 하더라도 상대방은 항상 저 콤보를 의식하고 있을정도로
트라우마를 안기는 카드입니다.

여기서 입문자 분들은 벽에 부딪힙니다. 자연의 군대가 영웅카드.. 가루가 400.. 
저 같은 경우도 북미서버에서는 무과금이다 보니 자군 한장 밖에 못만들었는데 한장만 들어가도 강력 합니다.
(두장을 쓰면 한장은 필드 정리에 이용하기도 하며, 누군가 말하죠? 이겜은 드로우(운빨ㅈㅁ겜)빨이라고..ㅎㅎ 핵심이 되는 카드는 2장을 넣는것이 승률을 올리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물론 자군야포 없이도 잘하는 분들 많지만 있으면 저보다 강력할 순 없습니다.

여타 주문카드 중에도 컨셉덱에 쓰이는 것들이 있으나 필수에 가까운 카드는 이정도라 보구요.
이제 전용 하수인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

저코부터 살펴보면 이번 검바산으로 나온 화드





그리고 드루이드의 허리를 단단히 받쳐주는 일명 발드 입니다.







자 이제 앞서 언급했던 세나리우스.



야수라서 냥꾼이




3코 라인 최우선은 낙스모험모드 완료시 받는 카드인 낙스라마스의 망령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북미에서는 낙스를 열지 않아서 못쓰고 있고 아시아 서버에서도 손이 잘 안가는 카드중 하나입니다.

낙스망령을 쓰지 않을 경우 대체카드는

정도 인데요~둘다 조건부여서 가끔은 애를 먹입니다..ㅎㅎ

4코 라인은 고놈 이후 대세가 되어버린 벌목기 입니다.





자 이제 가장 치열한 5코 자리 입니다.






중에 하나정도 넣어서 도발을 조금 강화해주는게 좋아요~


이 카드를 내는 순간 상대방은 숨이 턱 막힙니다.

2순위로는





몇판 돌아보시면 누구나가 쓰는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아 그리고... 

이 카드가 없으면 누구나 쓰는 박사붐 잡기가 힘이 듭니다.. 라그 역시 마찬가지이구요...
거기에 더해서 혹시 거인흑마를 만나신다면



가 있습니다. 적에게 드로우 시켜주는 핸디캡이 있으므로 피니쉬 날리기 전에 쓰거나 
핸드를 꽉 채울려고 하는 거흑이나 도적에게는 간혹 괜찮은 경우도 있습니다.

------------------------------------------------------------------------------------------------------------

직업별 대처법이나 멀리건 까지 다 하자니 너무 힘들어서 일반적인 멀리건 정도만 살펴 보자면

일반적으론




 
명치덱이(돌냥, 위니흑마, 기법) 상대하기 너무 힘들면
하나 기용해도 좋습니다. 마법사 거울상 걸렸을 때 제물로도 좋구요^^

서두에 언급했듯... 무과금 입문자 분들에게 드루이드가 쉬운 직업은 아닙니다만...
과금 내지는 시간을 투자하여 드루를 키워보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여기까지 부족한 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구요~ 즐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