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기전까지 수없이 많은 드루이드를 보면서 느낀(야/정 분리된 후 ~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생각한 드루 카드들의 밸패 사항입니다. ㅇㅇ

예능덱 자체에서도 "안 쓰이는" 카드들은 어느정도 예능덱에서라도 쓸 수 있게 패치를 했으면 하는 희망사항을 담고 적어봤습니다.

뭐... 이게 뭔 개소리라고 생각된다면 "그냥 누군가의 뇌피셜" 이라도 생각해도 ㅇㅋ입니다.

지적이나 "이건 좀 아니다."라고 생각되는 의견들 받습니다.

 

<버프 희망>

 

 

 

체력 2 -> 3으로 증가

과거 미드드루의 필카로 자리잡았던 숲수입니다.

고신속 출시 후, 밸패라고 체력을 4->2로 줄였는데, 지금 아무도 안쓰는 카드 맛좋은 20가루가 되었음.

최소한 못 쓸 정도는 아니게 체력을 1 증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체력 5 -> 7로 증가, 생명력을 5 -> 6 회복 시킵니다.

오래전에 8힐이 5힐로 너프먹고

고신속 출시 후, 밸패라고 카드 드로우 수를 2 -> 1로 줄인 지금, 이분도 맛좋은 100가루가 되었음.

달숲차가 나오고 파워인플레가 일어날 대로 일어난 지금 이 시점에, 5힐은 적다고 느낄만한 수치이기에 생명력 회복량을 증가시키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체력을 2 증가시켜 전고정과는 다른 특색을 지녔으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 뭔가 과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2/2 나무정령을 둘 소환합니다, 돌진 능력이 달린 2/2 나무정령을 하나 소환합니다. 로 변경

자군야포... 인벤분이라면 모를 분 없을껍니다.

드루 1티어에 엄청난 기여를 했던 콤보이지요

14... 14... 소리가 거기서 나온거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 카드도 위에 두놈과 마찬가지로 고신속 나오고 밸패랍시고 이렇게 바꿨더니

이녀석이 죽으면 자연의 군대를 쓴다 하지않나

이번 가젯잔에서 이런 카드 하나 내놔서 고인 카드를 2번 능욕했죠.

 

그리고 현재 자군의 입지는? 까마귀 우상에서 나오면 간간히 쓰는 정도라는 소리와 맛좋은 100가루가 되어버렸죠.

최소한 분신수와는 다른 특색을 두고싶다고 생각되기에

전 개인적으로 이렇게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래도 쓰일란지 의문입니다.) 

"대단한 총을 가져왔다"고 하는 어떤 아저씨의 상위호환 이 될수 있다는 생각도 할 만한데, 이 카드는 도발 뚫고 대상을 못 지정하니... 꼭 그렇다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코스트 2로 감소/ 공격력 증가수치 4 -> 3 변경, 생명력 증가수치 4 -> 3 변경

코스트를 조금 가볍게 하는대신, 선택 양쪽의 성능들을 조금씩 떨궈서

밸런스를 맞추고 싶었습니다..ㅇㅇ

 

체력 2 -> 3으로 증가

딱봐도 토큰드루 같은 카드들 밀어준답시고 내놓은 카드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안쓰죠. 왜냐? 내봤자 효과도 못보고 죽으니까.

다른 카드와 연계를 한답시고 내봤자, 야생에서 초반에 나온 유령거미같은 카드와 연계를 하는 것을 제외하면 3코스트 + a라, 연계하기도 힘든게 현실이죠.

처음에는 코스트 감소를 생각해봤는데, 단검 곡예사 생각하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가 될꺼라 생각해서

3코스트에 내도 생존할 확률을 조금 올리는게 나을거라 생각되서 체력을 증가시켰습니다.

 

<너프 희망>

선택 - 비취골렘을 하나 소환합니다. 또는 "골렘 소환"카드를 3장 내 덱에 섞어넣습니다. 내 영웅의 생명력을 4 회복합니다.

골렘 소환 - 1코스트, 비취골렘을 하나 소환합니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드루카드가 나왔지만

아무리 봐도 문제가 될만한 카드들은 말도많고 탈도많고 요그샤론 3배를 넘긴 댓글수 1위를 찍은 이거 하나가 다인 듯 하네요.

판드랄이나 정신자극 같은 카드들은 씹사기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강하지만, 툭 건드렸다간 채용률 반의 반 이하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건 뒀습니다.

 

"노루에게 후반 뒷심을 주되, 어떻게 하면 과하게 강하게 하지 않으며 초반 어그로에게 조금은 버틸만한 탱킹력을 줄까?" 라고 고민 많이 했습니다.

비취노루의 덱 특성은 "초반을 거의 버리고 대신 중후반뒷심을 미치게 한다." 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노루는 매우 극단적인 상태죠. 흔히 말하는 가위바위보 게임

어그로덱 만나면 힘들고(묵 vs 빠)

컨덱 만나면 편하게 게임 가능하고.(묵 vs 찌)

미러 만나면 반반(묵 vs 묵)

솔직히 하스 역사상 현재의 비취드루만큼 극단적인 덱 성향을 띄는 덱은 존재한 적이 없었습니다.

최대한 극단적으로 가는 상황을 억제하고 싶었기에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바꿨으면 희망합니다.

 

처음에는 후자효과에 복사하는 카드수를 1장 줄이거나, 비취우상 자체의 코스트를 증가시키기 등을 생각했는데

그렇게 바꿔봤자 비취드루의 가위바위보는 여전할 듯 해서 위와 같이 바꿨습니다.

비취우상 카드에 대한 밸런스 패치에 대해 적극적 지적 받습니다.

 

 

<번외>

재활용 같은 카드도 상향했으면 하고 생각했었는데, 코스트를 1 낮추면 혼절 + 드로방해라 효과가 너무 강해서 어떻게 상향해야 될지 몰라 그건 뒀습니다.

야드 상향한답시고 야생의 기사도 심괴처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뒀는데, 운고로 때 야드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그것도 뒀습니다.

야생성도 적 명치에도 쏠 수 있게 했으면 생각했는데, 말리드루가 이상하게 쓸걸 생각하니 그건 어떻게 바꿔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에는 너무 괴랄하게 강한 스랄카드도 생각이나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