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가 어떤 아저씨랑 할아버지랑 싸우는걸 봤는데

배불뚝이 할아버지가 사과 안해 엉? 이러고 소리지르고

(정장입고 뚱뚱하고 썬글라스 끼고 있는거보니까 평범한 할아버지 아닌 포스가 남 어깨에 국가유공자 뱃지 달고있었음)

아저씨는 빤히 뭐라뭐라 하고있는데 안들림

그러다 할아버지가 빡쳐서 어깨 미니까

딱봐도 살짝 민건데 존나 아이고!! 하면서 뒤로 쾅 넘어지고 경찰부름

순식간에 잘못한게 할아버지가 되네;

쌈은 말로 이기는게 아니라 맞아서 이기는 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