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프로덕션 매치때 마지막 12 라운드때

확실히 그동안 이벤트들에 비해선 역대급 증가폭을 보여주긴 했지만

당시 프로덕션 내부 in 100 성공 유저중 Y모씨의 명언을 빌려보자면...


생각보다 과열되서 드링크 과금을 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챠 SR+ 만드는 돈보다 덜들었다.


... 는 그러합니다. 당시 in 100 유저들 끼리 서로 서로 어느정도 소모되었나 물어봐도

이전 이벤트와 pra 에서 드링크를 많이써서 누적 드링크가 없었던분이 10만원 정도가 들어갔고

그외엔 대부분 5만원 내외의 과금으로 파악되었죠. 아마 무리한 지출이 동반된 유저들의 경우

다음의 2가지 문제가 있었을 겁니다.


1. 점수적립에 필요한 이벤트덱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2. 프로덕션 단위의 하이텐션 지원이 부족했다.


이에 도출되는 결론은 효율적으로 점수를 모으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되는지 몰랐다 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천천히 생각해보면 당장 ATK 비례 점수 적립 이라는 점도 그렇지만 20종의 카드가 필요했는데

그렇게 다양한 다종 카드를 잘 키워서 보유했던 유저는 드뭅니다. 심지어 저조차도 프로덕션 매치 진행 전엔

타마미, 안즈, 루미, 아카네 등의 강레플들을 서브덱에 더이상 들어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스킬밥으로

던져넣었기 때문에 프로덕션 매치 진행때 이벤트덱 편성에서 약간의 손해를 보았습니다.


여기에 스킬작 진행 유무도 상당한 영향을 주게되죠. 마스터 트레이너가 쓸데가 없다고 우편함에 그득

쌓여있던 유저와 아닌 유저의 차이는 단순 깡공만 비교했던 다른 이벤트 진행에 비해서 상당한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별 희한한 레플까지 mmm과 스킬작을 해왔던 A모 유저의 경우 무과금 유저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준의 점수 적립으로 프로덕션에 많은 기여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부분을 빠르게 이해해서 단톡방쪽에서 빠르게 의견을 교환할수 있었던 유저들과

아무것도 모른채 멘땅에 헤딩해가며 몸으로 깨달아야 했던 유저들과는 프로덕션 매치 진행간에 느끼는

온도차가 좀 있었을겁니다. 


사실 프로덕션 매치는 매라운드 접속하면 지급해주는 드링크와 일일미션 드링크 정도면 

프로덕션 멤버들의 하이텐션을 서로서로 도와주며 즐기는 와중에도

플레티넘 티켓이 우수수 떨어지는 재밌는 이벤트 랍니다. ( 팝콘 관람은 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