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나노팁인데

스샷 한번밖에 못찍었어여..
컴터 메인보드가 나가부려서 노트북으로 버벅대면서 올리는거니 봐주세여



대신 대사 다 적어드릴게여


" 아주 먼 옛날에 한 오르샤의 어린 목동이 살고 있었죠.

그 목동은 오르샤 외곽에서 양을 치던 도중 처음 보는 소녀를 만났어요.

목동은 소녀와 자주 만나서 어울려 놀곤 했었지요.

그 소녀는 말을 잘 할 줄 몰랐는지 간신히 단어 몇개 정도만 나열하는 정도였대요.

그 뒤로 이상한 일이 일어났죠.

소녀가 목동에게 말해준 일은 일이 크던 작던 반드시 일어나는거에요.

목동은 그게 너무 신기해서 삼촌인 블로엘에게 소녀를 만난 일을 얘기했어요.

블로엘은 오르샤의 덕망높은 사제였거든요.

블로엘은 가벼이 넘길일은 아닐거라 생각했어요.

날이 밝자 조카와 함께 그 소녀를 만났지요.

블로엘은 그 소녀를 보자 예를 표했어요.

소녀는 블로엘을 보며 한마디 말도없이 무언가를 그렸고요.

블로엘은 소녀가 그린 마법진 안에 서자 머릿속에 무언가 중요한것이 떠올랐대요.

세가지 중요한 사건.. 블로엘은 사제였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알고 있었죠.

신수의날..오르샤의재앙..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오르샤의 주교들에게만 전해진다는군요.

그 뒤로 소녀는 다시 볼 수 없었고 목동은 훌륭한 성직자가 되었대요.

신수의 날과 오르샤가 파괴된건 이미 벌어졌지만, 나머지 하나는 도대체 뭘까요?



 저 목동이 커서 셰퍼드 가 되었을거같네요.

그 소녀는 지금까지 몇번은 나왔죠.

블로엘과 그 목동은 지금쯤 늙어 죽었을것 같은데.. 목동의 후계자가 마스터겠죠?



오르샤의 주교들한테 말걸어도 아무말도없고..

본당쪽 일일이 돌아보기엔 노트북이 구져서 가지도못하고...





네.. 죄송합니다.. 나노팁만도못한듯..


팁게에 셰퍼드쳐도 아무글도 없구..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ㅡㅠ